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에 있었던 킹스와의 경기 하이라이트인데, 상태(?)는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ㅎ
얼리는 뉴욕 출신(브롱크스)입니다.
어린 시절 마이클 조던의 광팬이었다고 하네요. 그의 어머니가 닉스의 광팬이라고 합니다.
얼리가 성장 과정이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얼리가 7학년 때 그의 사촌이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 사건을 계기로
그는 고향을 떠나 좀 더 안전한 곳을 찾아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카운티로 떠나게 되었다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쯤 그의 형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비극까지 겪게 됩니다.(뉴욕에서 말이죠.)
원래 얼리는 대학을 고향 근처에 있는 곳으로 진학을 하려고 했는데,
형의 사망에 결국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설리반 카운티 대학(NJCAA 디비전 3 소속)에 진학하기로 결심하였고,
그 대학 농구팀에서 맹활약, 백투백으로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됩니다.
이후 위치토 스테이트 대학으로 옮겼고, 그 곳에서도 역시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위의 영상은 올해 있었던 켄터키와의 토너먼트 경기 하이라이트인데, 이 경기에서 얼리는 31득점 7리바를 기록했습니다.
암튼 얼리는 당초 1라운드 후반에 뽑힐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그는 호명되지 못 하였습니다.
그는 솔직히 1라운드에서 자신이 뽑히지 못 해 실망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31번, 32번, 33번을 지나 34번에서 자신이 호명되었을 때,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하네요.
바로 자신의 고향팀, 닉스에서 그를 픽했기 때문입니다.
고향에 돌아와 어머니와 함께 다시 살 수 있게 된 것과 닉스의 일원이 된 것이 너무 기뻤다고 하네요.
(오렌지 카운티는 홀로 떠났던 것 같습니다.)
그는 닉스에 드래프트되고 나서 My city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고향에서의 트라우마는 이제 다 잊고, 닉스에서 맹활약하길 기대합니다.
웨인 엘링턴 2번
흠.. 일단 섬머리그를 지켜 볼 생각입니다.
프리지오니 나이가 나이인지라.. 꽤나 중용될 듯 하긴 합니다.
첫댓글 근데 달렘베어, 라킨은 판다고 그러더니 일단 킵인가여? 갠적으로 달렘하고 라킨은 지켰으면 좋겠는데요
그 루머 나오자마자 다시 달렘은 지키고 라킨은 팔릴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나왔었는데, 섬머리그 로스터에 포함된 거 보니 일단 지킬 듯 싶습니다.
드래프트 전에 필 잭슨이 셤펏이랑 아마레 트레이드를 시도하려고 했었다고 하는군요.(패키지는 아니고 따로따로..)
이게 죽은건지 아니면 멜로 결정 이후 다시 추진하려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달렘-아마레-멜로-제이알-칼데론 백업에 티미, 셤프, 밝야니, 라킨, 어얼리 괜찮은거 같네여 멜로만 지키면
예전에 재활왕 뉴욕왕 시절에 챈들러나 달렘베어가 옆에 있으면 어떨까 상상했었는데 결국 둘다 경험하게되었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