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초쯤 ebs 토익강좌 아이디랑 비번 공개했었지요.
그 후 제가 주로 네이버를 이용하는 까닭에 다음에 접속하지 않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알게됐네요.
또 ebs 강좌 들으려 로그인을 했는데 안되는 겁니다.
비번이 달랐던 게죠.
메일로 본인 확인한 후 비번 바꿨네요.
이말인 즉슨. 누군가가 비번을 저도 모르는 새 바꾸셨다는 얘긴데.
이제와 제가 쓴 글에 댓글 확인해보니 제 가 글올린 며칠뒤 바로 로그인이 안됐다는 댓글이 달렸더군요.
ㅠㅠ 혼자만 보시려고 그러신겁니까? 장난으로 그러신겁니까?
선의로 , 정말 어려운 형편에 토익 수업 수강 못하는 친구들이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개인 정보 공개 될 염려에도 불구하고 아이디랑 비번 공개한건데..
한 사람 때문에 여러 사람 피해 본 건 물론이거니와, 사람 믿고 살았던 제 가치관에도 혼란이 오네요.
혼자서 살고자 하면 결국 죽습니다. 함께 살고자 하면 같이 살수도 있죠.
하물며, 한 나라의 여론을 이끌어 가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비양심적이고 비겁한 행동을 하시면 안되죠.
당사자가 이글 혹시 보실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살지 마세요.
끝으로, 저로 인해 교재까지 구입하셨다가 수업 못들으셨다는 분께는 정말 지송함당ㅠ
저도 고의가 아니었으니 이해해주시길 바랄게여.
첫댓글 저도 접속 안되길래 님이 쓰시려나보다 하고 포기했거든요.. 그런일이. 어이없네요진짜.
제가 그날 이후론 ebs에 접속을 안했거든요. 이제서야 알았네요. 저도 지금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 나서 , 원래 인터넷에 글 잘 안남기는데, 한마디 하고 가네요. 본의아니게 죄송합니다.
얼척이없네요.. 사람의 선의를.. 혼자살고자하면결국죽는 글쓴이분 말처럼 결국 자신에게 화살이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제가 다 화가 나네요ㅠ
누군지 참...왜 그런짓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Ebs에다 따로 문의하셔서 아디 비번 바꾸세요. 다시 아이디 찾으세요~ 그사람 진짜 또라이네요..
네..지금은비번바꿨습니다..세상일다내맘같지는않네여..ㅠㅠ
이야..무섭다보다 더럽다에 방점을 찍어봅니다. 뇌구조가 궁금해지는군요...
그런일이 있었군요.. 그래도 선의를 배푸시던 그 마음 잊지 않을게요. 고맙습니다~
시봥노무스키네요... 도대체 그런로무스키의 뇌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
와... 진짜 미친사람이네요..;;;: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언론인이 돼선 안됩니다.
만약에 그런 사람이 언론에 발을 담그면요,
기자네 PD네 하는 명함은 '완장'이 되고,
언론인이라는 신분은 깡패 양아치 협잡꾼으로 왜곡됩니다.
어느 순간 안되길래 포기하고 있었어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오.제가공개하고며칠동안사용하셨다는분들이제법있으시네여.그리구아마님이로그인이안되셨던것은동시간접속이안돼서일거에여.그시간대에다른분께서사용하고계셨다는얘기죠. 저도믿고싶지않지만...그런일이있네여..
공개하신 후 전 몇번 접속 했었거든요. 한 3~4일? 그 이상? 일수도 있고 접속했었어요 분명히. 세상에 그런 ..일이 있었다니 참.
진짜 너무 했다....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는지.... 이래서 요즘엔 사람을 쉽게 믿어선 안되나 봅니다... 호의를 베풀면... 호구로 아는 이 현실....ㅠㅠ 그래도 많은 분들이 감사해했을겁니다....
저도 로긴 한 번 했었던 사람으로 참.... 맘이 상하셨겠어요 ㅠㅠ
잡을 방법이 있습니다.
접속사이트 측에 연락해서 IP주소 확인한 뒤 주소찾아내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신상털기의 선효과는 이런데서 발휘해야 하는 겁니다.
아랑에도 이런 쓰레기가 있었네요....
그런 마인드로 언론인이 되겠다니.,, 참....
비양심적이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
되게 충격적이네요. 좋은 마음으로 한 일인데 어떤 한 분의 잘못된 마음 때문에 일이 이렇게 망가지다니.. 이삐보라님의 배신감은 어떡할 거예요ㅠㅠ 잘못하신 분 사과말씀하셨으면 좋겠네요. 그건 정말 아니에요!!!
.... 하.. 정말 황당하네요. 저도 보라님의 그 글 기억하고 있는데요. 너무하네요. 한사람의 선의를 여러 사람에게 똥으로 주는꼴이네요
진짜... 하... 놀랐습니다. 언론인이 되고자 하는 아랑에서도 이런 사람이 있다는.
저는 그 글을 보지는 못했지만, 이 글을 읽고 나니 괜히 화가 나네요. 어느 누군가의 선의를 이런 식으로... 하..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나 비밀번호 바꾸신 분 원래대로 해 놓으시고 (늦게나마 미안함을 느낀다면) 사죄의 글까지는 아니더라도,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속상하셨을텐데 마음 푸시길 바랍니다.
그 사람은 분명히 님이 겪은 식으로 골탕먹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