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헨더슨은 6개월 만에 사우디를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거나 유럽의 다른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헨더슨은 여름에 리버풀에서 스티븐 제라드의 알 에티파크로 이적했지만 중동에서 정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라드나 구단 모두 10m 파운드 이적 이후 발생한 문제를 알고 있더라도 헨더슨을 잃고 싶지 않을 것이다. 헨더슨은 사우디 리그의 수준 하락과 관중 수 감소가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 및 해외 클럽이 먼저 임대 움직임 가능성에 대해 경고받길 바라고 있다.
헨더슨은 리버풀이 새로운 미드필더를 영입하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는 위르겐 클롭의 조언에 따라 주급 35만 파운드를 면세로 받는 알 에티파크에 입단했다.
알 에티파크는 현재 1위와 승점 28점 차이인 8위에 머물러 있으며 제라드는 팀에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순위 상승을 도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헨더슨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고 있으며 지난 9월 우크라이나전에서 자신의 국제무대 커리어 중 가장 좋은 기록을 세웠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부주장으로서 헨더슨에 대한 충성심을 잃지 않고 있으며 유로 2024에 그를 데려갈 생각이다.
축구 수준이 더 높은 리그로 이적한다면 그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안필드에서 12년 동안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끈 헨더슨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일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우디 리그는 헨더슨을 잃게 되면 큰 타격을 입게 되지만, 어젯밤 관계자들은 헨더슨이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 이적이 막힐 가능성은 작다고 주장했다.
첫댓글 안돼
갈곳이….ㅠ
돈을 그렇게 주는데 그걸 못참아
저긴 면세인거 계산하면 주급을 절반으로 줄여도 받아줄팀이 별로 없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