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예성로 87에 있는 옹달샘 시장은 충주시 지곡다리옆에 조그만한 골목시장인데
전에는 충주 남부시장이라고 했었는데 몇해전인가 옹달샘 시장으로 이름을 변경 했어요.
옹달샘시장앞에는 바로 충주 하천이 흐르는데 하천옆에서 해마다 작은 축제가 열리는데
올해도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어요.
축제 구경도 하고 저녁도 먹고 걷기 운동도 할겸 집사람이랑 사브작 사브작 걸어 축제를
둘러보고 시장옆에 중국집에서 간짜장과 짬뽕으로 순대를 채우며 이슬이 한잔 했어요.ㅎ
시장축제를 구경하고 시장에 있는 중국집에들려 간짜장에 쇠주 한잔....
집에 오는길에 호암지에 잠간 인사.
오늘도 큰 의미는 없었지만 그럭 저럭 무난하게 보냈네요.ㅎ
첫댓글 옹달샘시장은 남부시장을 개명한 시장으로
시장역사가 매우 짧고 규모가 자유시장의 10/1도 않되는
작은 소규모 시장 이지요,
옹달샘시장으로 개명한 것은 어디에 근거를 두었는지 모르지만
옹달샘이란 명칭은 한창희시장적에 노은면에 자리잡은
고두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곳으로 명칭이 "깊은산골옹달샘" 인데
몇년전 남부시장을 옹달샘시장이라 명칭변경을 했는데
옹달샘시장으로 개칭한데 어떤 사연이라도 있는 것인지,
그냥 명칭이 아름다워서 붙인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두분의 나드리 참 좋았습니다.