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북미(멕시코 포함) 대도시 순위로 하면
1위 멕시코시티 (아마 인구가 많아서..)
2위 뉴욕 (여기는 100년뒤에도 1위일듯)
3위 LA ( 미국 서부 최대 도시)
4위 토론토
5위 시카고
여기서 의문인게 왜 토론토가 시카고를 앞서는지 모르겠네요 ...
단순 CITY만 비교한거면 그래도 시카고가 앞선다고 보는데.... 인구가 토론토가 시카고보다 많다고 주장하면
시카고 랜드라 불리는 시카고 광역지역엔 1200만 산다고 들었거든요 ...ㅋㅋㅋ
시카고도 여행 다녀봤고 토론토에선 1년가량 살아봤지만 제 기준으로는 시카고가 토론토보다 훨씬 경제력이나 그런게 큰거 같은데
세계순위로 보면 시카고가 앞선데 북미로 치면 토론토가 위인 이게 좀 이상하네요...
첫댓글 전 LA 살고싶네요 ㅋㅋㅋㅋ
시카고랑 토론토랑비교가되나여? 시카고가 미국3번째도시아닌가여 ㄷㄷ..?
시카고랑 토론토를 비교하는지요....전 개인적으로 1위로 살고싶은 도시 입니다.
모랄까 정돈된 대도시의 느낌 이라고 하죠. 리빙코스트가 싼건 아니지만 그나마 미국 대도시에서는 체감적으로 낮다고 생각합니다.
뉴욕 -> 지저분한 관광도시. 자동차, 보험 같은건 싼데요. 리빙 코스트가 어마어마합니다. 뉴저지에서만 살아도 렌트비 3-4천 불은 나오더군요
토론토 -> 추워서 패스. 쓸데없는 무료 보험으로 인한 텍스가 사람을 미치게 만들죠. HST가 어디든 따라다니며 괴롭히죠.
뉴저지 어디에 사셨길래 한달 렌트비가 3-4000? 그돈이면 알파인 밑에 데마레스트에서 방 6개자리 하우스 렌트 할수 있는데ㅋㅋㅋㅋㅋ
리빙 익스펜스 토론토보다 싼데ㅋㅋㅋ 특히 뉴저지는 세금 없기로 유명해서... 글쎄요.. 정말 맨하탄 살 정도면 돈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이라 리빙 익스펜스는 신경 안쓸정도고 브루클린만 넘어가도 정말 토론토보다 싼데..
방값이 한달에 3-4천불이요??? 머 ㄴ도시의법칙에서 그정도 한다고는 본거같은데 넘 비싸네요
@Don Hwang 친구가 뉴져지 져지시티에 살앗는데 고급 아파트 3200 했어요- 방은 2개 밖에 안됐음
@danchoo90 뉴저지가 서울로치면 명동 종로 그런동네 인가요?
@선더베이아세여?! 아녀- 인천?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직장은 뉴욕시티에 있지만 주거지는 좀더 싼 뉴져지에 있으면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 많구요.. 교통이 잘되어 잇어서 차나 지하철로 한번에 뉴욕중심으로 갈수도 있고 도심에서 벗어나서 그렇게 북적이지는 않죠.. 펠팍이 뉴져지의 한인타운이구여
@danchoo90 오호 필라델피아 뉴욕시 중간에 있네요 뭐 부천 이네요 딱 ㅋㅋㅋ 위치가
@선더베이아세여?! 전 부천이라기보단 분당이라고 하고 싶네요,,주거 타운으로 뉴저지 정말 좋아요,,전 파라머스 옆 리버엣지란 곳에 살았었는데 정말 그 곳은 쇼핑 천국에 학군도 괜찮은 편이고 뉴욕까진 버스로 30분 걸렸죠,,도서관엔 한국책들도 여기 토론토 도서관들 보다 훨씬 많았어요,,심지어 만화책들도...아직도 전 뉴저지가 그립네요
@Don Hwang 뉴저지가 전부 노 택스는 아니죠,,신발과 의류만 노 택스죠,,
단순히 인구 순위입니다.
가족을 데리고 있을 그런집이죠.2베드룸 3천8백불 냈습니다. 뉴욕에서 페리로 건너자 마자 뉴저지 언덕에 있는집들이죠. 회사가 돈 내줬지만.. 아 엄청 비씨더군요..
저도 토론토 살고 있지만 정말 토론토 볼것도 없고 할것도 없고 지저분하고 꾸밀줄 모르는 도시입니다. 메인이 관광이 아니라 그런건 이해 하겠지만 비슷한 사이즈의 대도시들 보다 정말 후지죠. ㅠㅠ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도시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불친절하고 예쁘지 않고 정말 갈데없는 추운 도시입니다. 다른도시로 이주 하고 싶어도 벌려 놓은게 많아 못 갈뿐입니다. 차라리 밴쿠버 캘거리가 더 낫습니다. 영어권이라면 몬트리올이 퀘벡이 더 살고 싶은도시죠. 인구만 많아 도시 사이즈가 커진 무식한 이민자들의 도시.
