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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사모(골프를사랑하는모임)-gftour 원문보기 글쓴이: 전 국 회 장
오늘은 어제 주제에 이은 2번째 시간입니다
분량이 너무 많아질 것을 우려해
2편으로 준비를 했는데요
다양한 골프 경기 방식 2번째 시작합니다
🟠페리오 방식 (Perio Method)
전반과 후반 홀에서 각각 3개 홀 씩
6개의 홀을 정해 핸디캡을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친 타수 X 3 - 코스기준타수) X 0.8 = 핸디캡
예) (35 X 3 - 72) X 0.8 = 26.4
보통은 핸디캡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많이들 사용합니다
🟠신페리오 방식 (New Perio Method)
전반과 후반 홀에서 각각
6개 홀씩 12개 홀을 지정하여
핸디캡을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친 타수 X 1.5 - 코스기준타수) X 0.8 = 핸디캡
예) (76 X 1.5 - 72) X 0.8 = 33.6
페리오 방식에서 파생된 방식으로
신페리오 방식도 결국은 핸디캡을 정하는 용도로
진행을 합니다
🟠라스베이거스 (Lasvagas)
카지노 아닙니다 ^^;
핸디캡 적용이 애매하거나 어려울 경우에는
편을 나누어 진행하는 방법이 좋은데요
1명당 9만원씩 모아 한 조당 36만원이 모이면,
이것을 홀당 스트로크로 이긴 편 2명이
1만원씩 2만원을 빼가는 방식입니다
편을 정할 때는 첫 홀에서
드라이브 비거리가 가장 멀리 나간 사람과
가장 적게 나간 사람이 한 편이 되고
나머지 2명이 편이 되며 2번 홀 부터는
전 홀의 스코어에 따라 가장 잘 친 사람과
가장 못 친 사람이 한편이 됩니다
이렇게 계속 팀이 바뀌기 때문에
골프 내기의 묘미는 그대로 느끼면서
개인적 손실은 그다지 크지 않아
많은 골퍼들이 즐기는 경기 방식입니다
🟠어게인스트 플레이 (Against Play)
홀마다 '파'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파'를 못하면 '-', 버디를 하면 '+'로 표기 하여
18홀이 끝난 후 '+'가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어니스트 존 (Honest Zone)
핸디캡에 관계없이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신고해야
유리한 게임 방식입니다
우승 할 욕심으로 그날 목표를 넉넉잡아
95타로 신고한 사람이 85타를 쳤을 경우,
승리와 상관없이 별도로 10타나 적게 친 벌금을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타당 1,000원 일경우
10타 x 1,000원 = 10,000원이 되는 것이지요
반대로 많이 쳤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신고한 타수와의 차이만큼
벌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그날 목표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방식이랍니다
(어떻게 보면 무조건 돈을 내야 할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골프 경기에 정말 많은 방식이 있었네요
간간히 스크린에선 포섬을 해봤는데
나중에 골프장을 가게 되면
다른 방식으로도 즐겨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