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 유원지 안내도
수원지 둘레길 1.5km
둘레길 이 멋지게 조성되어있다
팔용산 정상을 지나는 길
내가 살던 양덕으로 내려가는길
구암으로 ..창신고교로
반환점인가
이제 왼쪽 길 따라
우린 수원지 둘레길로 만족해야한다
수원지 속을 잠시 들여다보며
수양버들 춤추고
마치 깊은 늪속에 있는 기분을 주는
녀석들과 놀기
쌍둥이 같은 녀석
기쁨을 준 녀석들 두고 ..
숲길을 따라
숲길을 거닌다는 것은 / 용혜원
느릿느릿 여유롭게 걸어보자
너무 바쁘게 살아
시간을 가로질러 갈 때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던 것들을 바라보자
늘 지치고 힘든 떠돌이의 세상살이
짐스럽고 무거웠던 것들을
잠시 벗어놓고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걷는 것이
즐거움일 때 삶이 편하다
평화로운 마음으로
인적 드문 길을 따라 걸어가면
마음의 통로도 환하게 넓혀지고
신선한 공기 속에
고요한 시간을 만들면
욕심도 욕망도 다스릴 수 있다
바쁘고 힘들어 걸음걸이도 지쳐 있을 때
일상을 떠나 숲길을 거닌다는 것은
삶을 사랑할 줄 안다는 것이다
용혜원
이층 정자도 올라보고
저 탑 내려놓고 싶은 ...
생각중인 아저씨 ..
저수지 저편 다시 돌아보고
그옛날 한두번 올라보았던
팔룡산 6km
오늘은 도저히 불가능
다 돌아 가는가보다
부지런히 마음껏 나무 향기를 당겨본다
흠흠
멋진 풍경 떠나고 싶지 않은
이렇게 봉암 저수지를 한바퀴
수채화 같았던 풍경들을 두고
숲의 아름다운 향기를 드립니다
양덕을 떠난지 어언 30년
탱자 나무 울타리에 걸친 추억들이 떠오른다
5월 7일 마산 에서..
카페 게시글
경남본부 공지사항
창원시 한복판에 위치한 봉암 유원저수지
이웃사랑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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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5 09:1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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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우리 회원동지님들..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참 아름답네요. 한 번 가고 싶습니다.
네~도덕산님..
날씨가 조금 시원해지면 박사모
단합대회를 이곳에서 한번 가질 예정입니다.
팔용산은 여러갈래 초입이 있는데
어디를 가든 산길이 평화롭고 아름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