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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거의 5년만에 4차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요즘 나오는 로봇대전 시리즈에 비하면 형편없이 떨어지는 그래픽 이지만
게임성 만큼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 작품 이지요.
더군다나 제가 처음 접한 로봇대전이 바로 이 작품 이어서.. 옛 향수를 느끼며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
처음 로봇대전을 접할시에는 무조건 장갑 빵빵한 슈퍼로봇이 강한줄 알고 슈퍼로봇만
키웠더랬죠. 그땐 운동성의 개념을 몰라서.. 그저 이걸 개조해주면 기동성이 좋아지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회피율이 먼지.. 명중율이 뭔지.. 알지도 못했죠.
기력의 개념도 몰랐구.. 그냥 싸우다 보면 빨간색으로 되어있는 필살기가 어느덧
흰색으로 되면 그때 사용했다는.. ㅡㅡ;
하지만 그건 까마득한 과거의 일.. -_-;; 현재는 2차 알파까지 플레이 해본, 나름대로
로봇대전 팬이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3차 알파와 MX는 못해봤네요. GC용 시리즈와 컴팩트도..)
요즘의 로봇대전을 보면 환상적인 그래픽..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고 퀄리티의
전투장면을 보여주는데, 그래도 4차를 처음 했을때의 그 재미는 못 느끼겠더군요.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간만에 향수를 느끼며 플레이한 4차 베스트 유닛을 소개할까 합니다.
1. 주인공(리얼계) - 휴케바인
예전에 할때는 슈퍼계 남자 주인공으로 했기에 이번엔 리얼계 여자 주인공으로 했습니다.
4차 에선 스토리상 주인공의 존재감이 희박한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전 이때의
주인공들이 좋았습니다. 성별,혈액형,성격,얼굴 모든걸 플레이어가 선택할수 있는 이때가..
아무튼 최근 작품에선 주인공들의 능력치는 거의 에이스 수준 이지만, 4차에서의 주인공
능력치는 그닥 안좋습니다. 한마디로 기체빨 이라고 보면 됩니당.. ㅡㅡ;
기력이 필요치 않고 사정거리 좋은 립 슬래셔, 블랙홀 캐논이 아주 유용하며,
맵병기 마이크로 미사일도 꾸준히 개조해주면 아주 좋은 효과를 보여 줍니다.
거기에 분신까지 있으니..(이땐 분신의 확률이 무조건 1/2) 기력만 차면 건담 애들보다
더 회피율이 높게 나옵니다.
2. 다바 마이로드 / 리리스 화우 - 엘가임 MK2
F이후로 도통 슈로대에 나오지 않고있는 엘가임..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작가의 작품 이라죠.
4차는 전시리즈 통틀어 맵병기의 천국이라고 봐도 됩니다.
2회이동, 환상적인 범위. 경험치와 돈을 함께 뻥튀기 시켜주는 행운(요즘엔 돈만 뻥튀기 되죠)
맵병기 유닛 한개도 안꺼낸다면 4차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 할겁니다.
다른건 필요없고 버스터 런쳐만 풀개조 해주면 됩니다. 기체는 운동성과 EN개조를 해주시구요.
엘가임 때는 머 이런 쓰레기가 다 있나 싶지만 나중에 MK2 나오면 틀려집니다.
그러다 레벨차서 2회이동 가능하게 되면 완전 날아 다니지요. 다바의 혼+ 집중. 리리스의 행운.
그뒤에 일렬로 서서 죽여줍쇼 하고 있는 적들을 향해 풋슝~!
3. 쥬도 아시타 - ZZ건담
ZZ건담은 4차때가 최고의 전성기 였습니다. 이땐 하이메가캐논이 맵병기 였는데 그 범위가
정말 무시무시 했습니다. 기력도 필요치 않았구요.. EN을 많이 잡아먹긴 하지만 정말
그 값을 했습니다. 나중에 2회이동 되면 완전 맵 청소부가 따로 없습니다.
행운이 없어서 돈벌이가 안되는게 아쉬운 점 이지만.. 옹기종기 모여있는 적들에게
혼을 건 하이메가캐논을 푸슝~! 하고 쏴주면, 깨끗해지는 전장을 볼수 있을겁니다.
EN,운동성,하이메가캐논 풀개조는 필수! (한계를 255까지 개조 해주는건 기본센스)
4. 카미유 비단 - Z건담
이때의 리얼로봇들은 최대한계 255라는 암울한 점만 빼면 그래도 강력했습니다.
