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국해양대학교 국제무역학과 3학년 정우석입니다
이번에 올릴 글은 국무과 선배 인터뷰에 관한 내용 입니다.
국제무역학과 10학번 5기 양세미 선배님은 올해 졸업하여 한국 대기업인 CJ그룹에 당당하게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글은 인터뷰질문에 관한 양세미선배님의 답변 내용 입니다.
1. 삶의 원칙은 무엇입니까?
현재 저의 삶의 원칙은, 하루하루 저의 내면에 잠재되어있는 잠재능력을 발견하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을 경험할때나 간절히 원하던 일을 하게되었을때
우연히 자신의 잠재능력을 종종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은 나 스스로도 몰랐던 나의 잠재능력이라고 합니다.
현재 저는 이러한 저의 잠재능력을 찾아 그것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어 또 하나의 능력과 장점으로 만들고
틀림없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힘은 나 자신 안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을감을 만들어
꿈으로부터 한발짝 가까워 지려 노력하는 삶의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무슨일을 하십니까?
현재 그동안 부족했던 점들을 보안하는 개인정비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입사 발령 준비 기간동안 영어 학원을 다니며 토익과 회화 수준을 올리고
전부터 준비하고 싶었던 여러가지 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입니다.
3. 삶의 멘토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의 삶의 멘토는 '아버지' 입니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시는 능력과 장점을 그대로 배우고 닮고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알 수 있었던 아버지의 성실함, 책임감, 판단력, 현명함 등등의 여러가지 능력은
항상 저에겐 큰 감동이였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받는 저희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줄 곧 '진실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사람은 진실해야하며, 거짓이 없어야 한다."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항상 진실하게 사람을 대하려 노력하고, 나 자신에게도 솔직하고 진솔한 사람이 되어
나의 실수와 잘못에 인정할 줄 알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4. 선배의 인생을 바꾸게 한 책이 있는지?
아직은 제 인생을 바꾸게 한 책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 읽는 것을 워낙 좋아하고,
책을 통해 다른 그 무언가를 느끼고, 보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최근에 감명깊게 읽었던 코맥 맥카시 작가의 '더 로드'에서
끔찍한 현실이지만 너무나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배경과 희망을 놓지 않는 부자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이분 특유의 문체를 너무 좋아합니다. 후배님들께 추천해요!~
5. 2015년도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여러가지 목표가 있지만 얼마전 접하게된 글귀 하나로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2015년 안으로 부모님 해외여행 보내드리! 얼마전 읽게 된 한줄 명언책에서
-생택쥐페리-의 명언인 "부모님께서 우리의 어린 시절을 아름답게 꾸며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 드려야한다"
라는 글귀가 자꾸만 마음에 남아, 작게나마 부모님을 위한 목표를 새워봤습니다.
그동안 나 스스로의 만족과 성취를 위해 목표를 새우고 노력하기만 했지,
지금까지 부모님께 보답하는 시간을 제대로 가져본적 없는거 같아 많이 후회스러웠습니다.
이런 부모님을 위한 목표도 여러가지 새우고 이뤄내서 훗날 부모님께서 저로인해 행복하실 수 있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6.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저의 장점은, 타고난 사교성과 공감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부터 친구들과 어울리는것을 좋아해서 항상 주위에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듣고 이야기하며 지내오니 타고난 사교성과 공감능력이 생긴것 같습니다.
이러한 저의 최대장점을 부각시켜 앞으로의 나의장래와, 인간관계에서 소통인으로 불리는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욱 노력할것입니다.
7. 국제무역학과에 계시면서 수많은 진행을 하셨는데 충고하실점이나 주의할점은?
충고나 주의할점 같은건 따로 없지만 몇가지 진행 팁을 알려드리자면,
사회자가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이크를 잡아야 앉아있는 사람들도 편안하게 사회자 말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
만약 사회자가 진행속도를 조절하지 못하고 너무 빠르게 한다거나, 너무 느리게 한다면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사회자는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을 끌어내야합니다. 그리고 명확하게 메세지 전달을 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딱딱한 말투보단 오히려 부드러운 말투로 즐거운 대화를 하듯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대본은 단지 대본일 뿐 입니다. 대본만을 의지해서 이야기한다면 사회능력은 절대 늘지 않아요!
8.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세요?
