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에게(196) - 金正日이 원하는 것은 金東吉 |
죽었는지 살았는지 조차 분간하기 어려운 金正日이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제가 사는 일이 우선이겠지요. 제가 살기 위해서는 북의 그 독재체제가 존속해야 할 것이고, 그럴 수 있기 위하여는 핵무기를 가진 강력한 인민군이 필요하겠지요. 북한의 인민이 헐벗고 굶주리고 병들어 죽어가는 것이 독재자의 눈에도 민망하기 짝이 없겠지만 그러나 제가 살아남기 위하여는 200만이 굶어죽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그는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러나 크게 보자면 그가 원하는 것은 그의 아버지가 원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6.25 남침의 궁극적 목적이 적화통일이었다면 오늘도 金正日의 궁극적 목적이 적화통일일 것입니다. 6.25 때에는 "무력에 의한" 밖에는 통일의 길이 전혀 없었지만 金大中ㆍ盧武鉉이 집권하면서 포용정책이니 햇빛정책이니 하는 애매모호한 대북정책을 강행하는 바람에 무력에 의하지 않아도 북의 권좌에 웃으며 앉아만 있어도 적화통일이 가능하다는 망상을 金正日로 하여금 하게 한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 북한을 지휘하는 자는 張成澤이라는 말도 있고, 북의 군부가 개성공단을 폐쇄하라고 호통을 치면서 朴槿惠 정권이 대북정책 전환을 강요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될 수도 없고 되지도 않을 수작입니다. 아직도 햇빛정책을 고집하는 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말 金正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전체보기]
|
★ 李明博 대통령에게(195) - 누가 진보이고 누가 보수입니까 |
"북한 내각은 껍데기, 당과 군이 여전히 독자적 경제운영" 다니엘 kim 기자 |
과거에는 金正日 밑의 내각이 외화관리하며 통일적으로 자원 배분‥ 한-중 국제세미나에서 지적 : 북한의 내각은 껍데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 북한이 7.1 경제관리개선조치 같은 가시적 경제정책을 보였어도 여전히 당과 군이 내각의 통제, 간섭 없이 독자적인 경제운영을 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보도했다.
아시아재단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북한경제의 현황평가 및 향후전망'이라는 국제 세미나에서 중국측 발표자로 나선 챠오위즈(Yuxhi QIAO) 베이징대 조선경제연구실 주임은 "북한 지도층에서는 그동안 경제난의 원인을 미국의 경제봉쇄 정책으로 돌려왔으나, 한국을 비롯한 외부 자본이 계속 투입되지 않는 한 경제를 발전시킬만한 별다른 좋은 방도가 없을 것"이라고며 이같이 말했다고 RFA는 전했다.
즉, 미국과 북한의 관계 개선은 북한의 국제 안보환경의 개선을 가져오지만 남북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한, 단기간 내에 경제 회생은 어렵고 대신 상대적으로 북한내 군부를 비롯한 강력기관의 지위를 하락시키고 내각 등 기타 기관의 지위를 상승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한국측 발표자로 나선 이영훈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과거에는 金正日 밑에 내각이 있어 조선무역은행을 통해 외화를 관리하면서 통일적으로 자원을 배분해 왔으나, 이제는 이들 특권기관들이 자원을 독자적으로 관리, 배분하고 있다. 이로써 내각은 실권이 없어진 상황이 되고 말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RFA는 "외화벌이의 주요 수단을 장악하고 있는 당과 군 특권기관들이 자금이 부족한 내각을 대신해 내각 소속 기업들을 임가공 방식으로 관리 운영하거나 자신들 소속의 기업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는 게 이영훈 연구위원의 설명이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
★ 오바마-朴槿惠, 냉정과 열정사이 (오정인) ★ 금융위기와 경제적 자유 (복거일)
|
全斗煥, 스탈린, 張成澤 趙甲濟 |
|
권력자가 有故상태가 되었을 때는 어디에 있는가가 중요하다 : 소련을 세운 볼셰비키 혁명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은 1922년 5월에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病床에서 그는 부인에게 유언을 구술시켰다. 이 유언에서 레닌은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스탈린 서기장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면서 동지들이 그를 제거해야 할 것이라고 썼다. 1922년 12월에 뇌졸중이 재발했고, 이듬해 3월에 三發, 언어장애를 심하게 겪었다. 그가 사망한 것은 1924년1월이었다. 이 시기 스탈린은 서기장 자리를 이용하여 사실상 黨權을 잡았고 경쟁자 트로츠키를 소외시키는 데 성공했다. 뇌졸중이 없었더라면 레닌이 스탈린을 제거하고 트로츠키를 후계자로 세웠을 가능성이 있다. 레닌이 죽자 영국의 윈스턴 처칠은 "러시아의 가장 큰 不運은 레닌의 탄생이고, 두번째 不運은 그의 죽음이다. 그만이 수렁에 빠진 러시아를 구원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고, 1년 여 전에 심장동맥확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金正日이 지난 8월 1차 뇌졸중을 당한 직후 미국 정보기관의 한 간부는 "머지 않아 재발 소식을 들을지 모른다"고 예측했었다. 10월 말에 재발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金正日의 활동 사진은 전부가 조작되었거나 요사이 찍은 사진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탈린이 레닌의 후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레닌이 쓰러졌을 때 마침 중앙위원회 서기장이었기 때문이다. 그 직책이 주는 권한이 없었더라면 實權을 잡을 수 없었을 것이다. 1979년 10월26일 朴正熙 대통령이 정보부장에 의하여 피살되어 권력에 공백이 생겼을 때 全斗煥 소장은 마침 국군보안사령관이었다. 계엄령 하에서 그는 정보부, 경찰, 검찰을 지휘하는 합동수사본부장을 겸하게 되었고, 두 달도 안 되어 계엄사령관 鄭昇和 장군을 제거하고, 군의 實權을 잡은 뒤 이듬해 제5공화국을 열었다. 陸士 출신 장교단 안에 자신을 추종하는 人脈을 깊게 심어놓았던 全 장군이었지만 그 職責에 있지 않았더라면 정권 장악은 어려웠을 것이다.
