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에 고지혈증 환자 수가 무려 40%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국내 60대 인구 10명 중 1명은 고지혈증에 걸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서구화된 식단, 스트레스, 과로, 운동 부족, 비만, 노화 등 여러 원인 때문입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늘어나 혈관을 좁게 만드는 질환을 말합니다. 예컨대 심장의 동맥이 좁아지면 가슴 통증, 호흡곤란이 동반됩니다.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할 경우 어지럼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복부 통증, 황색종도 고지혈증 증상에 속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악화됩니다.
*보통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중성지방 200mg/dL 이상을 고지혈증 수치로 봅니다.
※고지혈증 증상 관리법
1. 유산소 운동하기
유산소 운동(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산)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기능을 높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운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충분히 자기
수면시간이 줄어들면 교감신경이 긴장하여 혈관이 수축됩니다. 또한 피로가 제때 풀리지 않고 스트레스가 쌓이므로 하루에 7~8시간씩 자야 합니다. 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3. 고지혈증 식단 짜기
육류, 즉석식품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산이 많으므로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제과류(빵, 쿠키, 케이크)도 가급적 멀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제과류에 함유된 단순당이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쉽게 바뀌기 때문입니다.
대신 등 푸른 생선, 양파, 홍삼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등 푸른 생선에는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다만 빠르게 부패하는 특성상 조리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양파에는 혈압을 낮추고 혈전(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핏덩어리)을 억제하는 성분이 함유되었습니다. 그런데 생으로 섭취했을 때 복통이나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적정량을 조리해서 먹어야 합니다.
홍삼의 경우, 고지혈증 수치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갖가지 연구를 토대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완화 효과를 검증받았기 때문입니다. 관련 사례 중 몇 가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차의과대학교 정동혁 교수는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2주일 동안 홍삼을 섭취토록 했습니다. 이후, 환자들의 콜레스테롤이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비교·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홍삼 섭취 후 환자들의 콜레스테롤이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특히 한 환자의 수치는 304mg/dL에서 74mg/dL나 줄어들어 230mg/dL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정상 범위 내에 속합니다.
한편 한국인삼공사 R&D본부 곽이성 박사팀은 홍삼이 중성지방을 낮춘다고 밝혔습니다. 박사팀은 고지혈증에 걸린 쥐를 두 집단으로 나누었습니다. 이후, 한쪽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여하고 집단별 중성지방 수치를 비교해봤습니다.
실험 결과, 홍삼 투여군의 중성지방이 대조군보다 17.6% 더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사팀은 "홍삼의 주요 성분이 중성지방 분해 효소인 LPL(lipoprotein lipase)을 활성화시킨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효과적인 홍삼. 문제는 제품에 따라 품질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데 있습니다. 홍삼성분이 1%도 안되는 제품은 물론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는 제품까지.. 그렇다면 홍삼은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지금까지 고지혈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종 합병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운동, 고지혈증 식단 확립 등은 필수입니다. 오늘 확인한 내용을 기억해두어 고지혈증 수치 조절에 성공하고 건강을 지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