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서론 ㅡ
TV 조선에서 미스트롯을 시청했다-
반복하여 여러번 봤다-
탁구치고 한 잔 하고 귀가하여 ,TV를 돌리다
보니 재방하고 있었다 -
반가웠다 ㅡ또 볼 수 있다니!!
참 기가 막히다-
아마츄어가 이 정도라니??
소주가 한 병에서 세 병으로 늘었다-
안주를 데울려고 했는 데ㅡ케케한 냄새가
진동한다-
정신줄 놓고 시청하다 , 냄비를 흑인으로
만든 것이다-
아 ! 이래서 화재가 나나보다?!
한 시간동안 문이란 문은 다 열어놔도, 지금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
혹독한 댓가를 지불한 셈이다 -
자고로 한민족처럼 음주가무에 능한 민족도
없다-
무수한 침략을 당하고 외세에 굴복하다보니,
한에 정서를 승화시키는 수단으로 작용했다고
추론해본다-
ㅡ본론ㅡ
나도 음주가무에 능하고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탈이다?-
(주종불문ㅡ주야불문ㅡ장소불문)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서울시내 콜라덱 ㅡ경기일원 훤히 내려다
보인다 .
잡기에 강하다-
팝송방ㅡ클래식방 후기도 많이 썼다 -
올드팝방도 조선일보 앞 국제호텔에서 ,
나를 포함한 5인이 모여 창립시켰다 -
(카페 취미방 100여개중에서, 12개가
음악에 관한 방이다-)
음악은(( 접근성 ㅡ대중성ㅡ예술성ㅡ선호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르다-
자 !본론으로 가보자-
(미스트롯은 12명참가ㅡ4개월동안 기획된
대형 프로젝트다)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 19.3%에,
1위를 기록했다 -
정통 트롯에 순수함과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
절대 공간이였다-
방송테스팅을 통해 트롯을 살리고, 새로운
인재발굴에 장이였다-
12명 출연진은 철갑을 두른 듯 막강했다-
기존 복면가왕으로 대변되는 깜짝쇼ㅡ시청율
위주에 프로와는 게임이 안됐다 -(개인사견)
정면승부로 트롯에 , 맛을 제대로 살린
프로였다ㅡ
남진ㅡ김연자ㅡ장윤정으로 이어지는 판정단!!
지금부터 준결승에 진검승부 레전드가
시작된다 -
(송가인ㅡ정미애ㅡ홍자로) 이어지는 불꽃 경쟁은 시청자를 지옥에서 천국으로 내몰리게
만들었다 -
((열광 ㅡ 또 열광ㅡ터져 나오는 한 숨ㅡ
기립박수 )) ㅡ흔히 아야기 하는 열광에
도가니였다-
결국 총평ㅡ가창력에서( 송가인ㅡ정미애ㅡ
홍자순으로 결정되면서, 4개월이 대장정의
끝을 맺는다 -)
ㅡ결론ㅡ
나는 이 프로를 보면서, 글자 그대로 하염없이 많이 울었다-
팝송 ㅡ클래식을 들으면서 울컥해본 적이
없다 -
조용필ㅡ이미자ㅡ남진ㅡ나훈아 노래를 듣고 ,
울어본 적도 없다-
내가 좋아하는 조용필 노래는, 가사 자체가
시라서 잠시 울컥할 정도다-
난다긴다 하는 프로들 노래는, 별로 울컥
하지도 않고 ㅡ울지도 않는 데,
왜 아마추어 노래가 나를 울릴까??
그것은 꾸미지 않고 ㅡ혼신을 다하는 열정과
ㅡ순수한 진정성때문이다-
나는 내가봐도 과다심미안증ㅡ과다울컥증
ㅡ과다눈물증 환자인 것 같다 -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는 데 어쩌란
말이냐?
이 프로를 보면서 예술이란ㅡ음악이란
이런 힘이 있구나란 생각이, 뼈속까지
느껴졌다-
비틀즈는 팝에 반을 차지한다-
베토벤을 빼고 클래식을 논할 수 없다-
두 장르를 즐겨하지만,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다-
부모님 돌아가실 때도 , 이렇게 울지 않았다-
참 이상하다 ??
우리 것은 좋은 것이며 ㅡ 충분히
울어봄직한 시간이였다 -
진정성 !ㅡ그것은 지고지순이 상징이다-
지금도 집구석이 케케하다 ㆍ
태워버린 냄비값이나 하는 지,
모르겠다 ㅡㅋㅋ
감사합니다 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옴마 주무실 시간에 ㅡ대단합니다
첫번째 댓글 첫사랑 같아 좋아 합니다
감사합니다 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시청했네요
구수한 사투리에다ㅡ돈이 많이 들었다는
멘트에서 힘들었던 과정이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ㅡ
조심하세요
음주가무 ㅎ 대충요~
술은 건강에 백해무익 ㅠ
늘~건강도 하시는 일도 잘 되시구요~_()_
건강은 어떤 지 ㅡ걱정이 됩니다
선배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늘 그 자리를 지켜주세요
고맙습니다 ㅡ
어느 문인이 엊그제 모임에서 우리 민족은 어느 모임서 끝날때 음악 즉 노래를 부르고 끝낸다고 하시더군요.