아침에 운동을하고 집에 돌아와 씻고 아침을 먹으면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가족들과 아침식사를 하면 학원갈 준비를 하고 강남으로 향합니다~
학원 수업이 끝나고 스터디그룹까지! 매주 월,수,금은 도서관에서 11시까지 공부를 하고
나머지 화 목은 스룹스터디가 끝난 후 자유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친구와 영화나 연극 전시회 문화생활을 즐기는 편입니다!
9. 입사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어릴 때 부터 좋은 아버지를 만나 남들처럼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도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어릴때는 이런 것들이 마냥 좋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 혼자만의 힘으로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런 취업이라는 좋은 기회를 놓치진 않지만, 취업을 하고 난 뒤에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이 생긴다면
과감하게 도전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이루어 낸다면 물론 제 스스로의 성취감과 만족감이 제일 크겠지만, 분명히 저희 아버지께서도 지금보다 더 자랑스러워 하실것 같습니다.
10. 중국해양대학교 국제무역학과를 다니시면서 보람을 느낄때는 언제였는지
저는 [중국 해양대학교]에서 [국제경제무역학과]를 전공삼아 4년동안 이 학교에서 대학생활을 보낸것이 참으로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다닐때부터 졸업한 지금까지도 저는 저의 학교를 사랑하고, 저희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편입니다.
부족한것 보단 주워진것에 감사하며 나름 4년을 알차고 즐겁게 보냈던것같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보람을 느꼈을때는, 아무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그만큼의 결과가 돌아왔을때가 아닌가 싶네요
기말고사를 위해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공부할때나, 열심히 준비해간 ppt발표 등등에서 좋은 성적으로 뿌듯함을 느꼈을때가 제일 많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현재, 학교를 사랑하는 국무인으로서 이렇게 학교관련 인터뷰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1.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곧 사회에 뛰어들 '사회 초년생', 졸업을 앞두고 있던 4학년 마지막 학기동안 제가 제일 많이 고민하고 생각했던 부분 입니다.
그리고 이시기에 지인분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부분이기도 하구요.
아직 저도 사회에서의 필요한 점은 어떤것인것같다 라고 말할 만큼의 경험이 없어 대답을 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조합해서 이런 점들이 필요할것같다 추정은 해볼 수 있을것같습니다.
우선 저희 아버지께서 강조하시는 '약속'의 중요성과, 해야할것을 미루지 않고 해내는 '성실'을 바탕으로 이야기 하자면
먼저 사람을 대하는 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그리고선 상대방이 나에대한 믿음을 갖을 수 있도록 성실성,책임감,믿음,진실함 등등
여러방면을 고루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타고난 눈치와 센스가 있다면 어딜가나 미움은 받지 않는다는 말을 본 삼아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는 말처럼 저런 다방면의 장점을 고루 갖추지 못한다면 최소한 적은 만들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저또한 열심히 배우고 공부할 것 입니다.
12. 마지막으로 국무과 후배들에개 해주고싶은 말이 있다면?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아무 것도 아닌것 같아보여도 막상 졸업하고 뒤돌아 생각해보면 생각나는 것은 정말 얼마 없습니다, 그래서 더 후회가 되구요.
저희 학과의 자랑인 학과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세요.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고
참여하고 활동함으로써 분명히 얻어내는것들이 많을것입니다. 행사참여 정말 꼭!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또 하나, 한국은 입사 지원 자격 조건이 토익입니다. 대부분의 사기업은 750 공기업은 850 으로 높은 점수의 토익을 원하지만
이것은 컷트라인, 단지 '자격조건'에 불과합니다. 학교다니면서 다른것에 치중되어 졸업한뒤 많은 시간을 빼앗기기 보다,
학교 다닐때 미리미리 토익을 취득하거나, 하루에 토익단어 20개씩만 외우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13. 마지막 끝 인사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제가 이런 인터뷰를 할만한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무인을 위해 참여하였지만 이마저도 결국 저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인것 같습니다.
'스스로 채찍질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채찍을 당하게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는 국무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국 해양대학교 국제 경제 무역학과 10학번 05기 양세미.
사회 여러 곳에서 맡은 분야의 최고가 되고 있는 국무과 선배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5기 양세미 선배님의 인터뷰를 맡게되어 기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선배님들 중에서 선구자 역활을 하신 분중 한분이라 생각됩니다.
대기만성! 아직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후배님들의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