현재 북한정권안에서 스탈린이나 全斗煥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노동당 행정부장 張成澤이다. 행정부장은 국가안전보위부(한국의 정보부에 해당), 인민보안성(경찰), 검찰, 중앙재판소 등 公安기관을 관할하는 요직이다. 그는 金正日 여동생의 남편이기도 하다. 金正日이 믿고 쓰는 사람이다. 군부안에도 인맥이 튼튼한 그는 노동당 상층부내에서 평판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전체보기]
|
★ "張成澤이 北 이끌고 있을 가능성 높아" (양성원 자유아시아방송) ★ 미국은 왜 수렁에 빠졌는가 (조지 테닛) |
5.18,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인가? 池萬元 |
|
서울지검의 95년7월 발표문에 따르면 광주사태 사망자는 193명이다. 민간인이 166명, 군인23명, 경찰관 4명이다. 1982년3월15일에 육군본부가 작성한 "계엄사"375쪽에는 사망이 189명, 이 중 군인이 23, 경찰이 4, 민간인이 162명으로 집계돼 있다. 검찰 발표에 민간인 4명이 더 추가된 것이다. 군인 사망자 23명 중 12명은 부대 상호간의 오인사격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시민군으로부터 총을 맞아 사망한 군인은 11명인 것이다.
날짜별 사망자 통계는 이러했다. 5월18일에는 사망자가 없었다. 5월19일에는 노동자 및 양화점 점원 2명이 타박상으로 사망했다. 5월20일에는 7명, M-16 1명, 카빈 2명, 타박상 4명이다. 5월21일에는 61명, 카빈총 16명, M16 30명이었고 나머지 15명의 대부분은 타박상이고, 일부 기타 총상 및 자상이 있었다. 5월22일에는 29명, 차량사 5명, 카빈 5명, M16 16명 그리고 나머지 3명은 기타총상이다. 5월23일에는 20명, M16 14명, 카빈 1명, 타박 2명, 기타총상 3명이다. 5월24일에는 12명, M16 8명, 카빈 1명, 타박1명, 자상1명, 기타총상 1명이다. 5월25일에는 사망자가 없었고, 5월26일에 타박상 1명이 발생했다. 마지막 날인 5월27일에는 26명, M16이 22명, 카빈1명, 자상1명(윤상원), 기타총상2명이다.
카빈총 사망자를 날자 차례 별로 보면 0. 0. 2,16,5,1,1,1,0,0,1이고, M16 사망자를 날짜 차례별로 보면 0,0,1,30,16,14,8,0,0,22이다. 시내격전이 가장 치열했던 21일에 시민은 M16에 의해 30명, 카빈에 의해 16명이 사망했다. 시민군 총에 시민이 맞아 사망한 것이다. 5월21일은 양측 모두 이성을 잃고 감정이 극에 달해 있을 때이며, 군이 30명의 시민을 쏘는 동안 시민군도 16명의 시민을 쏘았다. 또한 5월21일에는 몇 정의 M16이 이미 파탈되어 있어 M16 사망자 모두를 군에 전가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날 시민들은 61구의 시체에 대해 분노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20% 이상은 차량사고에 의한 사망한 사람과 시민군이 쏜 총에 의해 사망한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전체 기간 중 차량사는 12명, 카빈사는 26명이다. 이 38명(23%)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군이 책임질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계엄군이 시내를 완전히 떠나 있었던 5월22일부터 26일 사이에 발생한 사망자 61명(37%)은 주로 시민군이 군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따라서 이 37%의 사망자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시민군이 져야 할 것이다... [전체보기]
|
★ 전남지역 38개 무기고 탈취는 007수준 ★ 광주에 간 7공수의 40%는 전라도 출신 |
「국가인권위원회」는 國家機關인가? 평양 연락사무소 인가? 국민행동본부 |
정부는 간첩과 빨치산을 통일열사라고 기리는 단체의 대표가 있는 국가인권위원회를 즉각 해체하라!
촛불 난동(亂動) 세력 비호에 앞장선 이 위원회가 이번에는「대한민국 인권상」포상 대상자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해 온 좌파운동가를 낙점했다.
인권委가『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인권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포상한다는「대한민국 인권상」수상예정자 李모씨는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民家協) 대표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
民家協은「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물론,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동상 파괴를 기도했던 親北단체「통일연대」 및 반미폭동을 일으켜 국군까지 폭행했던「평택범대위」등에 참가해왔다.