그렇습니다
ㅡ음주가무가 도처에 있습니다
즐겨야죠 ㅡ 건강하세요
엇저녁에도 또 봤고
틈만 나면 검색해서 들어보고
이렇게 노래에 푹 빠져본 것은
처음입니다ㆍ
순수한 진정성
멜로디 한 소절 한 소절을
기도하듯이 부르는 그들의 노래는
전율 자체였습니다ㆍ
흔들림 없이
한 눈에 옴팍 들어오는
이런 글 자주 보고 싶네요 ㆍ
감사합니다ㆍ
미스트롯왕팬입니다ㆍ
대단합니다 ㅡ
역시 윤슬하여 님이 댓글입니다
본문보다 훨씬 좋은 글을 보고
있습니다 ㅡ감사합니다
저역시 아들이 권해서 봣지만
늦게나마 저도 모르게 프로에빠져
트로트 진가를 알게된 계기 끝까지
시청 찐빵님 말씀대로 순수한 진정성
맞습니다
찐빵님 역시 순구함과 진정성 있으메 글를 남겨
주심 감사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불금 되세요
엄지척이 최근 유행하는 콘셉입니다
닉이 멋지네요 ㅡ
그 진정성에 거의 몰빵하게 되네요 ㅡ
평소 트로트를 싫어하는데
미스 트롯 프로는
열심히 보았네요~ ㅎ
아 그렇습니까
역시 명불허전 ㅡ
대단합니다 ㅡ고맙습니다
저도 그 프로를 가끔 보는데 , 다 잘하더라구요.
테레비 보며 노래 들으며...술맛이 좋죠. ㅋㅋ ~
그런데 찐빵형이 잡기에 강하다고 했지만
화투.당구.바둑...등등은 하지 않던데요.
무엇보다 화투를 하지 않으니 최고 ~(^_^)
그것들 빼고 ㅡㅋㅋ
세상에 다 하면 집안 거덜나유
당구ㅡ바둑도 하고 싶은 디
그놈의 담배냄새가 ㅡ
고맙습니다요
찐빵님의 재능기부로 5060 카페는 행사마다 즐겁지아니한가 ㅎㅎ
예술의 미학을 읽어보는 느낌입니다
다 태운 냄비 환기는 지대로 되셨겠지요?^^
다태운 냄비 싹ㅡ버리시고 새로운 냄비 구입하셔요 ^.^
*댓글 쓰다가 타기 시작한 고등어찜 ~이만하길 다행입니닷 ㅎ
하나 새로 사주세요ㅡㅋㅋ
언제나 웃을 준비가 된 울 총무님천사표
표정이 생각나네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ㅡ
서론,본론.결론..
역시 찐빵님이셔라..^^
나,송가인이어라...ㅎ
찐빵님의 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노래도 찰지게도 잘 부르지만
먹을거 하나라도
동료들과
함께 나누려는 고운
맘씨,뛰어난 유머 구사력..
가인이의 솔직함과 진성성
돋보이는 고음 부분에서
걱정 안해도 되는 편안함..
역시 송가인이었어요.ㅎ
찐빵님,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늘,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ㅡ댓글이
본문보다 훨씬 끝내줍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ㅡ
고맙습니다
송가인
거기까지 오는데
수없는 탈락의 고배가 있었두만요
그래서 더 이입된 감정으로
찰지게 빚어진듯 단장의미아리고개
요즘은 흥얼하다보면
진정인가요 흥얼흥얼하게 되네요
종편의 시청률도 대박이니
그 관심이 얼만큼이었는지
정아님 뵈는게 소원입니다
정말 행사 때 ㅡ한 번 나오시죠
생각보다 많이 시청했네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ㅡ
ㅎ
잘읽었습니다
공감에 빠져불고~~
입니다
근데 송자가 아니라
'홍자여라~~~^^'
열애
무리가 있어서리
안타까웠죠
1.2.3ㅡ그 누구도
일등이었어요
아 고쳤습니다 ㅡ고맙습니다
맛이 갔습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출퇴근길..
동요곡
클래식
가요
트롯트등..
장르와 무관
울컥,
가슴이 뭉클할때
옆길에 차 세워놓고
눈물 찍어내고
코 훌쩍 거리고~~
성당
미사봉헌때..
성가대석에서
성가부르며 울컥..
저도 이따금씩
사나이의 눈물을..ㅎㅎ
동변상련ㅡ
남자들도 울고싶을 때 ㅡ우는 게
건강에 좋다하네요
그러나 울 일이 많지 않죠
감사합니다 ㅡ
아무리 가인이 가인이하지만 ~ 찐하게빵터지는 행님의 아파트만 못하지요~^^
아니 그렇습니까? ㅋㅋ
아이고 반갑습니다
방장님이 계시기에 행복합니다
최근에 너무 거시기했네요
만간에 못보던 형님도 오고
한 번 만납시다요
감사합니다 ㅡ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습니다 ㅡ대단합니다
자주자주 뵙기바랍니다 ㅡ
5060카페서 여러모로 공이 크고 팔방미인이신 선배님..글 잘보고 갑니다..근데 제맘이 많이 짠하네요..
집에가서 혼술하시며 눈물 훔치다 냄비태운다는 말에..ㅠ
하고픈 말 많지만..때이른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라는 걸로 대신합니다~~♡♡
아이고 부끄럽네요
인생이 다 그렇지요ㅡ매일 그런 건
아니고 거시기하고 싶을 때
거시기합니다
감사합니다 ㅡ
미스트롯 장안의 화제였죠
제대로 본적은 없지만 송가인은 노래 잘하더군요
남도지방의 창이 기본베이스이니 탄탄합니다
33세인가 하니 무명시절도 보낸듯 합니다
그렇습니다 ㅡ
송가인ㅡ단연 탑이죠
왠만한 가수 저리 가라죠
감사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