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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이달곤 , 이재오, 모두 틀렸다. [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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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가관이다. 아니 점입가경이라고 해야 맞는 표현인 것 같다. 경상남도 도지사는 현재 무주공산이나 다를 바가 없다. 멀쩡했던 현직 김태호 지사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부터 시한부 생명으로 접어들었으니 경남도지사는 현재 주인이 없는 셈이다. 이방호가 무슨 뜻인지도, 무슨 말인지도 알수없는 조강지처론을 느닷없이 들고 나와 선수를 쳤다. 뒤늦게 대통령의 간곡한 뜻이라고 스스로 공개하면서 장관 자리를 박차고 나온 이달곤 전 장관도 벼락같이 경남으로 내려왔다. 일합은 이렇게 잽만 말리고 말았다.
문제는 그 다음 2합에서 일어났다. 이번에는 이달곤이 선수를 쳤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의 동의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자 이방호는 이재오에게 확인해 본 결과 그런 사실이 전혀없는것을 확인했다, 로 맞 받았다. 관전하는 서생은 도무지 정신이 헷갈려 앞,뒤가 분간이 되지 않아, 먼저 이방호 출마자 에게 한번 물어 보고자 한다. 한나라당 경남지사 공천은 이재오가 하는지, 아니면 중앙당 공심위에서 하는지를 먼저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
이달곤 출마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겠다. 이달곤 출마자는 불과 며칠전만 하더라도 mb가 주는 임명장을 받은 장관이었다. 장관은 행정 수반의 지휘를 받는다. 행정수반이 누군가. 바로 mb아닌가, 적어도 장관 출신이라면 이재오 이름은 들먹 거리지 말아야 한다. 지지도 가 50%를 육박 한다고 침이 마르도록 홍보하는 정권인데, 그 정권의 장관 출신이라는 작자가 아무리 장관급 이라고는 하나 행정 부처 서열이 한참이나 뒤지는 국민권익 위원장의 눈도장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너무나도 쉽게 하는 것을 보니 중앙당의 공천심사위원회 라는 곳에서 앞으로 얼마나 허수아비 짓거리를 할 것인지 벌써부터 예상이 되고도 남는다.
경상남도 도지사에 출마한 같은 계열의 경쟁자들이 한결 같이 이재오 라는 이름을 팔고 있으니 그대들의 주군은 mb인가 ,이재오 인가, 아예 주군이 누군지 진위부터 가려야 하겠다. 두 이씨 성을 가진 출마자들이 공연히 이재오 이름을 거론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뭔가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오가 공심위 뒤에서 무언가 작용하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그러길래 “내가 경쟁력이 있어 중앙당 공심위를 통과할 것이다.” 이런 말이 나오질 않고 이재오의 복심이 서로가 나에게 있다고 볼썽 싸나운 입씨름만 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런 생각에 까지 미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는 현실이라면 한나라당 중앙당 공심위는 이미 날이 샌것이나 진배 없다. 공심위를 왜 만드나, 광화문 근처 어디엔가에 있는 국민권익 위원장 사무실 앞에 우루루 몰려가 눈도장을 받으면 그만 일텐데 말이다. 적어도 장관 출신이라면 그 높디 높다는 지지율과 mb의 걸개 사진을 업고 나와야지 왠 이재오 타령인가. 차라리 장세동이라는 사람의 반이라도 되는 그릇을 보여줘야 일국의 장관출신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 아니겠는가.
이방호 역시 마찬가지다, 당원이라면 정몽준 대표의 걸개 사진을 걸고 나와야지 당원의 도리가 아니던가 , 그런데도 공천을 어디서 하는지 뻔히 알고 있는 사람이 이재오 이름을 들먹여 친이계가 판을 치고 있는 공심위에 무언의 압력이라고 행사하고 싶었는가. 두 사람 다, 그래 가지고 도백이 되겠다고? 3.15 부정선거를 가장 먼저 규탄한 경남 도민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였다던가.
중앙당 공심위 뿐만이 아니다. 서울지역 ,경기지역 할것없이 친이계가 길길이 날 뛰고 있다고 한다. 친이계가 많든, 친박계가 많든 공정하게 심사하고 공평하게 공천하면 그만일 것인데 왜 기를 써고 달려드는지, 이방호, 이달곤 두 사람의 입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재오 위원장의 이름을 보노라니 고개가 아래,위로 절로 끄덕 거려 지기도 한다.
언젠가 촌로들과 막걸리 한 사발 들면서 전화 한 통화로 십 몇년 묵은 민원을 즉석에서 해결했다는 이재오위원장의 그 세도가 무서웠나, 그 힘 자랑이 무서웠나, 그것도 아니라면 공심위라는 장막 뒤에 가려진 인형극의 연출자가 이재오라고 철썩 같이 믿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 도민을 위한다면서 출사표를 던진 양반들치고 치졸하기 그지없는 광경에 도저히 한마디 안할 수가 없다. 두 사람은 이재오가 공천을 하는가, 아니면 중앙당 공심위에서 하는가,, 공천을 어디서 하는지 부터 알고 나서 멱살을 잡든, 입씨름을 하든, 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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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 우스운 것들이네 , 그러나 너희는 아니다~ 아니야 ~
참 기가막힐 노릇이네.... 공심위 필요하나???
친박은 누구없나? ,,,,,,,,,,,,,,,,,,, 이몸이라도 출마해볼까?
한판 붙어보자 한판 붙어보자, 경남 도민이 그렇게 만만한가?
친박에서 건출한 인물 하나 내봐라,,, 그것이 경남의 자존심이다
본부장님! 이번 기회에 한번 나서 보세요! 제가 달려가서라도 밀어 드릴테니까^박사모^도 큰 힘이 될텐데요!조무라기들 입씨름 하는 꼴이 역겹네요!!!
그리 인재가 없나 ~ 친박계여, 힘을 내~라 ! 힘을 !
한심한 넘들이네
공심해봤자 허수아비들아닌가 죄오 입김에 놀아날 판이데... 잘해봐라 친이들은 6.2일은 참패 당하는날이다...얼릉 친박을 내보내라 챙피 당하지말고.......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ㅎㅎㅎㅎ아주 지들끼리 북치고 장고치고
참으로 한심한 집단입니다. 공천심사위는 하수아비고 죄오가 지정하면 공천받는다고? 민심을 확인 할 날이 다가온다!
명망있는 친박계에서 나오면 무조건 당선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