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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사람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걷는 사람들 20주년 기념 리플릿 제작을 위하여
송창우 추천 0 조회 171 20.09.25 17:38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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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18 06:46

    첫댓글 1. 걷는사람들 처음 갔을때 그때가 2010년 7월인가 마산수정해안가를 걸었을때 바닥은 뾰족한 자갈밭이고 암반 밟고 돌울 네발로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길이 없는곳을 처음으로 걸으니 이런데를 걷나 했눈데 그 때 가을이가 힘이 들어 업어달라고 했는데 쑥스러워서 업어주지않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2. 직장 퇴직하고 시간을 보내야되는데 오라고 해서 가보니 마산에 이런곳이 있나 좋은 음식을 먹고 자연 숲공기를 마시면서 건강을 지켜준 일거리를 만들어준 사람을 만나고 뒤풀이 하면서 일거리가 된 직장 가듯이 직장이었습니다.

    3. 걷기란 만사형통 건강 스트레스를 풀고 우율증도 예방하고 혼자가 아니라 같이 사는 삶입니다.
    4없습니다

  • 20.10.22 22:33

    1.
    아무래도 처음 걸었던, 걷는 사람들이 시작된 그 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시와 자작나무 카페에서 가진 뒷풀이에서 지속적인 모임으로 만들기로 결정하면서 이름도 만들고 조금의 규칙도 만들고 했었던 그 모든것이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2. 3.
    내게 걷는 사람들이란 자연과 나, 사람들과 나, 지식과 나를 연결시켜준 고마운 통로이자 배움터입니다.
    4.
    아이를 키우느라, 먹고 사느라 함께 하지 못하지만 늘 마음만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작이 엊그제 같고 10주년 되었다고 놀라워했던게 어제 같은데 벌써 20주년이 되었네요. 카페 운영진 회원 모두 정말 축하드리고 영광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예전 처럼 같이 걷는 날을 꼭 기약하겠습니다.

  • 20.10.29 20:00


    1. 내가 걸었던 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길은?
    쌀재에서 바람재 가는 길이 좋았던 것 같아요 걷기도 좋고 넓어서^^
    2. 내게 '걷는 사람들'이란?
    나의 헛헛했던 20-30대초를 함께 걸어준 모임
    3. 내게 '걷기'란 어떤 의미인지?
    일상의 틈
    4. 걷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몇 해동안 일 핑계로 함께 못 한 아쉬움이 묵혀져 터질 것 같네요. 곧 뵐 수 있도록 틈 꼭 내겠습니다^^

  • 20.10.30 10:07

    1. 내가 걸었던 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길은?
    어느 해 봄볕이 따사롭던 날 가포를 지난 진동으로 넘어가는 논길.

    2. 내게 '걷는 사람들'이란?
    혼자서는 지루하지만 함께 하면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모임.

    3. 내게 '걷기'란 어떤 의미인지?
    걷기란 나의 건강을 챙겨줄 뿐만 아니라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게 해주고
    막혔던 해결책을 떠오르게 하는 것.

    4. 걷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마산에서 걷는 사람들 모임에 참석하여 걸었던 것의 동기로
    낮선 서울에 와서도 걷는 모임에 가입하여
    서울의 지리도 익히고, 동네의 아름다움을 알게 하였다.
    나는 혼자서 요즘 저녁마다 집 앞 한강을 걷습니다.
    혼자서도 매일 하루에 1시간씩 걷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20.10.30 13:02

    최여름

    1. 만날재에서 감천 넘어가는길
    2. 편하고 좋은 아는 모임
    3. 체력증가+자아성찰
    4. 요즘 많이 안 나갔었는데 이제 좀 나갈게요 주말에 할것도 없으니까요! 나중에 만나뵙겠습니당

    최가을

    1.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바닷가쪽 길
    2. 언제 만나도 따뜻한 사람들
    3. 마음의 안정
    4.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서서 감사합니다

  • 20.10.31 06:09

    1.진전 권환 문학길 진전천

    2.일상의 무게를 내려놓을수있는곳

    3.이세상엔 처음부터 길이없었듯이 누군가
    다니면서 길이 생겨났듯이
    걷는사람들을 통해 길도만들고
    또한 소통하는 배려의 공간

    4.늘 그래왔듯이 늙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변함없는 모임이 되길
    20주년 축하합니다.

