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하룻밤, 역사가 느껴지는 '한옥 숙박체험'
해가 지려는 오후 8시, 한옥집 주인이 불을 끄려고 한다. 아직 해도 다 안 졌는데 끄시면 어떻게 하느냐고 따졌다. "한번 불 때우면 아침까지 가요 지금 안 끄면 너무 뜨거울 텐데" 으레 받는 질문인 듯, 나긋나긋하게 한옥집 난방에 대해 설명하는 주인장. 그 한마디 한마디에 옛 선조의 따뜻한 정이 담겨 있었나 보다. 마음이 훈훈해진다. 황토방은 적당한 온기로 훈훈하다. 다음날 아침은 어느때보다 따뜻하고 상쾌했다.
첫댓글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네요.여행계획 한번 잡아 보심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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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 한번 잡아 보심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