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워낙에 프로에서 9시즌 활약하면서 3번이나 우승했고 정규리그 MVP 플레이오프 MVP까지 차지했던
나름 레전드급에 가까운 분이셨고,
은퇴한 후에는 KB스타즈 코치생활에다가 2008베이징 올림픽 여자대표팀 코치에다가
남자농구 삼성썬더스 코치까지 한 분인데,
지도력이 좋고 유능한 지도자였나요 ?...
이 분 선수시절 모습은 기억에 뚜렷이 남았는데, 지도자로서 보여준 모습을 알지 못해서 너무 궁금하네요 ...
개인적으로 수원대 1학년인 정은혜선수한테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 한국 여자농구에 워낙 쓸만한 빅맨들이 없어서 정은혜 선수가 188CM의 빅맨이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네요 ...
최근 여자대학리그에서 정은혜 선수가 더블더블은 거의 해주면서 활약해주고 있는데,
조성원 감독이 빅맨인 정은혜 선수 제대로 키워줄 수 있는 역량을 가졌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
정은혜 선수도 나중에 WKBL 드래프트에 참가할 역량을 가진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고,
발전여부에 따라서는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봅니다 ...
아직은 기량이 많이 부족하겠지만요 ...
첫댓글 베이징올림픽 코칭스태프는 정덕화-위성우였죠
그 당시는 낙제점이었습니다. 최병식, 조성원 감독 시절은 kb 의 성적이 바닥을 쳤을 때고, 수비나 팀플레이가 엉망이었죠. 정덕화 감독이 들어오니 어느 정도 정리 되더군요.
아쉽네요.정은혜 선수 잘 커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