李모씨는 民家協 등 여러 단체에 이름을 올린 채 국가보안법폐지를 맹렬히 주장해 왔다.
인권委는 이런 인물에 대해『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왔다』며『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상(賞)을 준다고 한다.
대체 인권委가 확산(擴散)시키겠다는『인권 존중 문화』는 무엇인가?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는 좌파문화인가? 맥아더동상을 파괴하겠다는 반미정서인가?
깽판세력이나 옹호하는 인권委는 더 이상 改革이나 변신(變身)이 불가능해 보인다. 인권위는 즉시 해산하라! 정부여당은 인권위 해산을 위한 구체적 작업에 나서라! [전체보기] |
★ 盧武鉉씨, 어른스러워지시오! (梁榮太) ★ 친북좌편향 '인권위'해체하고 자유민주형 '인권부' 신설을 제안한다! (梁榮太)
|
'오바마는 합리적, 그러나 盧武鉉은…' 이길호 기자 |
|
朴槿惠 "오바마, 한국 정부와 대화 잘될 것" "FTA 선비준이 미국 압박? 옳지않은 주장"
朴槿惠 대통령은 11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선(先)비준논란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굉장히 합리적인 사람으로 우리 정부하고도 충분히 대화가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조속한 한미FTA 국회 비준 입장을 거듭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일각에서 한미FTA를 한국이 먼저 비준하는 것이 마치 미국측을 압박하기 위한 것처럼 말하는데 미국과 FTA를 체결한 세계 모든 나라가 먼저 비준안을 통과시키고 그 후에 미국이 비준하고 있다"며 "이같은 주장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바마 당선자측과 한국 정부가 정책현안을 두고 공식 접촉을 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오바마 당선자측에서 오해할 수 있다"며 "관련 공직자들은 발언에 신중을 기하고 오해가 있거나 와전된 것이라면 즉시 해명해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국회가 한미FTA 비준안 처리를 서둘러야하는 이유가 단지 미국을 압박하려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세계 각국이 진행 중인 FTA협정 관례를 존중하고, 이와 함께 오바마 당선자측과 충분히 협의가 가능함에도 비정상적 방식에 중점두는 듯한 인상을 줄 필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미국은 비준안 처리 절차없이 곧바로 이행법안만 통과하면 발효가 가능하지만 우리는 비준안 이외에도 24개에 달하는 관련 이행법안을 처리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점도 현실적 이유다. 한미FTA 효력을 하루라도 빨리 보려면 그만큼 서둘러야한다는 논리다.
한편 이 대통령의 지적은 이날 盧武鉉 전 대통령이 집권 당시와 말을 바꾸면서 한미FTA 비준 논란에 끼어든 시점과 맞물려 묘한 해석을 낳았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주장은 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 이후에 나온 것으로 직접 연관이 없는 데다, 청와대도 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노 전 대통령은 스스로 만든 사이트에 "국회가 먼저 비준을 한다 하여 미국 의회가 부담을 느끼지는 않을 것"이라며 "어차피 재협상 없이는 발효되기 어려운 협정"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지적은 노 전 대통령이 한 발언과 아무런 관계가 없이 원칙적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보기]
|
★ "이재오는 당분간 조용히 있어라" ★ 안희정 '조경태가 무슨 친노라고' |
오바마의 꿈과 도전 김재윤 기자 |
|
기성 미국의 힘과 부와는 거리가 먼 미지로부터의 출현 : "만사가 이루질 수 있는 곳이 미국일까를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이 있다면, 개국 선조들의 꿈이 이 시대에도 살아 있을까 의아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우리들의 민주주의의 힘을 아직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밤이 그 대답이다."
미국 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 당선자가 시카고에서 한 수락연설의 첫 대목이다. 이 말 속에 오바마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가 당선된 것은 미국이 어디가 잘못 되었는지를 가장 잘 알기 때문이라고 논평했다. 케냐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바마는 미국의 힘과 부와는 거리가 먼, 그래서 미국의 본류와는 무관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AP 통신은 그의 등장을 "미지로부터의 출현"(out of nowhere)이라고 했다. 외계인이거나 이방인 같다는 풍자다. 그런 그를 미국인들은 왜 선택했을까? 그 대답은 미국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놓으라는 명령이다. 민주당의 무사안일을 질책하고 무경험에 대한 의심을 불식하고 피부색에 대한 망설임을 극복함으로서 그는 화요일 밤의 대답을 강요했다.
이제는 유권자들의 대답에 대해 그가 대답할 차례다. 당장 척결해야 할 세 가지 도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인 경제를 바로 잡고 지금도 계속되는 두 전쟁에 대해 결단을 하고 그가 약속한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그러나 쉽지 않다.
우선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예산상 여유가 없다. 경제가 장기 침체로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이후 오바마 만큼 산적한 문제를 안은 대통령은 없다. 루스벨트도 두 전쟁을 유산으로 받지는 않았다. 루스벨트는 대공항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데 4개월의 시간여유가 있었다. 오바마는 내년 1월 20일 취임 때까지 겨우 두 달 반의 여유뿐이다. 이 긴박한 시간 안에 오바마는 미국의 진로를 정해야 한다.
