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다시 재개된 따끈따끈 시리즈 3탄입니다 ^^

[하나비]

어제밤은 선라이즈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따끈따끈 시리즈가 없었습니다 ^^;;;;

덕분에 조금 식은 사진들도 있네요.

우선 전날의 조금 식은 사진들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유후인역에 도착한 특급 유후인노모리 1호입니다.

오이타에서 만난 은퇴를 얼마 앞둔 485계입니다.

오이타까지 승무하신 차장님께서도 아쉬웠는지 사진을 찍고 지나가는 저에게 기념 사진을 부탁하시더군요 ^^

오이타역에 도착한 큐슈횡단특급 5호입니다.

차돌리기당한 시사이드라이너용의 키하 200계입니다 ^^;;;;

바다와는 동떨어진 호히본선에서 무얼 하고 있는 것일까요? ㅎㅎ

스위치백역인 다테노역에서 교행중인 키하 48계입니다.

오카야마역에서의 N700계.

이미 차량 도감에 있는 열차입니다 ^^

아직 떡칠도색이 되지 않은 115계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도색으로 다닐 수 있을까요...? ^^;;;;

시고쿠의 디젤 틸팅 기동차입니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 떡칠이된 115계가 들어오네요 ㅎㅎ

똑같은 원색 떡칠인데 큐슈와 뭔가 느낌 차이가 있네요 ^^

(큐슈는 떡칠 도색으로 끝나지 않고 여기저기에 시트지를 붙이죠...? ^^;;;;)

회송지를 달고 출발합니다.

쾌속 시사이드라이너에서 활약하는 223계 5000번대 열차입니다.

역시 곧 사라질지 모르는 비떡칠 도색 열차입니다 ^^

도색한지 얼마 안되는 것 같은데 도색 벗겨질때까지 떡칠도색조차 안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특급열차와 원맨열차.

이후 도쿄로 워프를 해서 사진을 찍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따끈따끈한 사진입니다 ㅎㅎ

1번 타자는 E4계 P81편성입니다 ^^

나가노로 출발을 준비중인 E2계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세계에서 제일 많이 싣는 고속열차를 보고 계십니다 ^^

(앞이 P11편성 뒤가 P22편성입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하야부사입니다 ^^

오전 6시에 센다이에서 출발한 하야부사 2호입니다.

도쿄역에서 하야부사 1호로 오리카에시 (되돌림운행)을 합니다.

편성은 U2편성입니다.

여기 분홍 팁의 옷을 입으신 분들이 하야부사의 차내 승무원들이십니다 ^^

(얼굴은...모자이크 처리 안해도 되겠지요...?)

무려 레그시트까지 달린 하야부사의 그린샤 시트입니다 ^^

게다가 올 전동식입니다.

쭉쭉 밟아주는 하야부사.

고속에서는 대체적으로 4km/h정도의 오차가 생기는 어플이다보니 실질적으로 300km/h로 달리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차장이 출발한다고 밖에서 독촉하느라 간신히 찍어낸 사진입니다 ^^;;;

차가 꽉차게 못나온게 아쉽습니다만.....저쪽 사정도 이해해 주어야지요...

그런데 출발할것처럼 사람을 들들 볶더니만 안가고 가만히 있더군요....

출발하는 모습을 찍으려다가 하마터면 슈퍼-하쿠쵸를 놓칠 뻔 했습니다;;;;

그 이유를 슈퍼 하쿠쵸 안에서 알았지요: 지진때문에 열차의 회송편 출발이 지연된 모양입니다.

하야부사의 마크.

매를 형상화했습니다.

이제 슈퍼-하쿠쵸를 타고 하코다테로 이동합니다.

아오모리 근방의 차량 기지 안의 하나마스입니다.

어디 리조트 라인에 투입되는지는 모르지만 하이브리드 리조트 열차입니다 ^^

E751계는 건재하다!

지금 4량 편성으로 한창 편성조정중이여서 그런지 선두차가 혼자 덩그러니 놓여있는 등 못볼 꼴(?)을 좀 보여주더군요 ㅎㅎ

(그리고 위에 쌓인 눈 보셨죠...?)

하코다테역에서 대기중인 호쿠토 11호.

이걸 타고 삿포로로 워프~

그리고 마지막 열차.

특급 슈퍼 오오조라 11호입니다.

