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챌봉임도
■ 함께한 사람들...
고덕 또다른행복 별사탕 유정 이다원 이지나 제아 첼시 팡팡이 행운 휴안 준원 풍소...이같또로따
■ 말머리고개 휴게소에서 바라 본 운무 가득한 산 능선
▲녹색 숲으로~~~
▲해태크라운 사유지 잠긴 철문 옆으로 들어기 임도로 들어서 첫 조각품 공감을 만난다.
▲싸리꽃.꽃말은 사색 상념. 형액순환 염증 완화 신장 건강에도 좋다.차로 끓여 먹는다.
▲ 자건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개구리?
▲ 넓고도 좁은 초록숲길 . 그리고 일직선이 아닌 굽은 길. 그래서도 운치를 더한다.
더욱이 이 길은 우리가 완전 접수(?)했다.
▲ 유일한 실내가 있는 조형물.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이 스친다. 산 속 임도의 운치를 더해 준다.
▲ 바위 틈에 터를 잡은 나무. 아니 생명체를 품은 바위.굳기 제목을 부친다면 共生.
▲ 조각품명이 성가족이다.聖(거룩할 성) 글자에 잠시 눈을 맞춘다.
▲미켈 데 세르반데스의 명소설 돈키호테(1605년). 대낮에 불을 켜고 말을 타고 다녔던 사나이.
데스 형(?) 이 시대 한국에 그가 나타난다면.... 어떤 모습으로 현세를 외칠까나.
▲ 예전에 시골 어귀에 들어 서면 보였던 장승. 남장군 여장군이 버텼지. 악귀가 얼씬도 못하게.
▲버섯을 형상화 했던 작품. 3년 전에 쓰러진 것으로 알고 있다.
▲ 이 구간이 단풍길이다. 아래 사진 몇 컷 참고 요.
" 시몬~ 낙옆 밟는 소리가 들리는가"를 외치며 걸어 볼까요? 시월 어느 멋진 날에 벙개팅할까요?
코스는 의정부기지국->송림전망대->밤나무숲->임도담풍길.
▲Touch Autumn~~10월에는 나도 가을을 만져 봐야겠다.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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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자 시인의 시 어머니 가슴이 떠오른다.
어머니 가슴/ 신달자
땅을 파서 땀 흘린 적 단 한 번 없고
오직
어머니 가슴만 갈아 엎은 불충
제 업적의 모두입니다.
그 가슴 썩을 대로 썩어
거름 한 번 억세계 좋았던 건지
지나가는 바람이나
죽은 가지까지
속모르게 거친 삭을 트웠던 거라
어머니 가슴은
무성한 잡초밭이 었습니다.
갑자기 콧등이 뜨거워 짐은 어디 나 뿐이랴.
▲황사영(1775~1801)묘소.
역사 시간에 배운 황사영 백서의 그 황사영의 묘소.
마침, 천주교 의정부교구 민00 신부님을 만나 황사영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 황사영 묘소에 봰 민 신부님의 추천으로 가마골곰탕 식당에서 점심~
첫댓글 첼봉이란 이름에 혹하여 나선길, 말머리고개에서 시작하여 끝길까지 간간이 손짓하는 조각들과 길가변의 초록에 시선을 놓치못했던 편한길. 어떤이가 우리길은 물(?)이 좋다라고, 분명 칭찬이었는데 길벗님과 도란도란 잘 걸었습니다. 로따님의 해박함은 단연 으뜸입니다. 좋은길 감사드립니다. 단풍이 물드는 번개도보 기대해봅니다.
지역 이름을 알면 걷기에 도움이 된답니다.
마두현(馬頭峴)->말머리고개 부(釜谷)리->가마골 등등
고덕동은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높은 언덕에서 유래되었다는 등 등...
감사합니다ㆍ첼봉이름도 예쁘고 멋진길 넘가고픈길을 가보니 넘좋았읍니다ㆍ천주교 신부님 말씀조 듣고 편하고 걷기좋은 숲속길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 걷게해주시고 사진찍으시는라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ㆍ고맙습니다ㆍ
챌봉은...해를 가리는 봉우리, 채일(천막)->챌봉.
또다른 설로는 인근 산 중 제일 높은 산, 제일봉->챌봉 설이 있답니다.
살짝 운무까지 함께해 초록숲길을 더 운치있게 해준 크라운해태 첼봉 임도길 우리길님들 세상이었네요
미리 예쁜 가을풍경도 상상속에서 걸어봅니다
좋은길 열어주신 로따님 감사드리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햇빛 쨍한 날씨보다 운무의 운치를 더했지요.
그보다 울님들의 감성이 남달랐기도 했구요.
다시 한번 걷고 싶은 좋은길 이었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초록의 숲길
즐겁게 걸었습니다
가을 단풍길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별사탕님~앙콜 도보 접수하겠습니다.ㅎ
가슴까지 단풍물이 들도록 걸어보자구요.단풍멀미는 책임지지 않습니당.
시월의 어느 멋진날 빨갛게 물든 단풍길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로따님 수고많으셨어요
그날이 오면 드레스 코드를 신경쓰셔요.ㅎㅎ
가슴 깊이 단풍 들도록 즐겨 걷자구요.
비가 조금씩 내렸지만 임도길이라 편안하게 우리길님들과 즐거운 도보했습니다. 지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정님께서 진행에 신경 써주시어 무탈하게 마쳤답니다.
함께하신 울님들의 심성도 큰 몫을 해주셨구요.
오랜만에 로따님길에 합류했네요
전당히 굽이치고
곳곳에 설치된 작품들때문에
걷는 내내 이야기가
있는 멋진 길이였어요
반듯하면 반듯한데로
녹 쓸고 쓰러지면 또 그것대로
이야기가 되고 작품이 되고...
눈에 보이고 느껴지는 그대로가
설치 예술 !
흐릿한 숲속길에 우리들의
이야기가 도란도란
정겨웠던 걸음이였습니다
로따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팡팡이 휴안님~진찌진짜 올만에 함께 걸었습니다.
우리 카페에서 완전 전세(?)낸 임도 걷기였구요.
팡팡이님께서 댓글이 아닌 답글을 쓰시어 ㅠㅠ
@팡팡이 팡팡이님께서 함께하시어 더욱 활기차고 힘이 났답니다.
걷기에서 종종 죄옵고 이야기도 나누어요.
이러케 멋진숲길. 너무좋아요.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참여할수있는 행운을 기대해보며
ㅎㅎ 배 아파하지는 마시어요. 다음 기회에 꼭~같이 해요.
어느 멋진 날이 아니라 우리가 멋진 날을 꾸미자구요.
@이같또로따 네네 당근이죠. 우리가 멋진 좋아용👍
사색하기에 좋은 날이었고
숲과 친구가 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날씨가 받춰준 감도 있지요. 덥지도 않고요.
그 보다 울님들의 서정적 감성이 가득한 결과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