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얼굴들

[신승일]

보고싶은 얼굴들
우리 친구들은 늙지도 않고 항상 2~30년전 그때의
모습과 행동, 그리고 모임의 참석율은 변함이 없다.

참 대단한 봉평초37회 중18회 친구들이다.
우리 친구들을 보면
너무나 반갑고, 너무나 좋고,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

늘 건강 잘 챙겨 다음 모임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기원합니다.
친구들 모두 반갑습니다.

[신승일]

강릉에서 집안 결혼식이 있어
마치고 찾은 동창회장에는 벌써
서울, 인천 등 몇몇의 친구들은 자리를 떠났고

남은 친구들은
흥에 취에 노래방기기에 매달려 목에 핏대를 높이고 있고
또 한편에서는 한잔을 기울리면서 있는 수다 없는 수다를 떠는 친구들 ....

또 한그룹은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흥겹게 노는 친구들의 모습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친구들아! 더는 늙지 말고 이대로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