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드라마 감독이 일부러 노린 것 같은 ＜연인＞ 모자 벗는 씬

[구르미 그린 달빛]

출처 : 여성시대 망고망고요



병자호란이 배경임 (청이 조선을 침략)


전쟁 통에 장현은 길채에게 세자빈과 원손이 있는 가장 안전한 곳인 강화도로
피신하라고 일러주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자신은 청나라 병사로
위장하여 오랑캐 진영으로 잠입함

그리고 주구장창 보이는 오랑캐들 변발 머리

장현의 예상과 다르게
느그인조가 성 밖으로 나오지 않는데다
천연두가 도는 상황에서 오랑캐들은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강화도를 침략하게 됨

"배에서 사람들이 내렸는데 빡빡머리야"

"정말 빡빡머리였어? 어떻게?"

"맨들맨들"

"여기만 머리 쬐끔!"
(여기서도 머리 공격)




오랑캐의 침략을 가장 먼저 눈치챈 길채는
사람들에게 피하라고 알리며 기지를 발휘함

원손의 목숨을 구하며
배에 탈 자리를 만들어내고

무사히 강화도를 빠져나와
인근섬으로 도피하게 되지만

배 타는 과정에서 장현이 위험할 때 쓰라며 준 단도를 떨어뜨리게 되고 이걸 오랑캐가
전리품으로 가져감

단도를 보게된 장현은 눈깔이 돌아가고

멘탈 바사삭..

"내가 가라고 했어.. 조선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강화도라고..내가 가라고 했어.."

하지만 죽은 걸 보진 못했다는 오랑캐의 말에

희망을 가지고 강화도 수색에 자원함

그리고 살아있는 길채를 발견하고

만감이 교차하지만 혹여 자신이 천연두에
걸렸을까봐 다가가지 못하고 돌아섬

찾아온 오랑캐를 다른 곳으로 유인해보지만

죽일게

돌은 자의 눈빛

한 놈 죽이고 나니 우르르 몰려옴

그리고 감독의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사오정 모자 벗어던지는 연출

존나 못생긴 모자 벗어!!!

조선의 상투 등장

에에?

길채 보는 것부터 사오정 모자 벗는 것까지
영상으로 보면 더 도파민

https://youtu.be/VVHgnpAogYM?si=4rF9tRul7oqVHjDc

https://youtu.be/-YxwDUo5V1g?si=AL8m_GK9MPk1_dY3

실제로 조상님들이 변발 비웃었다는 기록들이 남아있다고 함 ㅋㅋㅋㅋㅋ

갓 + 상투 조상님들 ㅆㅅㅌㅊ 미적감각이기에 사극을 봐도 눈이 편안함

[졸립고 피곤한]

ㅋㅋㅋㅋㅋ아 사족 개웃겨

[히히똥오줌발싸]

사족ㅅ
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rl Sagan]

진심 우리나라는 사극찍는거 치트키임

[굿밤]

진짜 아시아중에 우리나라가 옛날부터 미적감각 젤 좋았던 것 같음ㅎ.ㅎ

[본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풰핰

[페페로니 피자]

ㅋㅋㅋㅋ글이 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