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말에 밤도깨비여행으로 다녀온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첫째날은 케이큐와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먼저 하네다공항에 도착해서 시나가와에 가는길에 카마타역의 입체교차 진행상황을 구경했습니다.
카마타역 공항방면 평면교차는 여전합니다.
굉장한 위엄의 고가입니다. 공사완료가 기대됩니다.
시나가와역의 유명한 촬영포인트도 가봤습니다. 날씨가 더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대신 시나가와역에서 병결 장면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요코하마역에 내려서 미우라반도1DAY 킷푸를 샀습니다.
케이큐에선 아직도 플랩식행선판이 절찬리에 가동중입니다.
미사키구치역입니다. 제가 타고온 열차는 오른쪽의 2100형입니다. 운전석뒤의 로얄석에 앉아서 좋은 경치를 구경하면서 갔습니다.
죠가시마 해안입니다.
제가 사먹은 참치정식입니다. 저렇게 해서 1500엔줬습니다. 미소시루에도 참치가 들어가있습니다.
칸논자키등대에서 바라본 도쿄만입니다.
노선도감에서 빠져있었던것 같은 역사진들도 올립니다. 아무래도 올해 일본가면 케이큐 한번 더 타러 가야할 것 같습니다 =_=;; 즈시센이랑 다이시센 타봐야지요.
요코하마로 가는 열차안에서 찍은 일몰입니다. 이래저래 알려진게 별로 없어서 더욱 재밌었던 미우라반도입니다.
요번 여름에 참치먹으러 또 갈지도 모르겠네요 :) 가면서 케이큐의 옥타브 인버터가 걸리면 더 좋겠고요.
첫댓글 (1차 댓글) 블루님 안녕하세요. 밤도깨비 여행에서 남다른 멋진 여행을 하고 오셨군요.
님께서 좋아하시는 지역 미우라 반도 - 우와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입니다.
도쿄 근교에 저렇게 멋있는 해안절경지가 있고 일몰의 광경을 볼 수 있는 명소가 있었다니. 감탄. 감탄.
게다가 님의 포토 스폿트 위치 매우 훌륭하십니다.
원데이킷푸가 1900엔밖에 안하니 가격적 메리트도 상당하지요. 아무래도 올해에도 미우라반도에 또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럽게 못본게 많네요 ^^;;
바다 사진도 이쁘고, 사진도 깨끗하고 잘 찍으셨네요~
덧글감사합니다^^
(2차 댓글) 우와-다시 보아도 멋진 기행문에다 최신의 케이큐 차량들 사진입니다.
매우 유명한 지역임에도 연구회의 많은 고수님들도 아직 못 가보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미우라 반도와 요코스카센, 케이큐센에 대해 앞으로 더 큰 기대가 됩니다.
잘 찍으셨네요 ㅎㅎ
미우라반도라...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어이쿠-하나비님. 님이 지나가신 도호쿠 지역 지진 발생했다던데, 편하게 댓글 다시는 것을 보면 안심입니다.
케이큐 예전에 딱 한번 타봤는데(시나가와-하네다공항) 중간에 굉장한 급커브가 있었는데, 바깥에서 보니 더욱 확실하군요.
속도 25제한 걸려있는 급커브입니다. 시뮬레이터에서 골치아픈 구간이죠 ;ㅁ;
'미사키마구로깁푸' 라고 미우라반도 지역까지의 케이큐 왕복과 주변 케이큐 버스는 물론, 식사권과 주변 행락시설 이용권을 세트로 묶어서 파는 티켓이 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했는데, 조만간 여행기에 나올텐데... 조금만 더 여행기를 일찍 올렸다면 참고가 되셨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을것을... ㅜㅜ흑흑
주변행락시설이라고 해봤자 아부라츠보 마린파크가 전부이고, 식사권도 지정된 식당에서 지정된 메뉴만 먹을 수 있는 표라 일부러 1DAY 티켓으로 샀습니다^^; 결정적으로 미사키마구로킷푸의 프리구간은 미사키쪽 버스만 포함됩니다. 칸논자키라던가 쿠리하마꽃의나라 같은데에 갈거면 마쿠로킷푸는 무용지물이죠.
음... 칸논자키쪽이라면 확실히 무용지물이긴 하네요^^; 조만간 여행기에 올라가겠지만, 전체적인 가격대비 효용은 마구로킷푸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마구로티켓 지정메뉴도 은근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온천시설 하나가 행락시설에 포함되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