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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놓고 신구 권력이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국무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오른쪽 사진)은 같은 시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충우·한주형 기자>
2. 네이버 급여총액이 2020년 총 9035억원에서 지난해 1조1958억원으로 늘고 같은 기간 카카오도 7112억원에서 1조158억원으로 증가했음.
단 1년만에 임직원 인건비가 각각 32.3%, 42.8%씩 급증한 셈.
네이버와 카카오는 추가적인 임직원 임금인상과 주식보상을 예고한 상태여서 올해도 인건비 상승이 예상됨.
♢네이버·카카오 급여총액 1년새 30~40% 폭증
♢네이버 영업이익률 3.5%P 뚝
♢카카오도 1년새 10%대 깨져
♢美빅테크 25~30%와 대조적
♢카카오 평균연봉 1억7천만원..."실리콘밸리에 사람 뺏겨서…"
♢주식보상 확 늘려 개발자 구애
♢인력 뺏긴 중견업체는 구인난...'울면서 월급 더 주기' 악순환
3.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서 "노동시장이 매우 강하며, 인플레이션은 너무 높다"고 말했음.
또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올림으로써 더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히고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열어뒀음.
박용범 뉴욕특파원이 22일 월가월부 채널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동영상 캡처]
♢단호해진 파월 "美경제, 긴축에 대응가능"…금리 0.5%P 인상 시사
♢매파 발톱 드러낸 파월 의장
♢5월 FOMC서 빅스텝 가능성
♢시장에 긴축 대비할 시간 주고...인플레 기대심리 '싹 자르기'
♢파월 빅스텝 발언에도…코스피 '꿋꿋'
♢美 통화정책 불안감 커져
♢외국인·개인 매도 공세속...기관 나홀로 2846억 매수
♢코스피 하루만에 2700 회복
♢낙폭 과대 엔터·자동차株
♢JYP엔터 8.4% 와이지 5.4% 현대차 2.9% 만도 3.4% 올라
4.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21일 런던 총리 공관에서 원전업계와 만나 영국의 전체 발전량 중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을 최소 25%까지 올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혀.
영국의 원전 비중이 14.5%(지난해 9월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10%포인트 넘게 상향하는 것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선 원전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됨.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줄이려 유럽주요국, 원자력 발전 속도
♢프랑스, 2050년까지 자국 내 원자로 최대 14기 건설 발표
♢세계 각국 잇단 친원전 행보에 尹 '탈원전 백지화' 공약 탄력
5.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컴퍼니가 세계 탄소중립 이행 보고서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부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인프라스트럭처에 들어가는 비용은 세계적으로 총 275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
매경미디어그룹은 맥킨지&컴퍼니와 함께 C테크(탄소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다가올 기후변화에 인류가 적응하게 해줄 기후기술(Climate Technology))에서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제31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23일 개최함.
♢전세계 탄소중립 경제 전환
♢2050년까지 年 1경원 투입
♢한국, R&D 3조 늘리면...일자리 37만개·매출 75조 더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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