  • 20.10.31 06:18

    1.진동 바닷길 다구 우리집 굴구이

    2.여유.소통.시인이 되는곳

    3.걷는 순간부터 의미가 부여되는 따뜻한 공간

    4.하늘아래 잠시 전세살다가는 인생길에
    쭈~욱 지나왔던 길처럼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변함없이.....
    20주년 축하합니다.
    ♧다구댁 임경남♧

  • 20.10.31 11:14

    1. 내가 걸었던 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길은?
    거리 이름은 모르겠어요.
    울 깜 녀석 중년에 접어 들었을때 였고, 송창우 선배네 이사 들어가기 전 쯤 이었을 그때, 선배네 동네를 걸었어요.
    대정 마을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큰 나무가 있는 곳 까지 새로 곧게 낸 길을 쉬엄쉬엄 갈 때,
    처음 따라나선 울 똥강아지가 뜻 밖에 잘 걸어서 감동이 넘쳤던 길입니다.


    2. 내게 '걷는 사람들'이란?
    매월 따뜻하게 보내주시는 걷는 길 안내 메세지 덕에,
    몇 해를 참가하지 못한 이도 수줍음 없이 불쑥 함께 할 수 있는 이들이요.
    말 없이 따라 붙어도 낯설지 않게 같이 걸어줄 사람들이어서, 그래서 감사합니다.


    3. 내게 '걷기'란 어떤 의미인지?
    영주 선배가 들려주시는 야생화 이야기,
    아직 기회가 없었지만 필시 풍성할 창우 선배의 숲 이야기가 오물조물 버무려진
    나즈막한 여유입니다.


    4. 걷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서로에게 오랜 곁이 되어 주어야 하니,
    우리, 몸도 맘도 지금처럼 건강하면 좋겠어요.
    그리고..고맙습니다..

  • 20.11.02 20:40


    1. 내가 걸었던 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길은?
    편백나무숲길, 어느여름 학동, 오월의 만날재 이제는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 희미해져서 정확한 지명도 기억이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걸었던 길과 그날의 추억은 기억나는군요. 제가 사진으로 남긴 풍경과 작은 꽃들 동물들 보며 그날을 회상하곤 합니다.

    2. 내게 '걷는 사람들'이란?
    20대 보람있는 일중 하나였고 거기서 만나 뵌 분들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지금은 마음의 고향이 된 마산의 일부이자 안식처 같은 곳이라 느껴지네요.

    3. 내게 '걷기'란 어떤 의미인지?
    저에게 걷는 것은 좋아하는 일들 중 하나이며 힐링이며 지금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해야하는 숙제 중 하나라는 생각이드네요.(휴가로 서울시내 고궁 걷기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4. 걷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초반에 느리게 걷는 사람으로 자주 동참하곤 했는데 마산을 떠나서도 이곳을 종종 들리며 조용히 지켜보고는 했는데 벌써 20주년이라는 것이 놀랍고 다들 장하고 축하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또 뵐 수 있는 날 있기를 원해봅니다.
    걷는 사람들이 계속 되어 우리 후세까지 이어지길~~^^

  • 작성자 20.11.02 23:12

    1. 내가 걸었던 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길은?
    2000년 11월 19일 걷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걸었던 길, 쌀재 지나 무학산 허리를 돌아 감천으로 갔었지요. 그 무렵 심경애씨와 연애중이었는데 그래서인지 그해 감천길의 단풍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답니다.

    2. 내게 '걷는 사람들'이란?
    서른 셋 이후 내 인생을 수식하는 가장 멋지고 든든한 말입니다.

    3. 내게 '걷기'란 어떤 의미인지?
    내게 걷기란 나와 나 사이, 나와 그대 사이, 나와 세상 사에에 아름다운 길을 내는 일입니다.

    4. 걷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걷는 사람들은 더디 가도 함께 가는 사람들입니다. 걷는 사람들은 느긋이 기다려줄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한결 같은 마음으로 새로운 날들에도 즐거이 동행하겠습니다.








