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뜨면 메스컴(Mescom)에서 코로나! 코로나! 연일 외친다. 이제 매일 매일 들어본 외침이니 만성 노이로제(Neurose)가 되어 버린 것 같다. “코로나19“는 정말 무서운 존재에 병(病)이다. 가까운 父.母 兄弟도 만나기가 무서워 서로 왕래가 어렵고 죽마고우(竹馬故友)들과 허심탄회(虛心坦懷) 하게 웃고 웃을 자리도 자꾸자꾸 없어 진듯 싶다. 모두들 나와 같은 비슷한 生活 이라고 생각이 든다. 밖에 출입을 자제하고 집에서 TV.신문으로 하루 해를 보내며 잠시 운동 삼아 탄천 걷기하고 그리고 컴퓨터와 핸드폰을 보는 틀에 박힌 이런 나날들이 언제쯤에 끝을 맺을까?
사람은 살어 가면서 여러 가지 취미를 갖고 살고 있을 법하다. 등산. 바둑. 운동. 여행. 등등.. 모두들 그 많은 취미 중 꼭~ 하나쯤은 같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요즘 나는 앞서 글 적은바와 같은 방콕(방에 “콕”~박혀 있음에 뜻) 생활을 하다 보니 시간도 보낼 겸 그 옛날 것들을 하나하나 들쳐 내어 보고 回想 하고 있다. 나는 무슨 취미가 있을까? 이렇케 한번 생각 하여 본다면 역시 나는 여행이 1순위 다. 지금까지 살어 오면서 제일 즐거웠던 시간을 여행이란 취미로 이곳 저곳 여러 나라에 풍류와 맛을 느껴 보며 세월을 지금까지 흘러 보냈었다.
이런 여행의 취미를 왜? 내가 좋아 했나? 세월을 거슬러 두루 생각 보면 高等學校 때 읽었던 여러 冊중 지금 100세 시대를 살고 계시는 “金亨錫”(1920~)교수가 쓰신 수필집 冊과 여행가 “김 찬 삼”(1926~2003)씨가 쓴 여행기 冊〈김찬삼의 세계여행 10권. 세계 일주 무전여행기/20차레 160개국 여행함〉을 제일 재미있게 읽어 보았다. 지금은 故人이 된 여행가 “김 찬 삼”씨 여행기 冊 내용 중에 한 구절 기억 되는 것은 南美 “볼리비아”여행 중에 얼마 안되는 美國 달러를 환전 하였는데 上衣 쟈켓 호주머니 와 下衣 주머니에 볼리비아(Bolivia) 화폐로 꽉~ 채워져 무척 흐뭇하고 기분 좋았는데 그곳에서 물건 1~2개 구입하니 모두 내어 주고도 부족 하였다고 쓰여 있다. 그때도 인풀레이션(infation)이 심하고 못 살었던 모양 인데 지금도 가서보니 못 살고 가난한 나라 였다. 역시 나라에 國力은 경제가 튼튼하여야 함이 재삼 느끼며 우리나라를 다시 돌아보고 생각해 보니 우리는 참~ 잘 살고 있고 幸福한 나라 다.
그동안 나는 아내(wife)와 함께 旅行을 하며 우리와 또 다른 풍습도 보았고 현지 음식 맛도 느끼고 피부 색깔도 틀린 색 다른 사람들도 만나 보았다. 여행을 즐기려면 역시 체력이 제일 중요 하다. 南美 旅行은 韓國에서 출발하여 브라질 “리오데자이로” 까지 가는 비행 시간이 무려 25시간을 종일 비행기를 탑승 하니 체력이 뒷받침 하여 주지 못하면 비싼 돈 들고 고생만 하게 된다. 더욱이나 南美 안데스 산맥은 고원지대로 나라와 나라를 자동차로 이동은 거의 힘들고 비행기로 이동하는 수단이 제일 편하니 나의 南美旅行중 무려 28번을 비행기를 갈아 타고 이동하며 여행 하였다. 또한 호텔이 高地帶(4.000m) 있는 곳도 있어 고소증에 힘 들때도 있다. 고도가 높다는 것을 실감 할때가 있었는데 韓國에서 가져간 스넥류 과자 봉지가 산소 부족으로 빵빵이 부풀려 진것을 보니 역시 높기는 높았다. 나는 한국에 사전 미리 고소증 약을 처방 받어 갔으나 나와 아내는 한번도 藥을 먹지 않고 잘~ 지냈으니 역시 旅行 체질 인가 봅니다. 다행히 나와 아내는 현지 음식부터 긴~ 비행기 탑승을 즐기며 다녀 손과 발이 척척 맞었던 것 같다.
