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출판사차리는법을 읽었다. 저자는 한눈에 반하는 것을 믿지않았지만 남편을 만나고 믿게되었다. 그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 낡은 한옥을 보고 바로 계약했다. 원래 하려던 서점대신 출판사로 진로를 변경하면서 말이다. 이렇게 한눈에 반하는 것은 참 좋다. 삶의 이유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서점에서도 신규 거래방법을 매뉴얼로 정리해서 대부분 온라인으로 거래가능하다. 제작을 대행해주는 업체는 물론이고 유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핵심은 편집과 저작권관리 정도고 대부분 외주가능하다. 25
출판사는 책, 잡지, 신문 등 다양한 인쇄물의 발행과 유통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출판사는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업무를 수행한다:
1. 원고 수집 및 편집; 작가나 연구자들이 제출한 원고를 받아들여 내용을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편집자가 주요한 역할을 한다.
2. 디자인 및 제작; 출판사는 책의 디자인, 표지 디자인, 내지 디자인 등을 담당하여 독자에게 매력적인 시각적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책의 인쇄와 제본 과정도 책임진다.
3. 출판물 유통 및 마케팅; 출판사는 책이나 다른 출판물을 시장에 배급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마케팅 활동도 한다. 이를 위해 서점, 온라인 마켓, 도서관, 학교 등에 유통망을 구축합니다.
4. 저작권 관리; 출판사는 저작권을 관리하며, 저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도서의 출판 권리를 소유하거나 판매한다. 또한, 외국어 번역권, 영화화 권리 등 다양한 저작권 관련 계약을 관리한다.
5. 책의 판매 및 배급; 출판사는 책의 유통을 담당하며, 서점이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책을 판매한다. 또한, 대형 유통망과 협력하거나 독립 서점 등과 협력하여 배급한다.
출판사는 그 규모와 성격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나뉜다:
- 대형 출판사: 다수의 분야에 걸쳐 여러 종류의 책을 출판하는 대규모 출판사. 예를 들면, 교보문고, 문학동네, 김영사 등.
- 전문 출판사: 특정 분야나 장르에 집중하여 출판하는 출판사. 예를 들어, 과학, 역사, 어린이 책 등을 전문으로 하는 출판사들.
- 독립 출판사: 소규모로 운영되는 출판사로, 독립적인 작품이나 주제를 출판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출판사는 창의적인 콘텐츠와 실험적인 작품을 출판하는 경우가 많다.
- 디지털 출판사: 전자책(E-book)과 디지털 콘텐츠를 주로 출판하는 출판사. 최근에는 Kindle, 리디북스와 같은 전자책 플랫폼과 관련된 출판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28
독립출판사는 보통 1천부이상대신 100부이상을 제작하고, 책을 유통업체대신 직접배송하거나 독립출판용 전문 플랫폼을 이용한다. 33 ISBN(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은 국제표준도서번호로, 책을 고유하게 식별하기 위한 번호다. 이 번호는 책 한 권 한 권을 구별할 수 있게 해 주며, 출판사, 서점, 도서관 등에서 책을 관리하고 유통하는 데 사용된다. ISBN은 총 13자리(이전에는 10자리)로 구성된다. 13자리 ISBN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국가 코드 (또는 언어 코드): 책이 출판된 국가나 언어를 식별. 예를 들어, 한국은 '978' 또는 '979'로 시작하는 코드 사용.
2. 출판사 코드: 책을 출판한 출판사를 식별하는 코드. 출판사마다 고유한 코드 할당.
3. 도서 번호: 해당 출판사에서 발행한 특정 책을 식별하는 번호.
4. 체크디지트: ISBN 번호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한 마지막 숫자. 이 숫자는 다른 자리 숫자들로부터 계산된다.
예를 들어, ISBN 번호 978-89-01-00000-1을 살펴보면:
- 978: 국가 코드 (이 경우 한국)
- 89: 출판사 코드 (이 출판사의 고유 코드)
- 01: 책의 고유 번호
- 1: 체크디지트 59
출판업계에서는 기승전-광고다. 그런데 자본이 작은 작은출판사서는 리스크가 너무 컸기에 저자는 온라인연합광고 10만원이외에는 투자하기 어려웠다.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은 책을 가져가는 만큼 현금으로 지급한다. 그런데 도매업체는 주로 3개월이나 6개월 전자어음이고 반품도 가능하다. 그래서 2천부를 찍고 2쇄를 몇 부로 할 것인지 고민했다. 500부는 원가가 너무 크고 1000부와 2000부는 비용차이가 크지 않았기에 2쇄도 2천부로 했다. 반품으로 책에 쌓이는 악몽을 꾸면서도. 그리고 저자 책방만남을 주선하여 10곳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91
저자는 1000만원으로 출판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연2400만원을 인건비로 계상한다. 연6권을 계획했지만 2년간 8권을 내고 있다. 105 초판 천권이상은 판매되야 손익을 맞춘다. 판매량과 이익률이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115 번역서는 선인세와 번역비가 추가되기에 3000만원정도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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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1 2018년 4월 5일, 작은 출판사 대표가 되다
2 나의 영토에 나의 꽃을 피우고 싶다
3 빵이 있어야 빵집, 책이 있어야 출판사
4 세상을 향해 출판사 혜화1117의 문을 열다
5 2018년 5월 5일, 첫 책을 출간하다
6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쏟을 수밖에
7 첫 책을 향한 세상의 환호, 그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다
8 아무도 몰라보는 자의 외침, 들어 줄 자 누구랴
9 출판사 대표의 시간은 이렇게 흐른다
10 나는 노동자인가, 노동자가 아닌가
11 출판사 시작 후 2년, 어떤 건 맞고 어떤 건 틀리다
12 출판사의 입자를 빛나게 하는 것, 이것이 나의 할 일
+ 언젠가 작은 출판사를 차려 보고 싶은 이들에게
+ + 담당 편집자가 2년 차 작은 출판사 대표에게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