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의눈물을따라어머니의사랑을따라 을 읽었다. 출가를 했지만 어머니를 지키기위해 환속아닌 환속을 했던 스님이 쓴 어머니의 자서전아닌 자서전이다. 강제 결혼을 했지만 행복했고 행복했지만 19살의 과부가된 저자의 어머니는 부유해보였지만 빈손으로 월세방에서 시부모를 모셔야 했다. 그리고 한국전쟁중에는 담배를 팔아 연명하기도 했지만 재가를 하면서 다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살기도 했다. 그러나 파산으로 인해 다시 나락에 빠지고 저자도 가출을 했으며 행상을 하다 당한 깡패들에게 복수하기위해 가장 착한 사람이 되기로 하고 출가하게 된 것이다.
그는 어머니가 써온 자서전을 내준다고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고 결국 사후에 이 책을 출판한다. 어머니의 신혼후까지의 기록과 그의 기억을 통해서. 그리고 그가 착한 사람으로서 했던 정말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었던 사형수중 불자와 기독교인을, 그리고 더 어려운 사람들 위해 봉사하는 수녀님에 대한 스토리로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평은 하나도 없어서 다소 실망스럽다.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