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9장 / 개역한글)
32.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고려장 풍습 있던 고구려 때 박 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갔다.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 까봐 오는
길에 나뭇 가지를 꺾어 표시해두었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도 자식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국법을
어기고 몰래 노모를 모셔와 봉양한다.
중국 수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 마리를 끌고 와 어느 쪽이 어미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 알아내라는 문제를 낸다. 못 맞히면 조공을 받겠
다는 것이다.
노모는 고민하는 박 정승에게
"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주어, 먼저
먹는 놈이 새끼란다." 이 문제를
풀자, 네모난 나무토막의 위 아래를
가려 내라.는 문제를 낸다.
노모는 "나무란 물을 밑에서 부터
빨아 올린다. 물에 뜨는 쪽이 위쪽이란다." 이 문제까지 풀자 약이 오른
수 나라 사신은 "재로 새끼를 한다발
꼬아 바치란다. 나라에서 아무도 이
문제를 풀지 못하자, 노모는 "새끼
한 다발 불로 태우면 그게 재로 꼬아
만든 새끼가 아니고 뭐냐?"
이 문제 까지 풀자,
중국에서는 동방의 지혜 있는 민족을 다시는 깔보지 못했다.
당시 수나라 황제 수 문제는
고구려를 침범하지 말라 당부했다.
이 말을 어기고 아들 수 양제가
두 번이나 침범 113 만 명이 넘는
대군으로도 고구려 을지문덕 장군에게 대패 나라가 망해 버린다.
그 다음에 들어선 당 나라도 고구려를 침범 안시성 싸움에서 패하고,
당시 황제 당 태종은 화살에 눈이
맞아 애꾸가 된 채로 죽었다.
노모의 현명함이 세 번이나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자 왕을 감동 시켜
이후 고려장이 사라 지게 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집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리라"는
그리스 격언이 있다.
삶의 경륜이 얼마나 소중한가?
노인 되면 기억력이 떨어지지만
기억력을 빼앗은 자리에 통찰력을
놓고 간다.
너는 센 머리 앞에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말씀 하셨다.
샬 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