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동탄 센트럴 파크에 갔다왔어요.
음악분수를 아이들에게 보여줄려구요. ^.^
언제봐도 황홀한 거 같아요. ^.^
일부분만 동영상으로 찍었어요. 시원하게 감상하세요.
아이들 여름 방학 때 보여 줄려고 갔는데 그 날이 하필 음악분수가 쉬는 날이었어요. ^.^
5월 12일~9월 30일까지구요, 평일(월,화,수,금)은 저녁8시 반에, 휴일(토,일,공휴일)에는 오후2시,5시,8시반에 있어요.
올해 한 번은 보여줘야지 했는데 잘 보여 줬네요. ^.^
작년에도 본 건에 매번 새로운 거 같아요.
낮에 본 것이랑 밤에 본 것이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요. 밤엔 조명까지 있어서 신기해요.
둘째 아들은 무서운지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보네요. 작년에 아기띠에 매달려(?)서 봤으니 올해는 신기해 하는게 당연하겠죠?
그러면서 안전선 가까이에 서서 젖어가면서 보네요.
분수가 끝나자 마자 두 아들은 안으로 들어가서 첨벙첨벙거리면서 놀았어요. ^.^
첫댓글 분수도 아름답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리들까지 들리니~더 시원한 느낌이에요^^
연인들도 데이트하고, 가족 단위로도 많이 왔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겠네용
토요일 지루한 저녁 시간을 아주 신나게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