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15살 아들
Q : 안녕하세요 중학교 아들을 둔 엄마 입니다.
학교에서 선생님 상담을 받고 고민에 빠져있는 엄마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심리상담을 받아보고 치료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사랑을 많이 준다고 했는데 제방식에는 아들이 사랑에 목말랐나봅니다.
맞벌이는 하고 있는 우리 부부는 저녁에 아이와 함께 있습니다. 주말에는 항상 같이 있고요 그러나 아이 공부때문에 저와 많이 붙이치고 저에게 많이 혼이 납니다.
일을하고 집에 들어와서 공부를 가르치다보니 저도 아이에게 짜증을 많이내고 아들은 아들대로 공부를 하려면 우선 짜증부터내고 또한 무조건 자기는 모른다고 가르쳐 달라고 합니다.
또한 무슨 일이든 시작도 전에 자기는 모른다고 할수 없다는 말부터 하기 시작합니다.
잘못한다고 하면서 잘모른다고 하면서 짜증부터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해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주위가 많이 산만하고 집에 식구외에 다른사람이 한명이라도 오면 아이는 UP이 됩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신호인것처럼...
요즘은 핸드폰게임에 빠져 친구들과 함께 하느라 못하게하면 이젠 말대꾸를 하고 화를 내고 짜증을 내기 시작하더라구요. 앞으로 더 나이가 먹어가면 사춘기가 시작할거고 반항심이 생길텐데 이런아들을 보고 있으면 벌써 걱정이 되네요.
이런아이를 심리상담을 받는게 맞는걸까요?
만약 심리상담및 치료를 어떻게 진행되는 것인지?
비용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심리상담을 하고 치료를 하면 우리아들이 더 좋아 질수 있을까요
부모인 저도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대하는 방향을 제시해주는건가요?
A : 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 심리상담센터입니다.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엄마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존재적 안정감의 기초가 됩니다. 학습중심적인 양육으로 인하여함께 하는 시간에 갈등이 생기게 된다면 부정적 상호작용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부정적 상호작용에는 부정적 피드백이 오가게 되며 엄마에게 사랑받는다는 마음, 곧 사랑이 기반된 존재적 안정감을 습득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학습의 결과나 성취도가 가치 판단 기준이 됩니다. 공부 잘할 때만 사랑 받는다고 여기게 되지요. 조금 더 성장하면 배운 그대로 지속적인 보상이 없으면 성장하려 하지 않습니다. 부모탓만 하고 의존하게 되지요. 중요한 것은 모와의 관계 회복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놀이와 대화를 통하여 부정적인 관계의 순환고리를 끊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머리로는 알아도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심리치료를 권유드립니다. 심리치료를 통하여 근원적으로 정서적 성장, 관계의 발달을 도모해야 합니다. 치료에 관한 제반 정보는 전화를 통하여 문의하여 주시면 됩니다.
청소년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려면?
1. 긍정적인 환경 제공해 주세요.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그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목표 설정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그들이 자신의 능력을 인식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사회적 기술 향상시켜 주세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그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자기 통제 능력 향상시켜 주세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5. 사회적 참여 촉진시켜 주세요.
청소년들이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그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향숙 소장님 인터뷰 및 칼럼] >>사춘기 자녀의 외모콤플렉스 극복법
[상담 후기] >> 학교 부적응 청소년이 소장님 개별 상담을 종결하며
[온라인 상담하러 가기]
[이향숙 소장님]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아동복지학과 박사 (아동심리치료전공)
상담 경력 25년, 대학교수 및 외래교수 경력 30년
현) KG 패스원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외래교수
KBS, MBC, SBS, EBS, JTBC,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청와대신문 등 아동청소년가족상담 자문
자격) 미국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The Theraplay Institute)
심리치료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부부가족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1급 (한국상담학회)
사티어 부부가족 상담전문가 1급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공인)
청소년상담 수련감독자 및 상담전문가 (한국청소년상담학회 공인)
재활심리치료사 1급 (한국재활심리학회 공인)
사티어의 의사소통훈련 프로그램 강사/ 사티어 부모역할훈련 프로그램 강사
MBTI 일반강사/ 중등2급 정교사/ Montessori 교사/ 유치원 정교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인터뷰) 이향숙 박사 “아이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
https://tv.naver.com/v/15458031
저서) 초등 사회성 수업 , 이향숙 외 공저. 메이트북스 (2020)
>>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 소개 中)
*참고문헌
박희서. (2019).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 자존감 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종단연구 - 잠재성장모형의 적용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24(5), 157-161.
*사진첨부: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이지현
한국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센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76길 7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