특히나 Z건담 같은 경우엔 기동력도 좋고 하이메가런쳐의 위력도 강력해서 어지간한
자코급들은 원샷원킬이 강력합니다. 사정거리도 1~6이 아닌 1~8 이구요.
핀판넬 보다 공격력이 더 높으니.. 말 다했죠. 아군의 스나이퍼로 키우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EN,운동성,하이메가런쳐 풀개조는 필수.
5. 아무로 레이 - 뉴건담
우리의 우주괴수 아무로 형님은 아쉽게도 4차에선 약한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주인따라 뉴건담도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요..(핀판넬의 공격력이 낮음..)
원공격.. 즉 사격이 크와트로, 카미유, 심지어 시북보다 더 낮아 핀판넬의 데미지가 잘 안뜹니다.
물론 운동성과 명중율은 최고 이긴 합니다만.. 4차는 후반가면 개나소나 최대한계 255에 걸려
능력치가 빨간색으로 도색되니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리얼계의 암울한 운명..)
그래도 혼과 행운이 있기 때문에 고성능 레이더를 달아준후 스나이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6. 크와트로 바지나 - 사자비
천년묵은 샤아가 둔갑한 크와트로 바지나(...) 사격과 기량의 능력치가 게임상 최고 입니다.
때문에 같은 공격력의 판넬 이라도 뉴건담의 아무로보다 데미지가 훨씬 잘 뜹니다.
분기에 따라 팀에서 이탈 하기도 합니다만.. 저는 팀에 남는쪽을 택했습니다.
혼도 있고.. 행운이 없긴 하지만 아무로와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7. 퀘스 파라야 - ExS건담
보물 찾기처럼 아무로를 특정 좌표로 이동시켜야 얻을수 있는 퀘스.
퀘스를 얻으면서 제가 놀란건.. "헉! 퀘스가 이렇게 예뻤던가?? ㅡㅡ;" 원래 제가 하사웨이와
더불어 싫어하는 캐릭터 인데, 4차 캐릭터 일러스트 담당하는 사람이 퀘스를 좋아하는지 정말
예쁘게 그려놨습니다. 얘가 성형수술 이라도 한건지.. 원작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능력치는 그다지 좋은편이 못됩니다. 운동성, 명중율이 하란 반죠와 엇 비슷하니
말 다했죠.(4차는 슈퍼계가 강했는데 그 이유중 하나가 슈퍼계 파일럿들도 회피율, 명중율이
어느정도 되는 편 이었습니다. 다만 운동성 개조를 안해줘서 그렇지..)
하지만 집중,기합, 열혈,혼 등등 알짜배기 정신기들만 가지고 있고 뉴타입 이기도 하니
ExS건담에 태우면 후반까지 꽤 쓸만합니다. (전 크리스를 못 얻었기에..)
인컴, 리플렉터 인컴, 운동성 풀개조를 해줍시다.
8. 시북 아노 - 건담 F-91
베스바 EN소비 90의 압박이 심합니다만..(4차는 EN 255가 최대한계) 고쇼군의 고프레셔라
생각하고 사용하면 쓸만합니다. 시북의 능력치가 나름대로 괜찮고 베스바의 파워는 리얼계
기체중 최강을 자랑하니까 말이죠. 시북에게 혼도있고... 분신도 있고..
시북에게 격려가 있어 격려용 캐릭터로 키우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격려만 사용하기엔
시북이란 캐릭터가 너무 아깝습니다. ㅡㅡ;
9. 나가레 료마 - 진겟타1
다이탄 3에 이어 슈퍼로봇 제 2위의 강력함을 자랑하는 진 겟타1.
진 겟타가 되기전엔 겟타 빔의 EN이 20밖에 안되기 때문에 리얼로봇 마냥 자코들 사냥하기에
좋습니다. 진 겟타가 되도 EN 30 이니까 부담없구요.
무엇보다 진 겟타1 하면 스토나 선샤인! 열혈 스토나 선샤인은 혼 썬 어택에 이어 두번째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줍니다. EN소비가 큰게 흠이지만 어디 슈퍼로봇의 필살기가 리얼로봇 처럼
EN소비 적으면 그게 슈퍼로봇인가? 사기로봇 이지.. ㅡㅡ;
다만 적들에게 다구리 대상서열 1~2위를 다투므로 장갑 풀개조는 필수 입니다.
마찬가지로 겟타 빔, 스토나 선샤인을 풀개조 해줍시다.
그리고 웃긴건.. 저기엔 나가레 류마라고 되어있고 캐릭터 스테이터스 창을 보면 료우라고
되어 있습니다. 료마.. 넌 이름이 몇개냐. -_-;;
10. 진 캇페이 - 점보트3
학살 슈퍼로봇 애니중 하나인 점보트3.. 나중에 우츠우타, 케이코 모두 죽어 버리죠.
