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 : 1. 숙소와 경포 해변

[영배]

  ㅇ 날 짜 : 2019. 01. 14.(월) ~ 16(수)  2박3일간

  ㅇ 장 소 :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89-87,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지난 1월초에 딸의 요청으로 사위가 출장을 가므로 광주 딸네집에 가서 아이들을 일주일간 가서 보아 주고 왔다.

주는 돈을 안 받고 왔더니 위로 차원에서 두집 가족이 2박3일간 여행을 가자고 하여 싫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미 강릉에 65평형 방 3개짜리 리조트를 예약했기 때문에 우리가 안 가면 방 2개가 그냥 남는다고 하여 할 수 없이 따라갔다.

  강릉은 영동권의 수도에 해당한다. 그리고 요즘 평창올림픽으로 KTX 가 개통되어 제주도 다음의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라고 한다.

나는 설악산이나 막내동생이 있는 동해를 가기 위하여 강릉을  여러번 지나 다니기는 했으나 머물러 본 것은 사십여년전에 한번 와서 

몇군데를 들렀었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오죽헌' 뿐이다. 

재작년에는 고성여행을 가기 위하여 잠시 들러 밥을 먹고 '허균, 허난설헌공원'을 돌아보고 갔었다.

  내가 하는 여행은 대충 간단히 먹고, 허름한 모텔급 숙소에서 잠을 자며 많이 걷는 것이다.

이번에는 정반대의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돈이 아깝다.

좋은 숙소에서 자고, 맛있는(비싼) 음식을 먹고 별로 걷지 않는 여행이다. (나는 그 돈 가지면 세번은 갈 수 있다!)

  비교적 겨울날씨로는 따뜻하여 옷을 가볍게 입고 갔는데 바람이 세차서 조금 추웠다.

많이 걸었으면 추워서 꽤 고생을 할 뻔 하기는 했다!

     # 숙소인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 입구

     # 우리 방은 5동 7층이었다. 외형은 그럭저럭!

     # 주문진항 어민시장에서 대게와 밀복, 활오징어를 사서 회 떠주는 집, 게 쪄주는집을 거쳐 숙소로 가져와 와인과 맥주를 겸한 상차림. 

대게 살 때 덤으로 준 홍게를 먹어보니 싸다고 홍게를 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대게를 팔기 위한 상술일까?)

     # 숙소에서 바라 본 뒷쪽 바깥 풍경.

     # 전면 오른쪽

     # 거실

     # 전면 창으로 보이는 풍경.

   # 바로 앞 해변에 나가서 찍음.

     # 2박 후의 일출. 첫날보다는 나은편이나 그닥!

     # 리조트 내 조형물

     # 스카이베이경포호텔 - 싱가포르의 '마리나샌드베이호텔'을 모델로 지은 듯!

     # 경포해변

[향옥]

숙소도 고급지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