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사고 후 노상방뇨를 하다가 사망했다고 2일 KVAL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 시간 지난 주 금요일 저녁, 미국 앨라배마주 몬테사노 인근의 도로에서 일어났다. 50살의 운전자 로이 메신저는 운전 중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운전자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도랑에 빠진 자동차를 빼기 위해 전화로 친척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친척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운전자가 사고 현장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기 때문.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운전자가 소변을 보던 중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근에 있던 전선을 보지 못하고 소변을 보았고, 이로 인해 감전되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메신저의 몸에 감전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첫댓글 진짜로 제수가 없는 사람이네요~
어려서(초팅) 비숫한 사고를 목격 했음 감전으로 타죽는 모습 목격(여 친구 남동생)...요사히 같은 해빙기에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논에서 우리가 통과 하고 뒤에 오던 동생이 전봇대 밑에서...우리가 통과 할때는 괜찮았는데...약 2~3분 사이에...끔직한 일이...
에고 재수 없는 사람이네~~
거참~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