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갑상선 기능 저하''가 오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구요,
''부신 기능 저하''가 오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집니다.
갑상선, 부신은 몸을 데우는 두 대의 난로이기 때문에
이 난로가 꺼지면
당연히 콜레스테롤의 소모가 줄어들 수 밖에 없겠지요.
''부신''은 직접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소모하는 기관이구요~
''갑상선''은 다른 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없으면
세포에서 LDL을 흡수하는데 필요한 LDL 수용체 발현이 안 되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이 세포에 사용되지 못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부신은 직접적으로 콜레스테롤을 소모하고,
갑상선은 다른 세포가 콜레스테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을요.^^
부신 이외에 콜레스테롤을 직접 소모하는 기관이 있는데
부신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는 기관인데요.
바로 ''난소''입니다.
난소도 부신처럼 직접 콜레스테롤을 소모합니다.
그래서 폐경이 오면
난소에서 콜레스테롤 사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부신 기능 저하''
''갑상선 기능 저하''
''난소 기능 저하''
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는걸 기억하시는거요.
그러면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세포가 콜레스테롤을 받아들일 수 있는 LDL수용체가 너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당연히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진답니다.
그래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다면
마냥 좋아하실 일이 아니라
꼭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체크해보셔야 해요.
LDL 콜레스테롤이
''50 이하인 경우''
총 콜레스테롤이
''160 이하인 경우에요.'' !!!!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우리 몸의 세포들이 콜레스테롤을 많이 받아들여 사용한다는 것을 이해 하셨죠?^^
우리 몸에는 정상세포 이외에
내 세포이면서 비정상 세포 즉 ''암세포''와 ''몸 속 다른 생명체''도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많이 소모해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질 수 있답니다.
암세포는 빨리 자라는 세포 잖아요, 세포가 분열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필요하구요~
그래서 콜레스테롤이 갑자기 낮아졌다면 암도 의심해 보실 필요는 있구요~
흔하진 않지만
결핵균은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서 직접 에너지로 쓸 수 있어서 결핵이 있어도 콜레스테롤이 낮아질 수 있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이유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이유
정리 되셨나요?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걱정만 하시지 마시구요~
몸이 전신 ''염증 상태''인지,
혹은 ''두 대의 난로''가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 해 보셔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아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건 갑상선 기능 항진이잖아요~
갑상선 기능 항진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다들 잘 아시지요?
물론 항갑상선제, 수술도 있긴합니다.
하지만
꼭 비타민 , 미네랄 영양요법도 필요하답니다.
콜레스테롤을 무조건 낮추기만 하는 약물 드시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