이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최근에 그들의 리즈시절 앨범들의 리마스터반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마존에서조차 어렵사리 구한 앨범도 있고, 국내 라이선스 되어 비교적 저렴하게 구한 앨범도 있네요.
확실히 리마스터된 앨범들이 소리가 또렷하고 선명하게 들립니다.
기존 앨범들이 무언가 막을 통해서 음악을 듣는 듯한 먹먹함이 있다면
리마스터 앨범들은 더 생생한 느낌으로 막을 걷어 버리고 가까이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느낌입니다.
보너스 트랙들도 넉넉하게 넣어 주어서 구매의 맛이 있는데, 대부분 이미 소개되었던
넘버들이긴 하지만, 모두 리마스터링 되어 실려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ㅡㅡ)b
앨범들 모두 3단 게이트폴드의 디지팩 구성이고, Walls of jericho는 2CD입니다.
[The Keeper of the 7 keys pt.1]
다양한 보너스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키스케 보컬로 리믹스된 Starlight, 역시 키스케 보컬로 재녹음된 Victim of Fate, A Little Time의
다른 버전, Halloween의 편집 버전 등 총 4곡이 리마스터 되어 보너스로 실려 있습니다.
또 위 사진에서도 보이시듯이 이전 라이선스 CD의 부클릿은 성의없이 종이 쪼가리에 가사만 덜렁
실려 있었는데, 이번 앨범에는 예쁜 색감의 호박 그림들로 디자인된 나름 알찬 부클릿이 실려 있습니다.
이 그림들은 더블폴드인 LP앨범 이너자켓에 실려 있던 그림들을 그대로 옮겨 왔습니다.
[The Keeper of the 7 keys pt.2]
Savage, Save Us, Livin' Ain't No Crime, Don't Run for Cover, 4곡의 b-side 곡들이 보너스로 실려 있습니다.
게이트 폴드의 이너 커버에는 I want out과 Dr. Stein의 싱글 표지가 보이고, Pt.1과 마찬가지로
두툼한 부클릿에 이전 라이선스 앨범 부클릿에 실렸던 흑백 그림과는 다른 화려한 호박들로 채워져 있네요.
이 또한 이전 LP 이너 재킷 안에 있던 그림들입니다.
개인적으로 Pt.2보다 Pt.1을 훨씬 좋아 했는데, 요즘 다시 들어 보니 Pt.2가 점점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특히 Eagle fly free에서 악기별로 차례대로 선보이는 솔로 파트는 예나 지금이나 정말 최고입니다. ㅎㅎ
첫댓글 집에 좋은 음향 기기가 있으니까 헬로윈 cd들으면 와 정말 !!
음향기기가 업그레이드될 수록 무조건 좋은 게 아니더라구요. 이전엔 몰랐는데, 녹음상태 안 좋은 음반들은 오히려 듣기 괴로워진다는... ㅜㅜ
오.. 나도 리마스터를 모아볼까...
추천! 다만 요즘 CD 가격은 상당히 부담이 된다는...;;;;
음악 저장할때 리마스터링 된걸로 저장할때가 많긴 한데 그때 그 시절의 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답답한 오리지널로 저장할때도 있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