현재 6.1%인 실업률은 내년에 7.5%로 오를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대출과 지출을 중단했다. 주택 경매는 일상사가 되고 보험과 연금 프로그램은 벽에 부딪혔다. 이라크에는 침공 5년이 지난 지금도 15만 2천 명의 미군이 남아있다. 테러와의 전쟁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난 지금 아프간에도 3만 2천명의 미군이 있다... [전체보기]
|
★ 우리도 저승사자가 있었으면 (조선일보) ★ 盧武鉉은 한미FTA 말할 자격 없다 (조선일보 사설) 주 편집 : 합의는 누가 받았지요?! |
회개하고 사과할 기회조차 잃은 金正日 정창인 주필 |
|
金正日 합성사진? |
金正日의 건강 이상에 관한 보도가 많이 있었지만 최근의 보도와 그 간의 정황을 미루어 짐작하면 金正日이 2차에 걸쳐 뇌졸중을 앓은 것이 사실인 것 같다. 그에 따라 張成澤이 대리 통치를 하고 있다는 설도 설득력이 있다. 문제는 金正日이 뇌졸중을 앓아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면 그 자신의 영혼구제는 물론 그로 인해 고통을 받은 북한 동포 및 한국인들에 대해 반성하고 사과할 기회를 잃게 될 수도 있다는 데 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알고 도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일 것이다. 살아가는 동안에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죽기 전에 그에 대해 반성하고 회개하고 그로 인해 고통 받은 사람들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기본적인 인간의 도리다. 그런데 金正日이 뇌졸중을 앓게 됨으로써 그런 기회를 갖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金正日의 회개는 자신의 영혼 구제를 위해 필요하다. 죽는 순간까지 자신의 잘못에 대해 뉘우치지 못하고 그 죄를 모두 몸에 담고 죽는다면 그 스스로 결코 유쾌하지 못할 것이다.
金正日의 반성과 사과는 그로 인해 고통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오랜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줌으로써 그와의 악연을 끊는데 기여할 것이다. 악행을 저지른 사람에게 복수를 하는 것보다 악행을 저지를 사람이 스스로 뉘우치고 사과한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악연의 종결 방법을 없을 것이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한다면 그를 용서할 마음이 생길 것이다.
무엇보다 그가 죽기 전에 회개하고 사과한다면 인류의 양심이 살아있음을 증명하게 될 것이다. 역사가 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우리 모두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金正日의 모든 악행에도 불구하고 그가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 뉘우치고 사과한다면 그는 자신의 잃었던 인간성을 회복하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재평가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의 뇌졸중이 의사표현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죽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그로 인해 고통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하여야 한다. 이것이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선택이다. 그래야 북한동포도 희망을 되찾을 수 있고 우리 모두 선(善)이 승리한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이것만이 金正日이 역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다. [전체보기]
|
★ 민주노총 이석행...'여장 남자로 활보?' ★ 천수이벤 구속, 나르는 대만검찰 기는 한국검찰 (백승목) |
프리처드, '오바마 행정부 초기 대북특사 파견 힘들 것' 이진희 기자 |
|
Jack Pritchard |
북한은 바락 오바마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아니며, 따라서 미국의 차기 정부 출범 초기에 대북 특사가 파견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말했습니다. 이 전문가는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가 부시 행정부의 현 대북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워싱턴의 민간 연구기구인 한미경제연구소의 잭 프리처드 소장은 10일 언론을 상대로 바락 오바마 차기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부시 행정부 집권 초 대북 교섭 담당 특사를 지낸 프리처드 소장은 이 자리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집권 초기에 북한에 고위급 특사를 파견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프리처드 소장은 북한 문제가 오바마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아니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는 무엇보다 미국경제 회복에 전적으로 매달릴 전망이며, 외교 문제에 있어서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이 초점이 될 것이란 지적입니다.
이와 관련해 프리처드 소장은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등 한반도 관련 주요 보직을 채우는 데만 3~4 개월이 걸린다며, 주요 당국자들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북정책의 상당 부분이 결정되고 시행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프리처드 소장은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는 성 김 국무부 대북 교섭 특사 같은 북한 담당 관리들을 당분간 그대로 두면서 정권이양 기간 동안 북한과 접촉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프리처드 소장은 오바마 행정부가 2차 북 핵 위기의 발생 경위와 북한의 핵 확산 문제 등을 특히 주의 깊게 검토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현 북한 비핵화 협상 과정의 시간표를 살피면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비핵화 3단계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좀 더 빠르고 나은 방안을 찾을 것인 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보기]
|
★ 전문가들 '북한, 오바마 행정부 출범 기회로 삼아야' ★ 북한 개성공단 폐쇄 가능성 논란 |
대통령이 사기꾼이니 사기꾼들이 들끌을 수밖에..!! 부추연 |
인터넷 사기도박이 판을 친다.
우체국에 소포가 도착했으니 돈을 입금하라는 사기전화가 판을 친다.
검찰에 벌금을 내라는 사기 전화가 판을 친다.
누구 때문인가? 사기꾼 대통령 때문이다.
