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잊혀져 가는 환갑나이의 반열에 오르고 보니,
잊을만 하면 만나게 되는 동기생들과의 만남이 은연 중 기다려 지기도 한다.
면면을 보면,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서운하게 변해 버린 얼굴들이지만,
마음만은 중딩 시절의 그 마음 그대로다.
세월이 빠르다.
올챙이가 개구리로 성장하여 세상 밖으로 나가듯,
교문을 나선 지가 그 얼마이든가.
인생길, 멀리도 왔다
동행하는 인생길에서 가끔은 꺼져 있던 추억들을 살려내어 웃음보를 주는가 하면,
안부를 물어주고, 위로와 격려를 주는 친구들이 있어 좋다.
동영상은 2008년 ~2012년까지영상
첫댓글 바쁜 날들 이렇게 시간을 내어
잊었던 추억을 소환해주는 친구가
있어 고맙고 감사하고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