그 귀여운 케이코마저 죽여버리다니.. ㅡㅡ; 아무튼, 점보트3.. 4차에선 다소 약한 편 입니다.
장갑과 HP는 괜찮은 편인데 필살기인 문어택의 공격력이 슈퍼로봇치고 너무 낮아서..
F-91의 베스바 보다 위력이 낮으니까요. 캇페이의 능력치도 별로 좋은편이 아니고..
다만 3인분의 정신기와 슈퍼로봇 임에도 불구하고 2회이동이 빨리 되는건 좋습니다.
우츠우타의 교란은 후반가면 기특한 정신기가 되구요.. 점보트3.. 키워 주는게 좋습니다.
문어택, 장갑, 돈이 되면 HP도 같이 개조해 주시길. 다만 이온포는 봉인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겁니다. 여기에 돈 쳐바르면 정말 돈버리는 일..
11. 히비키 아키라 - 라이딘
갇 보이스의 위력이 강력해서 키울수밖에 없는 라이딘. 장갑이 다소 약하긴 합니다만
갇 버드와 갇 보이스가 강력하므로 키우는걸 추천 합니다.(그런데 원래 갓 보이스 아닌가요?-_-;;)
다만 갇 보이스를 10번넘게 사용하면 마지막 스테이지 에선 라이딘이 출격을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니, 사용에 주의를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갇 버드, 갇 보이스, 장갑, EN 풀개조는 필수.
참, 혹시 부르거를 키우는 분이 있을까 얘기해 두는데(과연 누가 키울 것인가..ㅡㅡ;)
게임 중간에 부르거의 파일럿을 선택하는 분기가 나옵니다.
진구지, 레이, 마리 셋중 선택을 해야 하는데 진구지는 버리고, 얼굴은 마리가 더 예쁘지만
레이의 우정이 좋으니 레이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근깨 소녀인 레이가
마리보다 더 귀여워요.. ㅡㅡ;
12. 아오이 효마 - 콤바트라V
그란닷샤 한번, 초전자 스핀 한번 사용하면 할일이 끝나는 녀석.. ㅡㅡ;
하지만 전함 및 보스킬로 정말 유용한 녀석 입니다. 다이사크로 기합 두번 사용후 가만히
후방에 얌전히 있다가, 자코들이 처리되면 잽싸게 전함, 보스에게 달려들어 그란닷샤,
초전자 스핀을 먹여 줍시다. 거기에 치즈루에겐 행운이 있고 코스케에겐 은신 이라는 아주
기특한 정신기가 있으니 키우는걸 추천합니다.
게임 중간에 단쿠가와 콤바트라V중 하나를 버려야 하는데 과감히 단쿠가를 버리시길..
저는 단쿠가의 팬이라 어지간하면 단쿠가를 키워주려 했는데.. 도무지 4차에선 애정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스펙이라 키워봤자 정신건강에 해롭기만 합니다.(...)
13. 호우조 신고 - 고쇼군
파일럿과 기체 스펙은 그럭저럭인 편 이지만 필살기 고프레셔의 사정거리가 꽤 길기 때문에
유일한 슈퍼로봇 스나이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거기에 3인분의 정신기.
레미의 탈력과 행운, 키리의 혼과 각성.. 다이탄3와 더불어 혼을 보유한 슈퍼로봇 이라는 점도
매력적 이구요. 키우는걸 추천합니다. 그레이트 마징가나 그랜다이저 보단 훨 낫습니다.
다른 슈퍼로봇과 마찬가지로 장갑,EN풀개조. 그리고 고프레셔 풀개조를 해주시길.
참, 강화파츠엔 사거리 늘려주는 고성능 레이더가 좋습니다.
14. 하란 반죠 - 다이탄3
드디어 4차 최강의 슈퍼로봇 등장! 혼을건 썬 어택은 게임상 최고의 공격력을 보여줍니다.
아니, 열혈건 계도나후검 암검살이 더 강했나..? ㅡㅡ; 어쨋든 제 기억으론 최강 입니다.(...)
물론 네오그랑존의 축퇴포의 공격력이 4차 최강 입니다만 어차피 적으로 만나니까
제외하는게 좋겠죠. 아무튼 게임을 보다 쉽게하고 싶다면 다이탄3는 무조건! 키우시길.
