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의 브라질 출신 센터백 루카스 베랄두가 도착했고 18살의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모스카르두도 곧 베랄두의 뒤를 이을 수 있지만, 파리가 겨울에 영입한 두 선수는 팀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단기적인 보강 선수는 아니다.
루초는 이 문제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최근 몇 주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몇몇 선수의 영입을 찬성한다고 인정했다. 그는 수요일 저녁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직후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라고 선언했다.
루초는 실제로 툴루즈전에서 지난여름에 영입한 선수들 대부분을 벤치에 앉혔고 특히 가장 많은 이적료를 기록한 콜로 무아니 (보너스 포함 90m 유로), 하무스 (보너스 포함 80m 유로), 우가르테 (60m 유로)는 2024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루초가 중요한 경기에서 이 세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도르트문트전 (12월 13일)에서 하무스는 독감에 걸렸지만 선발 출전이 예상되지 않았고 우가르테는 교체로 투입되었으며 콜로 무아니가 선발 출전했지만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콜로 무아니는 파리와 계약한 이후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19경기 중 단 2경기에 불과하며 5골을 넣었다. 뎀벨레, 슈크리니아르, 뤼카 에르난데스가 만족스러운 활약을 펼쳤고 바르콜라의 최근 활약도 기대되지만, 총 350m 유로 (보너스 포함)가 넘는 예산에 비해 이적시장 효과는 대체로 미미했다.
루초가 생각하는 가장 믿을 만한 파리지앵, 혹은 적어도 전반기 중요한 순간에 가장 자주 출전한 선수는 음바페부터 마르퀴뇨스, 자이르-에메리, 하키미, 돈나룸마까지 2년 이상 클럽에서 활약한 선수들이다.
1년 반 전에 파리에 도착한 비티냐도 점차 루초의 11인에 적응하고 있지만, 2022년 여름에 영입한 선수들 중 유일하게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선수다. 다시 한번, 파리의 선수 영입 기록은 인상적이지 않다.
나세르 회장은 음바페와 재계약 당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루이스 캄포스가 레오나르두를 대신해 스포츠 디렉터로 부임하면서 블링블링함이 공식적으로 사라졌고 새로운 장이 시작되었다.
그해 여름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카를로스 솔레르, 키엘레, 헤나투 산체스, 에키티케를 영입하기 위해 140m 유로가 조금 넘는 금액을 지출했다. 당시 캄포스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다고 한탄했고 2022년 9월부터 좋은 이적 기회가 없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비티냐와 파비안 루이스만이 여전히 스포츠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상상하는 것은 실패한 이적 시장에 비해 다소 값비싼 대가다.
비록 경제적인 이유와 행정적인 이유 (지예흐는 첼시의 서류가 너무 늦게 도착해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 파리와 계약하지 못했음)로 2023년 1월에 상황을 바로잡지 못했지만, 올해는 차분해진 캄포스는 더 여유로워 보인다.
메디컬 검사에서 발견된 모스카르두의 발 부상은 단순한 부상으로 보인다. 슈크리니에르의 발목 부상은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스포츠 경영진이 오른발 수비수를 추가로 영입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파리가 찾고 있는 것은 미드필더다. 파리는 넓은 플레이를 할 수 있고 발이 좋으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선수다. 파리는 이번 겨울 영입에 60m 유로의 예산을 책정했다.
첫댓글 이강인을 공미나 메짤라에 쓰는게 좋아보이던디
지금 파리는 그냥 음바페원맨팀 느낌이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