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을 보면 마음이 짠한 이유....
박근혜와 새무리당이 SO를 미래창조과학부에 두어야 일자리를 늘릴수 있다는 핑계를 대는 것은 이명박이가 4대강 사업하면 많은 일자리가 생긴다고 사기 친 것보다 더 심한 기만이다.
삽질하는 4대강 사업도 누가 거기 가서 일 할 것이며, 국민들 모두가 중장비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 말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을 보고 그 놈은 원래 사기꾼이나 하고 웃고 넘어 갔다.
하물며 방송직은 전문직 중에서도 전문직인데, 실업자들 중에 또 대졸자 중에 얼마나 방송직에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일자리 핑계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짓거리다.
종편을 허가할 때도 새무리당은 일자리를 꺼내 들었다. 그렇지만 YTN 앵커들 몸 값 올려 종편으로 옮겨 간것 말고는 일자리 늘어난 것 없으며, 기자 취급도 못 받는 윤과 김을 청와대로 데려 가기 위해 대국민 선전해 준 것 밖에는 없다.
오히려 노종면과 같이 언론인의 정도를 걷기 위해, 권력과 용역 언론 사주와 싸운 해직 기자들이 언제 다시 일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떻게 먹고 사는지, 가족은 피해가 없는지 안스럽다.
덧붙여 SO 인허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업무라 버티는 박근혜를 보면 김종훈이를 데려온 이유와 부합되지 않는다는 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향후, 박이 누구를 미창과장으로 지명하는지 지켜 보는 것도 박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