반죠의 격투, 회피율, 명중율 능력치는 슈퍼계열중 최강이며(격투는 론드벨 최강) 다이탄3의
스펙도 매우 좋습니다. 다이탄 해머는 EN도 안잡아 먹는게 데미지도 괜찮기에 범용성
면에서도 합격점! 장갑,EN,HP,다이탄 해머, 썬 어택을 풀개조 해줍시다.
다만 아쉬운 점은 행운이 없기에 전함및 보스에게 라스트 어택을 날리기엔 좀 그렇습니다.
HP깎기용으로 쓰는게 자금확보엔 더 좋을겁니다.
15. 쇼우 자마 / 참 화우 - 서바인
4차 최고의 깡패 유닛 입니다. 론드벨 최강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지요.
높은 운동성, 슈퍼로봇을 앞서는 단단한 장갑, 분신. 하이퍼 오라베기의 강력함.
쇼우의 높은 격투,회피,명중, 요정 참을 포함한 2인분의 정신기..
거기에 빌바인보다 더욱 높은 기체 스펙을 자랑합니다.
특히 필살기 하이퍼 오라베기는 EN, 잔탄0 으로 무한사용 이라는 무시무시 함이...
무.조.건 키우세요. 다만 아쉬운 점은 모든 무기가 사거리1 이라는 점 입니다.
때문에 가장많이 듣는 쇼우의 대사는 "큭! 너무멀어!!" 입니다. ㅡㅡ;
기계수가 헥스 2칸 거리에서 미사일 공격을 해도 "큭! 너무멀어!!" 게스트 자코가
헥스 2칸 거리에서 따발총을 쏴도 "큭! 너무멀어!!" -_-;; 멀긴 개뿔이 머냐.
16. 마벨 프로즌 / 실키 마우 - 빌바인
서바인과 더불어 4차의 깡패유닛인 빌바인. 서바인보다 약간 기체 스펙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빌바인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입니다. 변형도 되구요.
마벨의 능력치도 좋기에 기력만 차면 쇼우랑 사이좋게 전장을 휩쓸며 적들을 학살하고
다닙니다. 요정 실키의 정신기는 오히려 참 보다 유용하고 말이죠.
아쉬운 점은 마벨의 2회이동이 늦게 된다는 점 입니다만, 이것빼곤 없습니다.
쇼우와 함께 꼭 키워줘야 할 유닛과 파일럿. 필살기 하이퍼 오라베기는 반드시 풀개조를..
17. 마사키 안도 - 사이버스타
4차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이버스타. 아카식 버스터가 근공격이 아닌
무려 사정거리 1~8의 원거리 공격입니다.(!!) 이동후 공격가능한 사이프랏슈의 효율성은
말 안해도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마사키에게 열혈이 너무나
늦게 생긴다는것.. 레벨 53인가에 생기니.. 쩝. ㅡㅡ; 전 또 하도 안생기길래 기적이나
아님 혼이 생기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열혈이라니. 에라~
운동성과 EN, 그리고 사이프랏슈와 아카식 버스터 풀개조를 해줍시다.
18. 류네 졸다크 - 발시오네R
파일럿보다 더 예쁜 미소녀 로봇의 등장. 설득해야 아군이 되는데, 길리암 씨에게 격추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크게 좋은 유닛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키우는 이유야 뻔하지 않을까요? 예.쁘.니.까 키우겠죠.(...)
뭐, 농담이고(정말?) 나쁜 유닛은 아닙니다. 사이버스타의 사이프랏슈와 같은 성격인
사이코 블라스터의 존재가 그 때문이죠. 사이버스타와 비슷하게 사용하면 됩니다.
EN,운동성, 사이코 블라스터, 크로스매셔를 풀개조 해주시길..
그리고.. OG시리즈에도 발시오네R이 나왔으면 하는데 어째서 노말 발시오네가 등장하는지
참 아쉽네요.
19. 가우 하 렛시 - 누벨 디자드
다른거 없습니다. 그냥 격려용으로 키우면 됩니다. 다만 격려는 세번은 써야 유용하니까
SP가 150 이상이 되도록 최소한 레벨 40까지는 키워야 합니다.
뭐.. 취향에 따라 다바대신 엘가임MK2에 태워서 사용해도 됩니다만, 이녀석은 격려가
너무 쓸만해서 전투용으로 쓰기엔 아깝더군요.
마치며...