공적자금 사기, 금융사기, 벤처자금 사기꾼 金大中 때문이며, 전자개표 사기, 청와대 문서 사기, 퍼주기 사기꾼 盧武鉉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들이 사기꾼이니 이 나라가 사기꾼 천국일 수밖에...!!
金正日 파들이 감싸고, 야당이 감싸고, 좌파 조사관들이 감싸서 사기꾼 대통령을 구속하지 못 하고 있다.
언제나 사기꾼들을 일망타진 할 지... 사기꾼들이 남긴 쓰레기를 청소하느라 죽을 고생을 하는 朴槿惠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 [전체보기]
|
★ 주성영 의원이 金大中의 100억대 비자금 ★ 검찰, DJ 비자금 본격 수사 |
오바마 행정부의 대한반도 안보정책 구상 김성만 전 해군작전사령관 |
|
연합사 해체냐 아니냐에따라 국가운명 좌우.. 선택은 정부와 국민에 달려있다 : 미국은 2001년 본토에서 발생한 초유의 9.11테러사건을 겪으면서 국가안보전략의 중심을 대테러전쟁과 대량살상무기(WMD) 확산방지에 두기 시작했다. 미국의 선제공격으로 2001년 에 시작된 대테러 국제전쟁은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많은 동맹국이 전투부대를 파병하여 미국과 같이 싸우고 있다. 미국은 WMD확산방지를 위해 PSI를 국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도탄 공격으로부터 미국과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해 미ㆍ일이 공동으로 미사일방어망(MD)을 개발했고 미 본토ㆍ알라스카ㆍ일본에 설치했다. 유럽에도 곧 설치할 예정이다.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것이 북한의 핵무기, 이란의 핵 프로그램, 북한의 탄도탄 및 제조기술의 세계 확산이다. 북한 핵문제는 1993년에 시작되었으나 지금까지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지 못하고 북한의 벼랑끝전술(Brinkmanship)에 농락만 당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의 제2차 핵실험 위협에 굴복하여 2008년 10월에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했다. 북한은 시리아에 핵 프로그램을 수출했다는 의욕도 받고 있다. 북한과 이란과의 핵ㆍ미사일 협력관계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만약 미국이 북한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이란문제도 쉽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북한의 탄도탄 미사일에 대한 문제도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북한은 이란ㆍ파키스탄ㆍ시리아ㆍ리비아ㆍ예멘ㆍ이집트 등 10여개 국가에 미사일을 수출하고 있다. 즉 WMD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주범이 바로 북한인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역대정부는 오랜 기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제44대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된(2008.11.4)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민주당)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대통령이 되면"북한과 직접 대화하겠다, 북한 金正日을 만날 것"이라고 말해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소(국정원 산하)의 조성렬 신안보연구실장은 2008년 10월18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랭크 자누지(Frank Jannuzi) 오바마 진영 한반도 정책팀장의 말을 빌려 2012년 상반기를 목표 년도로 해서 오바마가'북핵폐기ㆍ미북수교ㆍ종전선언ㆍ한반도 평화체제'를 달성한다는'오바마 대북 로드맵'을 공개했다... [전체보기]
|
★ 북한의 대결적 전략을 우려한다 ★ 미 대통령 선거를 통해 본 정치와 종교의 관계 |
[기고] 민주노총, 이제 '뻥 파업' 그만하자 하부영/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장 |
|
"잘못된 길을 너무 멀리 왔는데… 처음 그 자리로 돌아가게." 노동운동에 대한 장태원 선생님의 말씀이었다. |
노동운동은 실패했다 :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촛불 총파업' 혐의로 3개월 넘게 수배 생활을 하고 있다. "유례없는 지도부에 대한 탄압"과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에 반발하며 민주노총은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있지만, 사회적 울림은 작다.
정부는 각종 규제들을 속속 완화하고 사용자에 유리하게 뜯어고치려 하는데, 노동계는 자기들끼리 목소리만 크다. 먹고 살기가 어려운 것은 전 국민이 마찬가지인데, 그 국민들조차 노동계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발행하는 <노동사회> 11월호에 실린 한 편의 글은 그 답의 한 실마리를 보여준다. 하부영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은 솔직하고 날카로운 고백을 통해 오늘 노동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노총, 이제 '뻥 파업'은 그만하자"고 소리치는 한 노동운동가의 글을 전문 게재한다.
하 본부장은 지난 10일 이랜드 투쟁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투쟁을 벌인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Pressian 편집자]
울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이신 장태원 선생님은 지역에서 존경받는 원로시다. 작년에 치러진 1987년 노동자 대투쟁 20주년 기념행사에서 '87 노동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될 만큼 존경을 받고 있으며, 현재도 열심히 사회운동을 하고 계신다.
"잘못된 길을 너무 멀리 왔는데… 처음 그 자리로 돌아가게" : 각종 지역 행사나 집회에서 자주 만나 뵐 수 있었는데, 노동운동 후퇴기에 안달해도 잘 안 되는 민주노총과 이러저러한 고민에 빠진 나의 모습을 지켜보시다가 안타까웠는지, 올해 초 어느 날 조용히 불렀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해주셨다.
