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가 타이완[臺灣(대만)]을 점령한 뒤, 타이난[臺南(대남)]의 안핑[安平(안평)]땅에 축조한 성. 당시 타이난에는 앞에 하나의 작은 섬(北線尾)이 있었고, 북쪽에는 녹이문(鹿耳門)의 수도(水道)가 있었으며, 남쪽에는 곤신(鯤身)이라는 이름의 섬들이 이어지는 수심이 얕은 만(灣)이 형성되어 있었다. 1623년에 건너온 네덜란드인은 이 곳을 타이오완항이라 하였고, 1624년 곤신 북단의 옛 성터에 가성(假城)을 쌓았는데, 처음에는 오렌지라고 했다가 1627년에 젤란디아라고 이름을 바꿨다. 1632년 말 사각형의 성채(城砦)에 돌로 벽을 둘렀고, 뒤에 외성도 만들었으며 주요 창고와 사택도 안으로 옮겼다. 수차례의 보수 뒤, 1640년 무렵에 거의 완성되어 네덜란드가 타이완을 통치하는 수성(首城)의 역할을 하였다. 1661년 정성공(鄭成功)이 타이완을 공격하여 이 성을 함락, 안평진(安平鎭)이라고 했는데, 청(淸)나라 때 육지가 융기하여 주요 성들이 파괴되었으며 성채는 황폐해졌다.
---------------------------------------------------------------------------------------------------------- 첫번째 '데지마'섬과 그 건축연대가 거의 동일하며, 네델란드라는 국가가 만든 섬이며, 그 '크기, 목적, 위치'등이 너무도 유사하다는 것을 감출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의 '멜라카(Melaka)'에 대한 기록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말레이시아 말레이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항만도시. 멜라카(Melaka)라고도 한다. 인구 36만 9222명(2000). 말라카강의 하구에 위치하여 말라카해협의 가장 좁은 부분을 차지하는 전략적 요지이다. 15세기 초기 중국 명(明)나라의 지원을 받은 말라카왕국이 무역항으로 발전시켰고, 그 뒤 포르투갈·네덜란드의 지배를 거쳐 1824년 영국의 속령이 되었다. 고무·코코야자 수출로 인한 과거 국제무역의 거점으로서의 기능은 이미 싱가포르 등에 빼앗겼으나, 시내에는 포르투갈이나 네덜란드의 성채, 역사박물관, 장대한 중국인 묘지 등 많은 사적이 남아 있으며, 역사적 결과로 말미암아 중국계 주민이 많다.~
1511년 포르투갈에 의해 점령당했다. 이로써 포르투갈 시대의 말라카는 국제무역항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 마카오 등지로 향하는 포르투갈 선대의 기항지가 되었다. 1641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에 점령된 뒤에는 지방적 무역항이 되었고, 1785년 영국의 동인도회사에 점령되어 영국 해협식민지의 일부가 되었다. 1957년에 말레이연방이 완전독립했을 때 그 한 주가 되었다.
<문헌: 야후백과>
----------------------------------------------------------------------------------------------------------바로, 이 멜라카 항구 앞바다에 보는 바아 같은 인공섬히 현재도 존재하며, '멜라카'의 역사적 기록을 추적하여 보면, 대만과 나가사키의 개항의 역사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이 인공섬이 대만의 '젤란디아섬이며, 일본의 '데지마섬'이라면, 일본이 개항을 할 시기, 일본의 나가사키는 바로 '이곳' 말라카해엽에 근거를 둔, '멜라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해당관문은 '바닷길'의 요충지로 '동서양'의 문물이 만나 또 다른 역사적 사건을 이룩할 수 있는 길목이 전략적 거점도시가 될 수 있었고, 정성공과 임상문등의 세력이 바로 이 바닷길을 놓고 세력을 확장하여 '청'에 대한 끝없는 저항을 했다는 것을 추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서서히 가려져 있던, 일본의 정체와, 그 지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범위의 지역 '살마주', '나가사키'등에서 성장하고 교육받은 일본의 인물들의 다수가 '조선 침략'의 앞잡이가 되어, '서남전쟁' 및 이토히로부미와 함께, 동북 만주의 개척등의 선봉장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일본인들의 진짜 모습은 바로 '멜라카'에 근거를 둔 Chinese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무래도 그래보이죠?... 좀 오래 되었지만, 저는 여기를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플리커라는 사진공유사이트에 들어가셔서, Malacca로 검색해 보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말레이반도 서해상에서 1945년 전후해서 폭탄이 터졌다라는 소문도 있다라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미군이 해당지역을 수십년간 통제했었다라는 이야기가 원주민들 사이에서 건너거너 전해진다고 하는데...또는, 원래 여기가 일본이었다... 이런소리도 있었고... 저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전해 들었는지도?...허나, 위의 사진이 유사한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놀라운 발견 입니다 믿음이 가는데요 그렇다면 이 인간들이 한반도와 열도에다 자기들 스토리를 꾸며야 했던 그 사정 을 연구 해야 하지 안을까요? 그것이 제일 중요한 일 이라 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기타 다른 일본의 도시명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오사카(대판), 히로시마(광도).. 등등... 해당지역으로 위치를 focus하니, 상당히 많은 부분이 일치되는 것을 발견함에 저 자신도 놀라고 있습니다..
김재만 선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헌신적으로 기여하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제가 일전에 올린, 일본 나가사키의 인공섬 '데지마'에 관한 글을 인용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니 또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일본역사에 관심이 있어서 일본어를 열심히 배운 사람입니다. 1993년부터 일본 오-사카(大阪)에 살면서 일본의 (오키나와를 제외한) 전국 주요 도시를 여행하며 여러 가지를 보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저 또한 일본의 주요 도시들에 관해 '시대별'로 본래의 위치를 찾아보고자 여러모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재만 선생님께서 관련 아이디어와 지식을 제공해주시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쁩니다.
별말씀을 다하시네요....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저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습니다...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씀이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