오래간만에 플레이한 4차 로봇대전.. 진득하게 오래 붙잡고 할 시간은 없어서 엔딩보는데
2주일 가량 걸렸네요. 정말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오히려 2차알파, GBA용 슈로대 보다
재밌더군요. 역시 로봇대전은 윙키 소프트가 계속 만들어야 했습니다. ㅠ.ㅜ
예전에 할때는 제제난 아저씨와 결판을 지었기 때문에 이번엔 슈우와 결판을 지었는데요,
아.. 꽤 힘들더군요. 전원 기력 50 이라니. ㅡㅡ; 아무튼 어찌어찌 해서 클리어를 했는데
이게 왠걸. 베드 엔딩이 뜨더군요. 메키보스 왈 "이래선 너희도 제제난과 다를바 없어.."
엔딩은 지구는 게스트, 인스펙터와의 우호조약이 취소되고 끝없는 전쟁이 계속되는
악몽에 빠져 들었다 라는 내용 이구요.
이건 뭐.. 게임 클리어를 했는데 왠지 게임 오버가 된 찝찝한 기분이 들어 결국 다시
라스트 스테이지 첫부분을 로드해서 제제난과 결판을 지었습니다. ㅡㅡ;
4차.. 제가 처음으로 시작한 로봇대전 시리즈가 애착이 가장 많이 가는 작품 입니다.
지금 해도 정말 재밌고 전략적인 면에선 최근의 작품보다 오히러 앞섭니다.
자아자아~ 다들 어서 SFC 에뮬을 돌려 다시한번 플레이 해 BoA요~ -_-;;
P.S : 모든 이미지는 직접캡쳐 한 것입니다.
첫댓글 흠흠 글을 잘 썼는데 이미지의 출처가 없군요. 이후에 보시면 출처를 넣어주시구요. 아무로의 경우 뉴건담의 지형 적응이 지상 B고, 제타, 더블제타, F91, 사자비는 지상 A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_-;
음.. 글 제일 마지막에 모든 이미지는 직샷 이라고 출처표기를 했습니다만.. 못보신듯.. ^^; 뭐, 보다 정확하게 수정하지요.
4차때 진겟타의 포스를 보고 반해버렸다죠
다추천기체들!!
쥬도의 아쉬움점은 행운이 없다는거.. 더블제타건담한테.. 아므로 태우면 돈버는 기계가 되죠... 추천...
정말 잘봤습니다.~ 옛추억이 솟아오르는군요~ 특히 서바인 정말 4차최강의 사기기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너무 멀어..... 정말 공감대사군요 ㅡㅡ:
달콤살벌한연인 생각나네... 이미나~
쇼우의 애마 서바인~~~ 도발이 뭔지를 보여주는 정말 초초초 강추유닛이죠^^* 얘가 없었다면 후반부 게스트부대와 맞짱뜨기가 참 버거웠다는(뉴타입4인방들이 한계반응에 전전긍긍할때 홀로 그 총대를?? 메고 게스트 애들 다댐벼~~~~아뵤-_-ㅋ)
전 주인공 특수 생일에 휴케바인 맵병기 풀개조.... 돈이 굴러들어오는쿠나~~~~
전 엘가임도 좋던데...-_-; 초반 기체 중에서는 성능도 좋은 편이고...빔코트도 달려있는 데다가 다바의 능력치도 수준급이었죠. 다만 맵병기같은 대량살상 무기나 고화력의 피니쉬 무기가 없다는 것이 조금 걸렸을 뿐...
이미나~~이쁘군요~ 전 하두 오래전에 해서 이런 캐릭이 있었던가??;;
4차 플레이 도중 단쿠가는 도저히 극복할수 없는 성능에 눈물을 뿌리면서 좌절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ㄱ- 더불어 우주로 나간 다이모스도 참 여러가지 면에서 좌절이었던 기억이...ㅠ_ㅜ
다이모스.... 우주전에서 정권찌르기가 않될때의 그 좌절감이란... 우주개발용 로봇이었다며~ 단쿠가는 날개를 어따 팔아먹은 건지 끝까지 땅바닥을 기어다니며 있던 애정도 떨어지게 만드는... 4차하면 기억나는 최강 깡패 풍댕이 써바인. 네오그랑죤과 1:1로 붙는게 가능한 유일한 기체였죠. 다른 녀석들은 정신기 떡칠한 담에 최종기 한방씩 때리고 장열히 산화할때 홀로 보스에게 철썩 붙어서 하이퍼 오라배기로 야금야금 회를 떠주시는...
예전에 이거 38화엿던가? 빌바인혼자서 하이퍼오라베기로 다쓸어버려서 저는 빌바인이 조음 ㅋ
서바인,빌바인 토나옵니다 그냥 아주 최강의 -_-;;; 조합이랄까.. 아무로 안습 역시 주인공은 리얼계로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