"하 본부장 잘 안되지? 노동운동이 잘못된 길을 이미 너무 많이 걸어 왔는데 지금 고치거나 바로잡는 게 더 힘들 거야. 되돌아가라고. 처음 출발했던 그 자리로 되돌아가, 다시 출발하는 게 훨씬 빠를 거야"... [전체보기]
|
★ "오바마 안보ㆍ북핵 전략, '혁명적' 변화 예고" (서재정 교수) ★ "중국판 '뉴딜정책'은 미국에 위협" |
"대한민국이 껍데기? 교과서 수정하라" 변윤재 기자 |
이명희 자유교육연 대표 "정부 권고안보다 더 개정해야" "북한은 이상향으로 묘사하고 대한민국은 친미친일 세력"
좌편향 논란이 집중됐던 금성교과서에 대해 보다 지금보다 수준 높은 수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명희 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는 12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반대한민국교과서 추방 시민연대 발족식에 참석, 금성교과서가 미국에 대한 반감과 북한에의 우호적 태도를 기초로 대한민국을 부정적으로 보는 편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문제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는 관점이 부정적이냐 긍정적이냐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좌우가 모두 용인되는 교과서를 만드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조국에 자긍심을 갖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이해하며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인재로 자라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수정권고안은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이 상임대표는 금성교과서를 들어 △세계사적 진로를 반제국주의 제3세계 혁명의 길로 파악 △한국 근현대사가 근대와 북한에 치중된 점 △대한민국을 친미ㆍ친일의 반민족세력의 나라로 표현 △북한을 '이상향'으로 미화하고 있는 점 등을 문제삼았다.
그는 '일장기 대신 올라간 것은 태극기가 아니었다. 일장기가 걸려 있던 그 자리에 펄럭이는 것은 이제 성조기였다. 광복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역사적 순간은 자주 독립을 위한 시련의 출발점이기도 했다'(256쪽) '남한에서 정부가 세워진다면 이는 북한 정부의 수립으로 이어질 것이 확실했다. 이제 남과 북은 분단의 길로 치닫게 되었다'(261쪽) 등 교과서 본문을 짚어가며 "8개 항목은 반드시 수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통일'이 되기 이전의 대한민국을 껍데기로 풍자하는 시를 싣거나(신동엽의 '껍데기는 가라') 6.25전쟁을 북한에 의한 불법적인 도발남침이 아니라 동서냉전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그리고, 건국으로 대한민국이 일제에 이어 미국의 식민지로 됐다고 표현한 부분들이다... [전체보기]
|
★ 홍사덕의 쓴 소리 "대북 기조 변해야한다" ★ 청와대, "브루킹스연구소는 민주당쪽 아닌 초당파적" |
北 "美 핵우산에 맞서 군사력 강화할 것" 김소열 기자 |
北 노동신문 "美태도에 따라 한반도 비핵화ㆍ평화보장 달려있어" : 북한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제공하는 핵우산에 맞서 군사력 강화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핵우산 제공론은 핵선제공격론'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이 제공하는 대한(對韓), 대일(對日) 핵우산 공약은 "본질에 있어서 저들의 침략적 대조선 전략에 따라 우리나라(북한)를 핵선제공격하겠다는 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이번 반응은 지난달 28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카네기평화재단 연설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 등이 자체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보다 미국의 핵억지력에 의존하도록 핵우산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매체는 이어 "우리나라에 대한 미 호전세력들의 핵전쟁 도발 책동이 강화될수록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적 대응조치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또한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보장은 미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고, 미국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해당한 조치를 취해나가는 것은 우리의 자주적 권리이고 당당한 대응 방식"이라며 "대결에는 대결로, 대화에는 대화로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이츠 국방장관은 버락 오바마 차기 미 행정부에서도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보기]
|
★ 김숙 "오바마 캠프와 北核문제 같은 주파수 확인" ★ 北, 中에 방미결과 설명…6자회담 시기 조율 |
[논평] 그 어떤 궤변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이주일 논설위원 |
이 시간에는 북한 노동신문이 한 미 연합군이 벌린 "호국훈련"에 대하여 비난하는 논설을 낸 것과 관련한 논평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11월 10일 "도발자들은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는 논평을 내고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미 합동으로 진행된 "호국훈련"에 대하여 비난했다.
신문은 논설에서 미군 해병대와 국군이 함께 연 호국훈련은 "우리(북한)에 대한 핵선제타격과 군사적압살을 노린 위험천만한 북침불장난소동이였다"며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에(대한) 역행"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신문은 "내외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속에서도 조선반도의 평화가 유지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의 덕이다"며 "리명박패당이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군사적대결소동에 계속 매달리면서 우리에게 전쟁을 도발해온다면 우리는 무적필승의 선군총대로 도발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가할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는 남한이 국가안보를 위해 군사훈련을 하면 그 어떤 이유와 조건도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적인 북침전쟁, 선제타격으로 왜곡하고, 저들이 군사훈련을 하면 평화와 통일을 수호하기 위한 정이의 훈련으로 묘사하는 金正日 독재정권의 상투적인 망발이다.
또한 그 무슨 도발자에 대한 북한군의 앞선 선제타격, 무자비한 징벌 등 고정된 낮말은 金正日 독재정권이 그 두려움을 반전시키기 위해 늘 노력하는 심리적 표현의 한 형태이다.
