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중지 <피플>에서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br><br>
한국계 배우 윌리엄 윤 리(한국명 이상원)가 선정돼 화제다.<br><br>
이씨는 1975년 버지니아주에서 태어나 버클리대에서 정치학을 공부한 뒤<br><br>
할리우드로 건너와 본격적인 영화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br><br>
태권도 사범인 아버지 밑에서 태권도를 배워 5단 실력을 자랑하는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br><br>
이씨가 주연한 99년작 TV공상과학영화 <위치블레이드>(Witchblade:마법의 칼)는<br><br>
500여만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아 케이블TV 주간 시청률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br><br>
이외에도 최근 <다니엘> <디 어더 데이>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고 있다.<br><br>
<피플>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는 재미동포 환경운동가<br><br>
대니 서가 선정된 적이 있으나 배우로서는 이씨가 처음이다.<br><br>
한편 할리우드 스타 가운데는 니콜 키드먼, 할 베리, 줄리아 로버츠 등이 선정됐으며,<br><br>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우리나라 김동성 선수의 반칙판정으로<br><br>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안톤 오노도 50인에 포함됐다.<br><br>
<피플>지는 오노가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스타로 떠올랐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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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윤 리 사진.<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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