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정삼주 작시, 박찬석 작곡)
이슬 내린 언덕길에 너와 마주서
설은 이별 서로 나눌 때
은행잎은 하나 둘씩 꽃처럼 지고
노랑 잎이 또 하나지고
꿈길에나 꽃길에나 그려 우는 작은 새
아~ 너 가면 가을도 간다.
아~ 가을도 간다.
고운 잎새 나비되어 질 제
늘 그려 우는 조그만 파랑새야
우리들 사랑은 흘러갔어도
내 가슴속 피는 순정은
그리운 밤 여수의 날 피는 가랑잎
하나 둘씩 떨어져 내려
꿈길에나 꽃길에나 그려 우는 작은 새
아~ 이 밤도 가랑잎 진다.
아~ 가랑잎 진다.
고운 잎새 나비되어 질 제
늘 그려 우는 조그만 파랑새야
박찬석(朴贊錫)
출생 : 1922년 3월 23일 출생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1981년 동경 특허대학에서 명예음악학 박사 학위 초. 중 고 교사를 거쳐 서울교대 교수 역임 선화예고 및 계원예고 초빙교수, 총회신학대 교수
한국음악협회 초대 총무이사, 서울음악교육회 초대 회장 및 상임고문, 한국작곡가협회 이사 및 부회장, 한국음악평론가협회 부회장, 한국음악학회 이사, 한국작곡가회 부회장 역임, 전국 틴에이저 피아노 콩쿨 창립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 국민훈장, 모란장, 예술문화상 금상 등을 수상
작품집: <완춘>(세광출판사, 1973) <조국산하>(음악춘추사, 1980) <임의노래>(재순악보출판사, 1981) <박찬석 작품 전집>(작은우리출판사, 1992)
저서: <새로운 무용음악>(신문화사, 1960) <음악교육>(배문사, 1966) <올바른 피아노 교육>(학문사, 1981) <피아노 교수법>(세광음악출판사, 1987) <대학음악교육>(현대음악출판사, 1992)
첫댓글 운산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오늘이 되세요~
낙엽~~고운 가곡 잘 듣고 갑니다~운산님~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시간 되시고 건강 안에서 행복 가득하시기를 바랄게요~
첨들어 보는 좋은 가곡입니다 즐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