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사는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연곡4리 국망봉 민둥산 정기를 이어받아 우거진 숲과 맑고 청량한 물소리와 함께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93년도 포교당을 개원하였으며, 현재 도량은 98년도 이전하여 현재는 서울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엄마, 아빠의 참회도량으로 어두운 곳에서 사라진 영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도량입니다.
구담사 계곡을 불당골(佛堂洞)이라 부르고 있으며 또 제비울(제비의 날개 둥지안에 있는 형국이라하여 제비울)이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지도에는 없지만 6.25이전 중국 지도에는 있다고 한다. 또한 "절이다"고 믿고 있으며, 지금도 가끔 장마철에 보면 기와장이 떠내려 간다고 한다. 일제시대에는 큰 바위굴에 들어가 피신하였으며 병이 날 경우는 약수가 있어 병을 고친다는 약수터가 있고 불당골계곡을 지키는 갑툰바위가 지금도 수호신으로 지키고 있다.
구담사 명칭 소개 교답마(喬答摩), 지최승(地最勝)이라 번역함. 구담은 : 석가모니와 함께 부처님을 뜻하는 말이니 구담불타(瞿曇佛陀)라 부른다. 석가 : 종족의 성이며, 특히 석존을 가르키는 말이다.
구담사는 1993년 9월 5일 광진구 중곡동 포교당개설(처음 태아영가 천도재 입재) 1996년 10월 남양주 진중리 토굴 1998년 10월 중순 포천군 이동면 연곡4리 595번지 이전 1999년 4월 25일 관세음, 지장보살 점안 및 개원 법회 2001년 3월 16일 산신각 점안 2001년 7월 7일 태아영가 천일기도 및 10주년 행사 매년 양력 3월, 6월, 9월(첫째일요일)태아영가 입재
태아영가란?
부모의 잘못으로 인해 낙태나 유산이 되어 원결을 가지고 태어난 태아를 위해 죄의식을 참회 기도하는 것이다. 태아의 영혼은 이름도 없고 장례식도 없이 버려졌기 때문에 이승과 저승 사이에 흐르고 있는 삼도천을 건너 불계에 가고 싶어도 부모의 공양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 그래서 공양 해주지 않는 부모에 대한 원망은 더욱 쌓여간다고 한다.(기도로 천도재를 올려 공양을 주는 뜻이다.)
부모가 사랑을 할 때, 떠있는 중음신이 함께 움직이고 있어, 자기가 어디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수억의 정자가 들어간다. 그 인연이 일주일(갈라람)동안 싸우는데 부모하고 인연이 먼 영혼은 죽고, 가까운 영혼은 부모의 인연에 의해 생명체로서 태어난다. 그때부터 작은 덩어리는 어머니 애기집에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그 집을 없애면 태아는 집을 잃어 다시 헤매고 다니게 되고 장애를 받게 된다.
또한 생명은 과거의 조상 인연과 가까운 인연에 의해 생겨지는 동기이기 때문에 다른 면에서 생각 해보면 조상은 윗분을 대상으로 효와 공경으로 모시는 천도재이고, 태아는 부모의 잘못으로 낙태 유산이 되어 지워버린 죄의식인 참회 기도하는 것이다. 똑같은 천도재지만 참회와 공경의 대상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태아령은 조상위패와 같이 올리지 않고 따로 쓰는 것이다.(태아령을 따로 쓰는 또다른 이유는 부모가 후대에 윤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상은 아들이나 자식이 위패를 올리고, 태아영가는 엄마·아빠의 이름으로 위패를 올린다. 그 이유는 엄마·아빠의 살생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엄마·아빠의 이름으로 위패를 써준다.(예/ 부가 김씨이고 모가 권씨라 할 때 두 인연에서 최씨나 이씨의 인연은 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예로부터 핏줄은 못 속인다는 말이 있듯이 가까운 인연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태아령을 천도재 올리는 것은 모르는 죄가 무겁고 크듯이 우리는 낙태 된 아이가 생명이라 생각하지 않고 죄를 범하였으므로 악업을 쌓은 것이다. 이제는 그 뜻을 알기 때문에 참회기도를 올리어 악연에서 벗어나 업장 소멸하여 다음 생애는 좋은 인연을 맺어 원결을 풀어주는 것이다.
위패를 쓸 때에는 부모의 이름을 정확히 써주고 본을 적고 과거의 인연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소승은 태아령 이름을 지어주거나 불명을 적지 않습니다. 이름이나 불명은 자기 생을 적어 부르는 인연의 이름인데 태어나지 못한 영의 이름이나 불명을 써서 해주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모르고 지은 업을 태아령에게 참회 기도하여 밝은 광명을 주는 것이 진참회와 업장을 소멸하는 것입니다.
교통편
법회버스 안내(구담사) 시간 : 오전 8시까지 (강변역 테크노 마트 주차장 입구) 강북 방향은 1호선, 7호선 도봉산역 큰길.
대중교통 강변역 동서울 터미널 : 일동행 수유리 전철역 터미널 : 일동행 상봉동 상봉 터미널 : 일동행 → 연곡 4리 (제비울 하차) 일동행 하차하신 분은 법회 때만 운행 운행은 : 입제, 3제, 5제, 7제만 운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