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주님! 저는 대장암 3기입니다.
정말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습니다.
이 질병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도 바울의 가시와 같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질병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제가 알 때까지
하나님께서 이 병을 제게서 거두어가지 않으실 줄도 압니다.
오늘날 잘 알려진 질병의 대부분은 과학의 발달로 다양한 차원에서 그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질병과 죽음을 성경적 관점에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은 사탄에게 속아 자신의 위치를 버리고 하나님게 반역했고, 그 결과 하나님의 영적 생명이 떠남으로써 하나님의 본래 지으신 대로 살 수 없고, 하나님의 본성을 나타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 인간 아담의 죄는 모든 인간에게 전가되었으며, 그 결과 모든 인간은 죄 가운데서 태어났고 사탄은 합법적인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인간을 파괴했습니다. 사탄의 본성을 지닌 인간은 자기 마음과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게 되었으며, 이것이 인간의 마음과 육신의 질병, 유전자의 돌연변이, 환경 파괴, 잘못된 관계,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질등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질병이란 죄와 마귀의 통치로 인한 전인적인 인간의 손상을 의미하며, 결국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갑니다. 아담과 하와의 권세 아래 혼과 육이 죄를 지음으로써 육체적인 죽음을 초래했습니다. 즉, 질병은 우리가 죄 아래 있는 이상 피할 수 없는 결과로 발생된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죄가 없다면 질병도 없다는 말이지요. 하나님나라에는 질병도, 죽음도 없습니다.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살펴보면,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질병과 죽음과 고통이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은 인간의 죽음과 질병의 원인 제공자가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죽음과 질병의 원인을 제공한 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거부하도록 속인 사탄과 그이 거짓말에 넘어간 인간이 지은 죄와 죄악입니다. 결국 인간이 하나님의 법 밖에 사는 것, 즉 죄를 짓는 것과 세상을 통치하는 사탄의 권세는 질병과 고통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질병의 궁극적인 원인은 직간접적인 죄 때문입니다.
이를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자신이 의도적으로 지은 죄 때문입니다.
두 번째, 고의는 아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은 죄 때문입니다.
세 번째, 자신과는 상관없지만 죄와 저주 가운데 거하기 때문입니다(죄의 연대성과 집단성의 영향, 죄로 더럽혀진 환경).
네 번째, 세상에 여전히 존재하는 죄의 세력 때문입니다.
즉, 우리의 질병이 직간접적인 죄 때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정확한 원인이 모두 밝혀질 수도 없으며 나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유전적인 질병, 죄악 된 사회, 오염된 환경 등에서 기인한 경우등 말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법을 만드셨고, 그 법을 벗어날 때 자연적 법칙의 결과로 일어나는 것들이 질병과 고통이란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법 바깥쪽은 사탄의 권한에 속한다는 말입니다. 질병이 우리를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기에 '저주 속에 감춰진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성경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치유 사역을 베푸시는 동안 한 번도 질병을 축복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질병 자체는 하나님이 주신 복도, 영광도 아닙니다. 단지 죄의 직간적인 영향 아래 사는 인간이 맞게 된 자연스런 결과일 뿐입니다. 그러나 죄에서 떠나 병 고침을 받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것이 신유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치유는 하나님의 본체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으실 정도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시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질병이 치유되지 않는다면 신유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더 큰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설령 그 질병으로 죽는다 할지라도 그때까지 믿음을 놓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지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 5:12
적용
1 당신의 질병을 사도 바울의 가시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만약 그렇게 생각한다면, 하나님의 족한 은혜를 경험한 적
이 있습니까?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세 번씩이나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당신의 질병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란 말입니까?
질병은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케 하는 분이십니다.
출판사 : 규장 지은이 : 손기철
첫댓글
주님께서 하십니다!!
주님께 영광!!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지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 5:12
아멘 주님께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