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한적한 곳 가서 살고픕니다.

[막대기서울]

도심인근 한적한 동네 사시는분 동네 추천좀 안되나요?

혼란스런 세상을 떠나고 싶네요.  사람들 많은 곳도 싫고.

지방소멸이라 겁은 나지만 

점점 도시가 싫어집니다. 

원래 시골출신이라 그런가? 40대에 아직도 적응이 안되나 봅니다. 

어디 너무 덥지 않은곳으로 추천좀 해주세요    ㅎ

[9115/ 대구]

지금 사시는 곧을 생각 안 한다면 저라면 강원도 태백 추천합니다
빈 아파트 주택 널려있습니다
예전 탄광이 폐쇄하면서 비어 있고 잘 알아보면 공짜로 살 수 있어요
물론 살 수 있을 만큼의 수리 필요합니디ㅡ
강원도는 대부분 지대가 높은 산이라서 여름엔 선풍기 만해도 충분합니다^^

[잘생긴김씨(전주)]

원하시는게 모순적이신거 같습니다.
도심 인근이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 아닙니까.
그런곳이 한적할리가 없죠.
더더군다가 서울처럼 수도권 주변지역까지 빼곡하게 개발된 곳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퇴직하셨거나 해서 직장문제가 없고 서울살이를 포기하실 수 있으시면 다른데보다는 연고가 있는 고향 내려가시는 것이 최선일듯 합니다.
다른데 가봐야 외지사람 왔다고 텃세 부리거나 한탕 해먹으려고 하는 사람들 바글바글 하니 말이죠.

[코난.카페장(경기)]

시골출신이시면 아무래도 고향쪽이 좋지요 그것과 상관없다면 수도권외곽에도 한적하고 저렴한 시골집들 있으니 2.4년정도 전세나 월세로 한번 살아보고 괜찮으면 구입해서 사는것으로 추천합니다 덜컷 사서 집 지었다가 동네사람들과 충돌나면 정말 골치아프죠 ㅎ

[수향(충남)]

평일엔 도심에서 일을 하고요
휴일날 지방에서 푹 쉬고 오면 좋죠

[라디오(서울11)]

나이들수록 병원 가까운곳이 좋다하는데;
아직까지는 젊으시니 어디에든 가셔도 될것 같네요~

[앙돌이 (광주)]

가만보니깐 댓글 중에 시비거는 투로 다시는 분이 자주 보이네요.
남이 희망사항을 올려놓은 건데 굳이 불쾌하게 댓글을 달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제가 과몰입을 한 나머지 ㄷㅅ에 대해 너무 남발해서 올린 글을 지우고 주의 하려고 합니다.

[수향(충남)]

그러는 사람 없는거 같은데요~

[앙돌이 (광주)]

꼬치꼬치 따지는 말투요..
딱 누구라고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지켜볼 뿐입니다.

[수향(충남)]

만약 천명의 사람이 있으면 다들 생각이 다 다르잖아요
따진다기 보다는 관심과 사랑으로 보면 좋겠어요^^


주말에 전국을 돌아 다니다 보면은 살고 싶은곳이 있겠지요

[오두막(경기 성남)]

도심인근 한적한 동네...
경기도 용인에 그런 동네 많습니다.

저만해도 주중엔 판교 IT제조사 근무하면서 주말엔 14Km 떨어진 용인 텃밭에서 농사지으며 지냅니다.

[정해선청(경기)]

저도 비슷한 마음이에요. 원인은 아마 사람때문이겠죠?? 좋은 사람도 많지만 안좋은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아 도시생활 하면서 불안하긴 합니다. 평일은 도시생활 하면서 주말농장 같은데 가는게 가성비로 제일 좋을거 같아요. 막상 시골에 집짓고 살아도 시골텃세 이런거 경험하면 또 스트레스 받습니다. 시골은 일자리가 굉장히 척박합니다.

[하늘이(서울)]

직장 출퇴근과 인프라를 포기 못해서.... ㅜㅜ

[유신(경남)]

저 같은 경우 우선 지진대 인지 여부와 해발 100m이상, 원전으로 부터 100km 이상인지를 먼저 봅니다.

[시즈(경산)]

시골텃세, 이런거 무섭던데요
옛날에 살던 동네로 다시 돌아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AMG///u]

기 빨려서 그렇습니다.
사람보고싶어지고
몸에서 기운이나면
회복된겁니다.

[지성(충청)]

충청도 좋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