또한 나는 우리나라 慶尙北道 크기의 나라도 가서 보았고 그 보다 더~ 적은 나라"리히텐슈타인공화국"(Principality of Liechtenstein)도 가서 보았다. 그리고 어느 큰 나라에 1개주가 우리나라 전체 보다 크다는 그곳도 여행 하였다. 그러나 결코 적은 땅 이던 큰 땅에 나라 던 우리나라와 같이 고유의 풍습과 문화가 있고 우리 만에 소통 할수 있는 言語가 있는 지금에 우리나라가 좋고 자부심이 생긴다. 작은 고추가 맵 다고 우리나라는 I T 기술이 世界 最高 수준이고 자동차며 기타 “코로나19” 방역 예방 수준 1위 국가 등등..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으니 얼마나 幸福한 나라인지 새삼 느낀다. 오늘 뉴스에는 BTS 아이돌 그룹이 美國 音樂 챠트 에서 1위를 하였다고 알린다. 멕시코 “칸쿤” 여행 때는 그곳 원주민 들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춤을 추니 世界 여러 나라에서 온 모든 관광객들이 함께 노래 따라 부르는 모습이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쑥 했던 기억이 난다.
끝으로 내가 다녀온 여러 여행국가(旅行國家)를 생각하며 하나. 둘. 손 꼽아 보니 대충 67개국을 다녀왔다. 추후 아직도 가보지 못한 아프리카 6개 나라를 꼭~ 가보려고 하고 그간 내가 여행 하였던 나라별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기타 여행 자료를 꺼내어 다시 보니 새삼 그때가 생각이 난다. 기타 참고로 내가 여행 하였던 세계 여러 나라 숫자를 기억 나는 데로 아래와 같이 나열 하여 본다. 그간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을 컴퓨터에서 각 나라 별로 보니 몇 만장이 될 것 같다. 첫 여행 때 필림 카메라로 시작하여 이젠 디지털 시대에 접한 사진을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음이 새삼 느낀다. 여기 몇 장 올린 사진은 나와 아내가 현지 관광지 에서 인증샷(proof picture) 으로 찍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나의 여행 하였던 국가는? (67개국)⚫
1.중국 2.베트남 3.리이텐슈타인 4.에스토니아 5.라트비아 6.리투아니아 7.스페인 8.캄보디아 9.미국 10.그리스 11.터키 12.독일 13.체코 14.슬로바키아 15.헝거리 16.오스트리아 17.폴란드 18.멕시코 19.캐나다 20.프랑스 21.태국 22.영국 23.南아일랜드 24.北아일랜드 25.브라질 26.칠레 27.볼리비아 28.아르헨티나 29.파라과이 30.페루 31.콜롬비아 32.쿠바33.스코트랜드 34.인도 35.네팔 36.이집트 37.포르투갈 38.모로코 39.러시아 40.노르웨이 41.스웨덴 42.핀란드 43.덴마크 44.알래스카 45.이태리 46.스위스 47.벨기에 48.뉴질랜드 49.호주 50.네델란드 51.아제르바이잔 52.아르메니아 53.죠지아 54.루마니아 55.불가리아 56.마케토니아57.세르비아 58.몬테네그로 59.알바니아 60.보스니아 61.크로아티아 62.슬로베니아 63.싱가폴 64.홍콩 65.말레시아 66.라오스 67.마카오
⚫상기 여행국가 중 2~4회 재 방문하여 여행 하였던 국가는? (12개국)⚫
1.중국3회(북경.장가계.상해) 2.미국4회(서부.동부.하와이) 3.헝거리2회 4.오스트리아2회 5.폴란드2회 6.멕시코2회(칸쿤) 7.프랑스3회 8.태국3회 9.영국3회 10.스위스(짤즈부르크.인스부르크) 11.캄보디아2회 12.캐나다3회(벤쿠버.오타와.토론토)
2020.9 . 2. -창 공(김 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