金正日 독재정권이 주장하는 평화와 통일 :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남북한주민들은 물론 동북아, 나아가서는 국제사회가 바라는 것이다. 따라서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를 하는 자들도 외면상 평화의 간판을 들고 기만적인 행동을 한다... [전체보기]
주 편집 : 방송 오디오 포함 |
★ 北中국경경비 강화, 탈북비용 대폭상승 ★ 삐라야 날아라! 빨리 널리 퍼져라!! |
美공산당(CPUSA) "오바마 당선, 노동자의 승리" 번역ㆍ정리 김필재 기자 |
|
미국공산당(CPUSA)이 오바마의 승리에 환호하면서 '富를 나누겠다'(spread the wealth)는 공약을 포함,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약속을 이행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
"전 세계 퍼져있는 형제ㆍ자매에게 큰 의미 있어"... 美언론 보도 : 미국공산당(CPUSA)이 오바마의 승리에 환호하면서 '부(富)를 나누겠다'(spread the wealth)는 공약을 포함,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약속을 이행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피플스 위클리 월드'(이하 PWW, 미국공산당 기관지)는 6일자 사설을 통해 "오바마의 승리는 교수ㆍ피부색ㆍ몸집ㆍ머리스타일(hairstyle)과 언어를 초월한 모든 직업군 노동자들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PWW는 당파성이 강한 언론으로 '데일리 워커'(Daily Worker, 과거 뉴욕에서 발행됐던 미국공산당 기관지)를 계승하고 있음을 스스로 밝히고 있는 언론이다.
이와 관련, PWW는 "우리는 노동계급, 그리고 인종차별을 받고 국가적으로 억압받아온 사람들, 여성과 노년층, 그리고 이들의 국제연대 및 마르크시즘과 사회주의를 위해 일해 왔다. 우리는 1919년 조직된 CPUSA(미국 공산당)와의 특별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CPUSA의 뉴스와 관점을 보도해왔다"고 언급하고 있다.
PWW는 "오바마의 승리가 미국의 인민(people)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퍼져있는 우리의 형제ㆍ자매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설은 이어 "선거 결과는 친(親)인민적(pro-people)조세제도와 의료제도, 이라크 전쟁,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안정, 노동조합 조직(union organizing), 근로자 자유선택법안(Employee Free Choice Act, 주: 노동자에게 유리한 법안) 문제에 있어 분명한 변화를 상징하는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혁과 (경제)안정이 주요 화두다. 이 두 가지 과제의 범위와 깊이를 관철시키는 것이 투쟁의 목표다. 이번 승리를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최선의 과제는 함께 뭉쳐서 새로운 행정부가 우리에게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보기] |
★ [칼럼번역] "미안하지만, 나는 오바마가 두렵다!" David Limbaugh (김필재) ★ [사진] 美대통령 당선인의 성조기 혐오증? (김필재)
|
차명진 "盧 때문에 전직대통령 함구법 필요" 김 석 기자 |
"FTA 업적 자랑하더니... 내 애가 아니라고 우겨" : 盧武鉉 전 대통령이 최근 연일 한미 FTA 재협상을 주장하며 정치권에 파장을 몰고온 가운데 한나라당 차명진 대변인이 "'전직대통령함구법'이 필요한 것 같다"고 노 전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차명진 대변인은 12일 '전직대통령함구법을 제안하며'라는 제하의 논평을 내고 "노 전대통령 때문에 '전직대통령함구법'이 필요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차 대변인은 논평에서 "지금 전직 대통령께서 심각한 건망증에 걸렸다. 노 전대통령은 한미 FTA를 재임 중 최대 업적이라고 자랑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을 내 애가 아니라고 우기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그는 "지금 전직 대통령께서 은근히 반정부행동을 부추기고 있다. 근거도 없이 '미국이 재협상을 요구할 것이다' '야당이 온몸으로 막을 것이다'라고 예단하는 것은 실제로 그런 행동을 부르는 것"이라며 노 전 대통령의 정치개입을 비판했다.
차 대변인은 또 "FTA를 살리자고 주장하면서 실제는 FTA를 마구마구 짓밟고 있다. 위기를 대비한다면서 위기를 부르고 있는 행동, 전직 대통령의 도리가 아니다. 제대로 된 전직대통령이라면 이럴 때 어떡했을까?"라고 반문하고 "(제대로 된 전직대통령이라면) 오바마를 향해 "정권이 바뀐다고 국가간 협약을 손바닥 뒤집듯 해서는 안 된다"라고 편지라도 썼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그는 "(제대로 된 전직대통령이라면) 야당에게는 "나라도 어렵고 우리가 추진한 것이니 우리가 나서서 지키자" 이렇게 타일렀을 것"이라며 "지금 우리는 '전직대통령함구법'이 필요 없는 전직 대통령이 그립다"며 노 전 대통령의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했다. [전체보기]
|
★ "盧武鉉 FTA 재협상 주장에 강금실 호호호~" ★ 정권교체의 공로자들을 다시 생각해 본다 (朴泰宇) |
'한.미 북핵해법 시각차 조율이 관건' 연합 |
|
12일 통일연구원은 미국 오바마 신 행정부의 외교안보정책과 한반도 정책에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
통일연구원이 12일 연구원 안팎의 전문가들을 모아 내년 출범할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예상하고 한국의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연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미국의 외교정책에서 당장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론 보지 않으면서 다양한 전망과 정책 제언을 내놨다.
