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는 이탈리아 팀 제노아와 라두 드라구신의 이적을 두고 대화하고 있다. 두 팀은 21세 센터백의 잠재적 딜을 두고 협상 중이다.
이적료 합의는 아직 되지 않았지만 토트넘은 그들의 선수단을 강화하려 하고 드라구신을 관심있는 선수로 점찍었다.
본지는 이번 겨울 토트넘의 우선 순위가 센터백이라 보도한 바 있으며 드라구신은 로이드 켈리, 토신 아다라비요 그리고 장-클레어 토디보와 함께 언급된 선수였다.
주전 센터백 듀오 미키 반 데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부상과 징계로 인해 토트넘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풀백인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을 임시 옵션으로 활용한 한편 에릭 다이어는 눈 밖에 났다.
드라구신은 이번 시즌 세리에A 제노아에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으며 승격 시즌을 맞고 있는 제노아가 이번 시즌 치른 18번의 리그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왔다. 루마니아 태생인 드라구신은 유벤투스의 유소년 레벨을 거쳤으며 2020년 안드레아 피를로 밑에서 데뷔했다. 이후 삼프도리아와 살레르니타나 임대를 거친 후 당시 세리에B에 있던 제노아로 임대이적했다.
드라구신은 지난 시즌 제노아에서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팀은 2위를 기록하며 승격했고 드라구신은 이후 제노아로 완전히 이적했다. 2022년 루마니아 A대표팀 데뷔를 이룬 드라구신은 지금까지 13경기를 대표팀에서 뛰었고 올 여름에 열릴 유로2024 진출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