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쿠폰이 생겨 스타벅스에 갔더니 대대적으로 '2022 여름 프리퀀시'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었다. 음료 17잔을 마시면 바캉스에 어울리는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는 거의 매년 화제였다. 그러나 올해는 벌써 이벤트가 시작한 지 꽤 되었는데 주변에서 아무 소식도 듣지 못했다.
작년에는 이벤트 달성 굿즈를 얻으려고 주변이 꽤 시끄러웠다. 친구들끼리 한 명에게 스탬프를 몰아주기도 하고,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포장을 뜯지 않은 굿즈가 비싼 값에 재거래되기도 했다. 1년 만에 분위기가 사뭇 바뀌었다. 나 역시 별 감흥이 일어나지 않았다.
상품 디자인이 성에 차지 않는 사람도 있고, 바뀐 품목이 별로인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환경에 관심이 부쩍 높아진 시대의 흐름이 반영된 탓도 있지 않을까 짐작했다. 굿즈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인식이 약간 바뀐 것이다. 쏟아지는 굿즈 행렬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도 늘고.
굿즈에 목매던 시절
나도 굿즈에 목매던 시절이 있었다. 나는 컵을 좋아해서 머그나 맥주잔, 위스키잔 따위를 가리지 않고 모으곤 했다. 한 번은 김훈 작가 머그컵이 갖고 싶어서
첫댓글 쿠폰 아니면 스벅 안가게됐다..굿즈도 이제 환경 생각해서 안사게됐어..화장품 샘플도 안 받고 사은품도 거절한다…
좋아하는걸 웅앵웅 이거 누구머리에서 나온거
지구의날 굿즈 제일 기겁.. 그거.. 지구가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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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내가 잘읽지도 않는 만화책이며 굿즈며 이것저것 사모을때 갖고있던 생각이랑 똑같다ㅠ ㅠ ㅠ
그.....가성비 내려오는 카페들 존많인데....굳이..... 굿즈도 너무 많이내서 환경오염이고..
절대안삼.. 진짜 필요한 거아님 절대안살거야
아주 공감된다 나도 필요없는 사은품은 안받게 됐오
나부터라도 스타벅스 이용 멈춰야지... 선물하기 무난해서 스타벅스 기프티콘 많이 보내고 받았었는데 안써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