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차의 세레모니 참관을 하고 돌아온, 아람입니다.
먼저, 다른 비짱들도 참석하지 못했던 마스터즈에 제가 잠시나마 다녀왔다는 사실이
미안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해서 후기를 안쓰려고 했으나..
밑의 여러 후기를 보니, 제 이름이 몇번 등장하기에.. 그냥 이렇게 짧게나마 후기를 씁니다.
2월 2일, 대학의 합격소식을 듣고, 잠시 서점에 나가 책을 둘러보고 있던 중,
"메모의 기술"이라는 책이 눈에 띄길래 얼른 집어들었습니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이기에 살까, 말까, 망설였으나 두께가 얇길래 그냥 그자리에서
읽어버렸습니다.
최광렬목사님의 메모하는 습관, 배우고 싶었는데 어찌할지를 몰라하고 있던 제게,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그날부로 바로 집에있는 수첩을 하나 장만해 메모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마스터즈의 세레모니를 참관하게 되었고,
사회를 보지 않았던 덕에, 비짱들의 선언 한마디 한마디 귀기울여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세레모니를 들으면서 한 메모만도 몇장인지..
그리고 그 다음날은 비짱들이 비전고시를 볼 동안, 저는 지현이의 필기를 빌려다가(?)
수첩에 깨알같이, 옮겨적었습니다.
목사님의 강의는 필기를 보고 베끼는 것만으로도 가슴속에 무언가가 솟구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진정한 야베스의 만남,
예전엔 항상 롤링페이퍼를 들고 야베스의 만남을 하다보니 적으면서 시간이 다 갔는데,
이번엔 야베스의 만남을 따로 갖고, 롤링페이퍼를 쓰다보니, 한명 한명,
진솔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목사님께서 이제 야베스의 만남 끝내지 않으면 다신 얼굴보지 않을꺼라는,
무시무시한 협박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만남은(?) 계속되었습니다..
의왕역에서 우리 집까지 버스로 20분도 안걸림에도 불구하고
집에 도착하니 오후 5시였습니다. ^^;
세레모니 이후, 그 다음날 오후까지 정말 짧은 시간이었는데,
제겐 너무나 많은 수확이 있었습니다. ^^
대학에 합격을 하긴 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곳이라, 가야하나, 재수를 해야하나,
정말 많은 갈등속에 며칠간 인터넷도 끊고, 텔레비전도 끊고 새벽기도로, 말씀으로,
하나님께 매달리고 있었는데, 캠프에 다녀오는 길,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느순간 제게 결정이 내려져있더라구요.
일단은 대학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편입은, 또 다시 기도해보려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좋은 만남이었고,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허락해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떨거지(?)로 갔던 저를 반갑게 맞아주었던 비짱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베니,비시,비바, V I C T O R Y !! 비전 스타트! 스타트!! 스타트!!!
예수, 우리왕! 그분을!! 위하여!!!
우리들의 선언과 외침은 천국을 진동시켰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너무나도 성숙한 모습이었던 비짱들 속에서 내가 너무나 부끄러워, 속상하기도 했지만,
이제 시너지효과에 힘입어 다음에 만날 때는 좀 더 성숙한 제가 되어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캠프에서 결심했던 것들과 실생활에서의 제가 다를때가 있어서, 이젠 제 삶이
비전캠프가 되도록, 핸드폰 메인에도 "여기가 비전캠프" 라고 써두었습니다. ^^
한명, 한명, 인사를 써주고 싶은데, 지금 교회에 가야해서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주님 안에서 승리하세요!!!
첫댓글 ^ ^ 언니, 언니가 있어서 내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 대학이 언니 기대에 못 미치는 곳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헤아리기 어렵기에,, 순종하며 나아가자. ^ ^ 기도 많ㅇㅣ할게, 정말정말 감사하다 ㅠㅠ ㅎㅎ 우리의 수다;ㅎ 끝나지 않았다 ㅎㅎㅎ ^ ^ 사랑해요~ 축복합니다!!
아람아~ 빌 하이벨스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네 마음속의 부흥을 일으키고 그 다음에 세상에 부흥을 일으키기위해 쓰임받는 알밤(?)^^;; 이 되길바란다~ 화이팅!!!^^
ㅋ 아람이누나 화이팅이야!! 당신을 통하여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되리!! 화이팅 꽉 찬 알밤이 됩시다~~.~
누나~!! 정말 세레모니 하기전에 누나의 콜라? 잘 마시면서 준비했어^^ 아무도 못올줄 알았지만 아나운서?자격으로 와서 너무 방가웠구^^ 짧은시간이였지만 함께했다는것이 너무 소중했어^^ 누나~! 대학가서두 힘내구!! 좋은만남 이어가자~
떨거지라니;; 무슨 섭한소리를^ ^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 너가 있으니 분위기가 또 한층 다르고;; 좋아졌다구 ㅋ 대학문제 하나님께서 길을 잘 계획하셔서 도와줄꺼야! 그분만 의지하고 나아가면 길이 밝히 트일꺼야! 힘내자! 화이팅~! 사랑하구 축복한다!
너의 가는 길에 주의 축복 있으리.. 나의 반대편 성격을가진.. 동역자중의 한명.. ㅋ 이제.. 좀 가까워지겠는데.. ㅋ 윤석이 나.. 너.. 수혜.. 경석이.. 등등.. 우리 자주자주 만나면서.. 비전을 키워가자~
내 인생의 소중한 조연!! 우리 언니야 ^ㅡ^ 날위해,, 다섯개의 캠프내용을 정리하고 있다니.. 나 무지많이 감동먹은거 있지 ㅠㅠ 아람아 - 많이 힘들고 , 어렵지만, 그렇기에 우리 서로 더욱 의지하고 나아갈수 있기에, 나 정말 많이 감사하고, 앞으로두 평생 동역하리라 다짐해요 ♡ 해!! Vision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