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도 끝났고, 대학도 붙었고..
마냥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습니다. 평소에 기차나 전철타는걸 좋아하고
지도보는것도 좋아하고+_=..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 고등학교 3년동안 어디를 가본적이 거의 없고............ 맨날 지도에서만 보던 못가본곳에 한번 가보고싶은맘에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 대전지하철도 못타봤고해서 대전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1호선 최고로 먼곳 천안까지 전철타고 거기서 호두과자를 먹고 기차타고 대전으로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07.1.14)
일단 구로역에 도착..천안급행이 오기까지 시간이 남아서 뭐라도 먹으려고 역밖으로 나왔습니다.
구로역 역명판..
구로역 플래폼..
구로역앞에 어느 아파트?;
드디어 천안 급행이 온다.........
피곤해서 앉자마자 졸았습니다+_=.. 잠결에 보니 할머니분들도 앞에 서계셧는데..
천안까지가야한다는 압박감과 피곤함에 다시잠들어버렷네요=_=.. 어느새 천안역에 도착
천안역앞 번화가..
호두과자를 먹으로.. 태극당으로
천안역앞 번화가..
공설시장이었나?
순대국이 2900원
짜장면이 1700원
팔던데 호두과자를 샀으므로 패스 ㅋ
천안역앞..
천안역 광장~
천안역 앞..
천안역 광장 벤치에서 일단 따끈한 커피를 사고 호두과자를 맛보았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파는 호두과자만 먹어봤던 본인에게 이호두과자는 정말 신기했어요+_=
천안역 내부..
시간이 남아 서부역으로 한번 나가봣더니 터엉~
그냥 역 사진만 찍고 바로 기차타러..
정말 오랜만에 기차를 타보는거라.. 매우 기대......(이 때까진 올해 내가 기차를 얼마나 많이 탈지 생각도 못하고 있엇죠=_=)
부산까지 가는 기차군요 ㅎ
몇년만에 타보는 기차라 마냥 신났습니다. 그러나 입석이라..=_+;
문앞에 기대서 창밖사진만 마냥 찍었습니다.
전의역도멈추고..; 예전엔 무궁화호가 전의에 안섰던 것 같은데..;
물도흐르고..
포도나무도 보이구..
홍대인가? 조치원에 가까워졋나 봅니다.
조치원역이군요.. 중학교때 기차타고 시골에서 올라오고 나서 처음이니 4년만에 보는 조치원역이군요..ㅎㅎ
다시 강도 건너고..
드디어 대전역에 도착!
대전역 내부..
대전역 플래폼 ..
대전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
대전역.. kTX가 당기고나서 역모습들이 많이들 바껴있네요..
디씨에 올렸던 것인데요 하나씩 옮길게요~
<출처 : 일상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