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완에 분양이 많아져서 또한번 미분양으로 나쁜 이미지가 생길까봐 걱정이 아주 안되는것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큰 걱정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수완지구가 처음 분양(2006년 부터?)할때는 1만 세대를 동시에 분양했고,올해들어 수완지구의 미분양이 해소된 상태에서 봄부터 분양하기 시작한 세대수는 2천-3천 정도임.
2. 현재 호반과 대방은 이미 많은 곳이 분양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음. 수완 지구에 살고 있는 전세세입자들이 계약 완료시점에서 많이 신청했다고 함. 어쨌든 올해 전국에서 몇 안되는 아파트 분양의 모범사례임.
3. 현재는 롯데마트를 비롯하여, 은행, 학원, 병원등의 기반시설이 확충되었음.- 학교 몇개가 취소되는 바람에 콩나물 교실이 가장큰 문제이긴 하지만... 수완지구에는 신혼부부나 미취학아동을 둔 젊은 부부의 선호도가 높아 조금 다행임.
4. 수완지구 여러 아파트 값이 분양가와 비교해서도 오른 곳이 많기 때문에 호반처럼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면 세대수가 많아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음.
5. 광주 여러 지구를 보아도 수완처럼 녹지 비율이 높고 넓고 쾌적하게 조성된 지구가 없음. 중앙으로 흐르는 풍영정천과 곳곳에 있는 녹지 공간 때문임. 또한 안마 모텔등 룸싸롱으로 이루어진 곳 없음.
6. 요즘같이 주택경기가 안 좋은 시기에 비수도권인 광주, 그리고 미분양으로 몸살을 알았던 수완지구에 몇개가 동시에 뛰어드는 것은 그만큼 수완지구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임. 이미 건설사에서 수요조사 완료했을 것임.
7. 최근 상가 건물 신축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 또한 최근에 입주한 주공 입주민을 비롯해서 1-2년 안에 많은 인구가 유입될거라는 것을 예상하고 상가 건물을 짓기 시작하는 것임.
8. 중앙공원 옆에 있는 전원주택단지까지도 최근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9. 광주 전체 특히 수완지구의 미분양이 해소된 것은 몇 년동안 아파트 공급이 이루어 지지 않았기 떄문임. 몇년 동안 그랬고 현재도 수완지구외에는 아파트 공급 뉴스가 별로 없음.
다른 것은 몰라도 건설업자나 상가 건물주들은 우리보다도 더 꼼꼼하게 생각하고 돈을 쓰기 때문에 최근 연속적인 분양뉴스나 상가건물 신축 등을 보면 수완이 생각보다도 더 빨리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주말에 수완지구 걸어서 둘러보십시요, 한 두시간 걸으면서 보면 알게 모르게 많이 변해있습니다.
첫댓글 주거 목적으로 분양을 받으신분들은 별 문제가 없겠지만 투자나 투기목적으로 분양을 받아서 시세 차익을 남기려는분들은 다르겠지요, 제사견으로는 광주 아파트값이 폭등한다든지등등 거품을 부추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모든게 시장 원리로 움직이는것이 좋지 않나요,,,, 중개업 하신분들만 좋은일 시키는일은 문제가 있지요,,,,
문제는 실 수요자가 구입하려고 해도 집이 없다는 것 입니다.
전세도 마찬가지구요. 몇일 전에 뉴스에 광주에서 자동차를 100여대 긁어서 무리를 이르켰던 사람도
결혼을 앞두고 집을 구하려다 집구하기 힘들어서 화 김에 저질렀다고 하네요. 지금광주는 노후화로 없어지는 주택보다 신축주택수가 적다고 합니다.
참 문제입니다.
수택님이 시장원리를 잘못 이해 하신듯.....투기도 가치가 있을때 가능하고 시장원리에 하나입니다.부동산도 계속 오르느게 아닙니다.임계값이라고도 하는데,광주아파트는 임계값이 아주 낮습니다.폭등 걱정마시고 푹~ 주무세요!!!폭등할리 없으니까요.
주거목적으로 구입하셔야죠...그리고 수완에 입주하신 분들은 대부분 실거주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르면 좋겠고 안 오르더라도 나 사는집이므로 그만입니다.
옿으신 생각입니다. 광주에서 완전 분양이 이루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요지는 투기나 투자목적으로는 사지 마시고 거주목적이면 빠른 판단이 요구 된니다. 엉뚱한 말만 믿고 있다고 좋은층 , 좋은 호수 놓치고 나중에 집이 없다는 이야기 나옵니다. 지금까지 수완지구 아파트가 대부분 그랬습니다.
집이 필수재이기 때문에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적정한 공급을 해야되는 이유입니다.
급격한 가격상승이 오면 약자들만 어려워지지않나요
현재 분양가들은 어찌 보면 건축실비라고 보면 될것같습니다. 게다가 미분양이 되버리면 이자바용등 아 끔찍합니다.
참으로 건설업자입장이라면 사업하기 참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수요자에게 가격이오르는거 아무의미없죠... 팔아야 내돈이지 살구있을땐 돈구경 못합니다... 지금 가격이 이렇네 저렇네 고민하지마시구 나중에 정말 이사를가야할때 오르기를 바라세요... ㅎㅎ
옛날 같지 않아서 요즘에는 아파트 분양을 받을때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작은 소견으로는 건설사 분양팀도 자기 자리 유지할려면 경기 안좋아도 어떤식으로든 분양은 해야겠고....경기는 않좋고... 분명 시대는 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이제는 소유가 아닌 거주의 목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 가면 드라마에 나오는 것 처럼 정말 보기 좋습니다. 분양받아서 들어가면 이사하기전에 보면 정말 기분 좋습니다. 이사하고 이짐 저짐 들여 놓으면 다 똑같아 지더라고요^^ 어디에 살던지 편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경제적 부담이 크다면 가질 수 있는 행복이 많이 없어지겠죠^^
대출 받아 사는 하우스 푸어들이나 불쌍하겠죵... 1억 대출 받고 그러면 월세 100만원 아파트랑 먼 차이인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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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공황님 비록 내일공황이 올지라도 부정적인 이름보다는 세계호황으로 바꾸시면 더욱 이름이 빛나지
않을까요....... 죄송합니다 이름가지고 감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