이상현 세종연구소 안보연구실장은 '미국 신 행정부 대외전략 기조변화와 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북핵문제의 해법을 둘러싼 한미간 "시각차의 조율이 관건"이라며 "확고한 한미관계 재정립이 북미관계에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실장은 "오바마는 북핵 문제를 적극적 대화를 통해 포괄적으로 해결하려는 복안"이어서 "북한의 '통미봉남' 정책에 힘을 실어주면서 한국 정부를 소외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실장은 "그러나 오바마가 강조하는 '직접 외교' 앞에는 '엄격한'이라는 형용사가 붙는다"며 이는 "북한과 대화하되 깐깐하고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화를 하겠다"는 것이므로 "북한은 오해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미국 차기 행정부의 동북아 정책과 대응 방안'이라는 발제에서 "오바마 행정부가 당분간은 지난 2년간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뛰어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경제위기가 장기화되고 중동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토대로 내년 하반기까지는 부시 행정부 말기의 대북정책이 오바마 행정부에 의해 상당 부분 계승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리가 북한과 미국 사이를 가르는 이분법적 입장에 놓이는 한 한반도 평화는 요원하다"며 미국에서 민주당 정부와 민주당 의회가 등장한 것은 "우리가 북한과 미국 모두에 동시에 다가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전체보기]
|
★ 北 "12월부터 분계선통과 엄격 차단" (연합) 주 편집 : 한국이 괴뢰라고...?! ★ '北군부 조치' 전문가 분석 (연합) |
오바마시대 장악할 O리스트 30명은? 국민일보 이영미 기자 |
|
8년 만에 백악관 권력을 회수한 미국 민주당은 요즘 차기 워싱턴을 지배할 파워 엘리트의 서열 정하기에 분주하다. 미 시사 격주간 '뉴리퍼블릭' 최신호(19일자)는 '오바마의 워싱턴-O리스트'에서 정치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30명의 워싱턴 신(新)권력지도를 작성했다.
오바마 시대에 군림할 1인자로는 '오바마의 브레인' 데이비드 액설로드 캠프 수석 전략가가 꼽혔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백악관 주요 결정을 좌지우지했던 칼 로브가 누린 막강 권력을 휘두를 전망이다. 2위는 백악관 비서실장에 내정된 램 이매뉴얼 하원의원. '존경과 두려움의 대상'인 그는 부시 행정부 내 딕 체니 부통령의 권위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 발레리 재럿 오바마 캠프 선임보좌역은 정책 집행 능력을 가진 충성파라는 점에서 3위에 올랐다. 백악관 신참 오바마가 쟁쟁한 관료들에 둘러싸여 곤경에 처했을 때 주군을 방어할 역량을 가진 유일한 측근이기 때문이다.
1∼3위가 개국공신들이라면 4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백악관과 의회 사이 교량으로서 비중이 크다. 뉴리퍼블릭은 "오바마가 실패한다면 제멋대로인 하원 민주당원들 때문일 것"이라며 "다행스럽게도 펠로시는 뒷방에서 '다리를 잘라버리겠다'고 위협하며 타협을 이끌어낼 줄 아는 진정한 협상가"라고 평했다.
민주당 주류 출신으로는 톰 대슐 전 상원의원이 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2월 누구보다 먼저 오바마 지지를 선언한 뒤 정치적 실탄을 지원한 공이 컸다. 상원 내 영향력이 막강한 딕 더번(16위)과 존 케리(17위), 힐러리 클린턴(20위) 상원의원도 일단 비중 있는 서열을 유지할 공산이 크다.
비(非)민주당 출신으로는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군 중부사령관(7위)이 단연 상위권이다. 이라크 사령관 재임시 성공적 작전으로 '제2의 콜린 파월'이자 차기 백악관 주인의 유력 후보로 떠오른 그는 오바마 당선 전부터 대테러전 전략을 두고 오바마측과 의견을 조율해왔다. 해외파로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24위)이 유일하다. 지난 7월 오바마의 유럽행 이후 열렬한 친(親)오바마파가 된 그는 헝가리 이민자 2세라는 출생 배경을 들어 '프랑스의 오바마'로 불리길 희망한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원문 "Obama's Washington: The O-List" 보기 |
★ 생사기로 GM 목표주가 '0원'…도이치은행 보고서 (매경) ★ 日기업, 엔고 활용 기업사냥 본격화 (매경) ★ 매킨지 "내년 中 백화점 붕괴로 새 건축법 제정될 것" (온바오) |
어느 종말론자 문화일보 |
예수님이 오신다고 날짜를 잡아서 말하는 사람들이 한창일 때의 일이다.
종말론자가 외쳤다. "이제 예수님이 몇월 며칠날 오십니다." 그러자 목사가 물었다. "그럼, 당신은 휴거하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집이 있습니까?" "예, 있지요." "그럼 그 집을 내게 주세요. 당신은 휴거하면 집이 필요없을 테니까요." 이 사람은 화를 벌컥 내면서 어디론가 가버렸다.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