토론토 사실 좋은 점 많죠,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여러 인종들이 모여서 함께 살면서 토론토 시 지역마다 각자 다른 매력이 있구요. 예를 들어서 Queen West 는 약간 젊고 히피한 패션에 먹거리 많은 동네, Little Italy Little Portugal Korea town 같은 동네들, Leslieville 이나 cabage town 같은 오래되고 주택가이면서도 근사한 brunch 레스토랑 많은 동네, 이렇게 곳곳이 볼 것이 많아요 다운타운 말고도...
근데 요즘들어 가장 가슴아픈건 너무나도 무자비로 올라가는 콘도 빌딩들...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오래된 건물들, 토론토를 토론토로 만드는 그런 건물들 할 것없이 그냥 무조건 새 콘도 빌딩으로 넘어가는....
외국에 다른 대도시를 가보세요. 얼마나 잘 꾸며져 있는지.... 당장 미국만 가보아도 그렇고 영국 호주의 대도시 가보면 무슨말씀드리는지 아실거예요.물론 뉴욕같은 도시도 이민자들이 많고 지저분하고 루드한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토론토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공원이나 도시를 잘 꾸밉니다. 무엇을 보고 토론토 좋은점이라고 하시는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 그리고 시드니의 센터니얼 파크,시내한 복판에 있는 하이드 파크 같은 공원이 토론토 하이파크와 비교가 된다고 보시나요? ㅎㅎ 내쇼날 파크 시설물도 다른 나라에 비해 캐나다 다른 주에 비해 형편없습니다.
@niceguys '얼마나 잘꾸며져 있는지' 는 뭘 말씀하시는건지... 그리고 미국이나 영국 호주의 도시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렇게 싸잡아서 얘기하시면... 구체적으로 토론토가 뭐가 그렇게 안좋은지를 얘기하시면 제가 거기에 동의하는지 아닌지를 말씀 드리죠.
토론토에서 얼마나 사셨는지 모르지만 자기가 본 만큼만 보고 일반화 해서 별볼일 없는 도시라는건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niceguys 얼마나 잘 꾸며진 도시가 무슨의미인지 설명좀...ㅋㅋ 댁이말란 영국 호주 대도시 런던 시드니 정도인데 미국 대도시도 살아보셧나요? 멀 얼마나 장 꾸며진 도시를 다니셧길래...여행차 다닌건지 살아본건지??
@선더베이아세여?! 네 직업의 특성상 1년에서 3년씩 미국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밴쿠버 호주시드니 멜본 영국런던에서 살아봤습니다. Jess님이 물어보셔서 말씀드리는데 토론토는 7년 살았고 토론토에서 시민권 받았습니다. 그후 해외 생활후 다시 최근2년, 도합 9년 살았구요...
@Jess 도심속 공원이 예쁘게 꾸며진 곳이 없습니다.파크도 많질 않구요..다른 대도시들의 야간에 조명으로 오래된 건축물들을 아름답게 보이게 해 놓은 도시야경을 보셨는지요? 다른도시들도 다녀보시면 느끼실겁니다.토론토는 도시가 깨끗하지도 않습니다.도시가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이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눈으로 보이는 것말고 상대적으로 타도시에 비해 불친절하죠.물론 관광도시가 아니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말이죠. 저는 토론토는 도시만 크지 정말 형편 없다고 느낍니다.제가 보기엔 오히려 다른 좋은 곳을 못 가보시고 토론토가 좋다고 하시는것 같아 Jess님에게 가보시고 상대비교 해보시라고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niceguys 모든게 무슨 contest 마냥 1등 2등이 있는건 아니죠. '잘 꾸며진' 아님 '예쁜' 그런 형용사 자체가 지극히 개인적인 것 아닌가요? 저도 님이 말씀하신 도시들 가봤습니다. 그 도시들보다 토론토가 더 잘 꾸며졌다거나 이쁘다는게 아니고 토론토는 토론토만의 운치와 매력이 있다는 얘기죠. 아무리 멋지고 비싼 예술품을 앞에다 갖다놓아도 100 명을 보여주면 그 100명이 다 좋아하는 예술품은 찾기 힘듭니다. 그만큼 우리네 개성도 다르고 taste 도 다르지 않나요.
괜찮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거 남들이 안좋아해도.... 또 내가 좋아하지 않는거 남들이 좋아해도 괜찮구요.
@Jess 네. 알겠어요. 좋아 하는 취향은 다 다른거니까요. ^^ 저도 제가 느끼는 도시 느낌 말씀드린것 뿐이에요. 토론토 생활 즐기시면서 사세요^^
그걸 보면 이 도시를 이끄는 정치인들은 도대체 정신이 있는건지... 그렇게 많은 콘도들을 다운타운 가까이 지어놓으면 그러면서 생기는 인구 집중 현상, 교통 체증 현상, 이런저런 문제들부터 도시 자체를 character 없이 그냥 거대한 기숙사 같은 곳으로 만드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 그냥 싫어지더라구요 요즘에는
:-(
시카고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죠. 세계적으로 건축학적으로 가장 유명한 도시중 하나이고 그만의 독특한 매력이 뚜렷한 아름다운 도시... 그게 가장 큰 차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