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연일 의료대란 뉴스에 의사협회 비대위 홍보위원인 주수호 라는 인물이 TV 화면에 자주 등장합니다
소위 선진국 의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의료인들을 대변한다는 인간이 꽁지머리를 하고 제비족 날날이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나서 성명서를 읽는 모습을 볼 때 마다 눈에 거슬리는 느낌이 였는데 어제 동아일보 기사에 이 인간이 2016년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어 징역형을 받았고 그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하며 더욱 기가 찰 노릇은 오는 20일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출마한 상태라고 하네요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협의 를 받고 경찰청에 출두하는 엄중한 자리에 썬글라스 에다 한 손에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들고 바지에 손을 넣은 건방지고 오만한 그가 나이 66세인 허연 머리를 뒤로 묶어 꽁지머리 하고 하얀 백바지를 입었는데 외국 마피아 두목이나 다름없는 모습이 였습니다
작년에 개정된 의료인의 결격사유로 의사들도 금고이상 형을 받을 경우 의사면허 취소를 해야 한다는 국민여론을 과잉처벌이며 이중처벌이 라고 강력 반대를 주장했던 장본인이 였으며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한강물을 다 더럽힌다는 어린시절 교장선생님 말씀 이 생각 나듯
묵묵히 환자들을 돌 본 의사들을 선동하여 단체행동으로 부추키고 병원으로 복귀하려는 후배의사들을 심적 압박을 하여 지금까지 초유의 사태 의료대란을 초래하는 전형적인 파렴치한 특권 지도층의 갑질행위이며 수 많은 선량한 의사들을 욕보이게 하는 짓들 입니다
저런 인간은 기본 의료인 자격과 인성을 갖추지 못한 의료계에 필히 퇴출 되어야 할 대상이며 수많은 환자들이 저들에게 또 다시 차별과 멸시를 받지 않도록 끝까지 의료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여겨 집니다
자신들이 익힌 의술을 양심과 품위를 유지하며 오직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최우선으로 배풀겠다는 히포크라데스 의 선서는 과연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