이 열차를 타고 현재 쿠시로에 왔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이상 하나비의 따끈따끈 시리즈 제 3편이였습니다.

(내일은 올릴게 없어서 쉽니다 ^^;;;)

[하나비]

아! 주인장님 E5계는 따로 차량사진 투고란에 올려야 하나요...?

[김성수]

아닙니다. 날짜와 장소를 알고 있으니 따로 올리실 필요 없습니다. 오늘 E5계가 데이터베이스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ㅎㅎ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ㅋㅋ

[씨거리]

하나비님 죄송합니다. 갠적인 사정으로 오늘 처음 여행기를 보았습니다. 언제 저 많은걸 공부해 두셨는지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덕분에 열차공부도 하고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하나비]

아닙니다 ㅎㅎ
사정이 있으면 그럴 수고 있는것이지요 호강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春夏秋冬]

눈구경 할 수 없는 큐슈, 관동 지방과 눈이 쌓여있는 동북지방?이네요. 그란클라스까지 사진 찍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비]

감사합니다 ^^

[fujinomiya]

우와-주인장님 무진장 기뻐하시겠습니다. 제가 직으면 먼지만 입혀진 차량들인데 왜 님이 찍은 것은 모두 깨긋하게 물청소한 기분이 나는 차량들인지 궁금하네요.
하나비님의 진면목을 그 동안 몰라서 죄송하네요.
도호쿠 지방과 홋가이도는 완전히 설경이네요.

[하나비]

아닙니다 ㅎㅎ
아침이다보니 세차를 하고 나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나비]

아 하코다테가 아니라 아오모리입니다. 피곤해서 실수했네요... 폰 상으로는 수정이 안되어서 내일 고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나비]

수정 완료

[황현식(만요선)]

사진 잘 보고 갑니다....정말이지 눈이 호강하네요....^*^;

[하나비]

감사합니다 ^^

[샤넬오르가]

쿠시로까지 열심히 달리셨군요~ 덕분에 눈 호강합니다~

[하나비]

이틀만에 구마모토에서 쿠시로로 워프했습니다 ㅋㅋ
덕분에 좀 피곤하네요 ^^

[김성수]

패닝샷 정말 잘찍으시네요. 왜 DSLR이라고 하는지 이제 알것 같습니다...만 저는 사진의 질보다 양이 중요해서 ^^ 이러면 듀얼 카메라 모드로 가야 하는데 기동성이 떨어지죠 ^^

[하나비]

감사합니다 ㅎㅎ
DSLR은 드는 순간부터 기동성은 포기한겁니다 ㅋㅋ
게다가 윈도샷은 오히려 일반 똑딱이보다 불편합니다.(너무 성능이 좋은 나머지 종종 유리창을 피사체로 인식해버리는 경우가....)
오히려 요새는 미러리스라고 불리는 카메라들이 더 메리트가 있어보이네요 ^^;;;

[E231系500番]

DSLR로 찍으셨나봐요... 화질이 보통 디카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하나비]

넵 데세랄입니다. 무게값은 하는 녀석입니다 ㅋㅋ

[서향]

유후인노모리를 비롯해서 반쯤은 타본 열차들이라 반갑네요..하야부사는 역시 엄청 멋지네요..꼭 타보고싶어집니다~

[하나비]

오 이미 여러번 갔다가 오신듯 하네요 ㅎㅎ
저는 처음이라서(사실상) 보는것마다 다 신기한데 말이죠 ㅋㅋ
그나저나 하야부사는... 압권입니다 ^^;;;;
당분간 이 열기는 계속 이어질것 같네요.

[서향]

뭐..여러번 가긴했지만 님처럼 철도를 중심으로한 여행이 아니라서요.;;
뒤늦게 철도의 매력에 빠져서 이제는 기차여행이 하고 싶어지네요~

[히까리]

눈이 시원시원하고 따끈따끈한 사진들입니다. 모두 잘 봤습니다.
그리고, 1+2열 좌석의 실내를 찍은 열차는 하야부사호의 그란클라스인가요?
그린샤의 좌석과 틀려서요.

[김성수]

네, 그란클래스 내부가 맞습니다.

[하나비]

네 맞습니다. 일단 저걸로 만족하고 앞으로 3번정고 더 탈 일이 있으니 그때 풀샷을 노려야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