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맞벌이라 국배달을 해먹어요.
근디 내가 끓이는 것보다 훨 맛나요.
지는 된장국에 두부랑 된장만 넣고 끓이는 조금 무대뽀 미시거든요.
지 신랑 무진장 고생했죠....
배달해 먹는 거라서 방부제가 많이 들어있으면 어찌나 걱정했느데
당일 자정이 넘어서 배달되거나(겨울) 새벽에 와요(여름)
모든사람의 입맛을 맞출수 없서서 인지 다소 싱거워서 꼭 약간의 손을 보고 간을 봐야해요.
1달 내내 다른 국을 먹을수 있어 좋고요..
나쁜점은 내용물이 다소 부실해요.
예를 들어 닭국은 닭이 헤엄치다 나온것 같아요. 분명 닭 냄새와 맛은 나는데 닭 찾기가 힘들지요....
쇠고기국의 경우도 고기가 너무 부실하죠...
많이 바라지 않는다면 그럭 저럭 먹을만해요.
일회용 슈퍼에서 파는 것보다는 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