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가 오후 4시부터 계획되어있었고 사전행사가 3시부터 시작하니 보통 빠르신분들은 12시에서 1시사이에 오셔서 자리를 잡고계시는데 지난 12월 3일 집회는 정말 이상했습니다.
1. 바로 길 건너편에 탈북단체의 집회를 동시에 허가해준것도 모자라 그쪽은 안전팬스를 서둘러 작업해줌.
2. 3시가 넘도록 경찰 기동대의 모습은 보이지않고 안전팬스작업 및 차량통제도 안됨. 이부분 실제 무대 바로앞까지 도로에 계속 차가 다녀서 집회 참여차 오신분들이 자리도 못잡았습니다.
3. 3시반이 넘어서야 라바콘으로 차량 통제를 해서 무대 바로앞에만 사람이 겨우겨우 앉기시작
4. 그때문에 가뜩이나 도로가 지난밤 눈으로 물기가 있어서 통로 테이핑하는데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도 늦어졌습니다.
자원봉사자들끼리도 이거 좀 이상하다 아무래도 일부러 뭔 일 일어나라 라는식으로 이렇게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찰의 움직임이 그냥 방관하고 늬들이 알아서 해라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앞으로 집회에서도 계속 이럴지 참 오시는분들 차다니는데 자리를 겨우겨우 잡고계시는거 보니 사고날까 걱정입니다.
매주 집회는 계속 열리고 있고 12월 17일은 대규모 집회로 계획중입니다.
안전한 집회가 계속 진행되길 바랍니다..........
첫댓글 아무래로 느낌이 그러네요.....
힘내자구요
충분히 가능한 행동이죠 오세훈과 윤석열 이라면
오세벌레라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