  • 20.11.03 10:28

    임원정
    2. ''걷는사람들''과 걸으며, 데이트 하고, 결혼하고, 애들 낳고, 아장아장 걸음마하고, 함께 한 모든 공간과 시간들은 추억, 그리움, 또 설레임 입니다~
    4. 걷는 사람들 100주년까지 고고~~^^

  • 20.11.03 10:29

    김문준
    1. 감천 가는길
    2. 처음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사람들의 자유분방한 공기 마시기.
    3. 살아있음을 인정받는 하루.
    4. 세월도 사람도 흘러가지만 길은 영워히 함께 있음이니 살아 얼마나 더 걸을 수 있을까요? 열심히 걷고, 열심히 살아가는 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20.11.03 10:30

    윤유경
    1.진동바닷길

    2.멋진 사람들^^

    3.생각을 정리하기도 머리를 비우기도 하며 마음과 머리와 몸이 가장 알맞게 소통하는 법

    4.함께 많이 참여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네요.언제나 멋집니다. 지구를 다 걷는 그날까지 걷게 되길 기원합니다.

  • 20.11.03 10:39

    심경애
    1. 내가 걸었던 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길은?
    벽화가 그려진 소담스런 만날고개 마을 지나, 쌀재, 바람재 단풍길 돌아 감천마을로 가는 길, 잊을 수 없는 첫길!

    2. 내게 '걷는 사람들'이란?
    느리게 걸으며 자연과 눈 맞추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리고 지역 사랑을 일깨워주고, 인간의 기본 권리인 보행권을 중요함을 깨우쳐 주었다.

    3. 내게 '걷기'란 어떤 의미인지?
    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행위, 더불어 우리 모두를 좀 더 행복하게 하는 걷기!

  • 20.11.03 12:08

    1.기억에 남는 길
    : 구산면 다구리 바닷가 길

    2.나에게 걷는 사람들이란?
    :이렇게 멋진 사람들(삶)도 있다고 펼쳐 보여준 곳

    3.내게 걷기란 어떤 의미인지?
    : 몸과 마음의 속도를 나란히 맞추는 조율의 시간

    4.걷는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작고 소박한 길들을 자유롭게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 20.11.04 10:16

    김정미

    1.가포 메타세쿼이아길

    2.행복,웃음,편안함,추억... 보고싶은 사람들

    3.일상을 벗어난 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정신적 충전의 시간

    4.걷는사람들을 지켜오고 지켜주신 모든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동참하고싶네요 다들 보고싶습니다
    건강하세요 ~~^^

  • 20.11.05 00:18

    진전에 사는 김혜진입니다.

    주말에 일하는 직장을 갖다보니 걷는사람들과 함께 걸어본지 아득하기만 하네요

    1. 가장 기억에 남는 길은 무더웠던 어느 여름 함안군북으로 넘어가다가 에어컨바람 같았던

    얼음동굴 바람 맞으며 도시락 먹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2. 내게 걷는사람들이란 뜨거운 태양 아래서, 모진 바람맞으며, 소나기같은 시원한 비에 젖고 향기로운 꽃내음을

    같은 공간을 걸으며 함께 느낀 사람들입니다.

    3. 내게 걷기란 어떤 의미일까? 몸과 마음이 움직이면서 느끼는 자유롭고 즐거운 행위이며 살아있는 동안 가장 많이 하고싶은 욕구가 되겠네요.

    4. 걷는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같은 목적지를 향해 느리게 걸으면서 나누는 담소와 함께 도시락 먹고

    자연을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이 행복한 기회를 자주 누리시길 바랍니다.

  • 20.11.05 07:56

    진전에 사는 김준강(수한)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걷는사람들과 함께 걷지 못해 아쉬움이 많습니다.

    1. 가장 기억에 남는 길은 어느 마을의 저수지 근처에서 길이 없어서 갈대 숲을 헤치고 길을 만들며 걸었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2. 내게 걷는사람들이란?
    힘들 때 쉴 곳과 휴식을 주는 편안한 가족 같은 사람들입니다.

    3. 내게 걷기란 어떤 의미일까?
    걸을 때와 걸으면서 생각이 정리되고 인생의 복잡함이 풀린다고나 할까요. 물론 나아갈 길도 보이는 것 같구요^^

    4. 걷는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항상 걸으면서 행복하시고 편안한 인생의 길을 잘 만들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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