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이 지난 금욜 밤 10시쯤 삼천포 집에 도착해서 담날 오후 애들하고 산책도하고 실컷 놀고 잠시 대문열린사이 줄끊고 달아나(둥이와 똑 같은일 발생) 온 집안 식구들 다 출동해서 찾는데 동네돌아다이는 아롱이 발견 잡으려고 뛰어가니 잡히나 ... 결국 포기하고 밤새 식구들 잠도 제데로 못자고 아침일찍 할아버지께서 밭일 나가시려고 나와보니 아롱이 떡하니 집에와서 날브러져 자고 있더래요~
바로 철물점에가서 쇄줄 2개사와서 연결해서 목줄해주고 이름표 달고.... 에구에구 아롱이 신고식 쎄게 했어요....
첫댓글 근일날뻔했네..그래두 하루저녁이라두 있어서 찾아간듯....잘했다 아롱아 담부터는 안되
아롱이 진짜 이쁘고 똑똑 ㅎㅎ
집이 넘 럭셔리해서 거시기했어??
ㅋㅋㅋ..정말 다행 심장이 뚝!!!
아롱아.집나감 개고생이야.
그래두 찾아와서 다행.
다신 가출하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